☆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억척
한자어 악착(齷齪)이 변한 말.
☆ 유머 / 확인해야 사랑이다
이브는 언제나 “아담, 나 사랑해?”라며 확인하려 했다. 아담은 그때마다 “응 사랑해”라고 대답했다.
이브가 몇 분 뒤 또 “아담, 나 사랑해?”라고 물으면 “당연히 사랑하지”라고 꼭 응수했다.
잠시 후 또 물어보는 이브에게 아담이 화내며 한 말.
“그럼 너 말고 또...
반증을 ‘탄탄한 증거’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싶다면 필히 한자를 추가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과학조차도 괴담으로 치부하거나, 괴담을 과학으로 포장하는데 거리낌 없는 우리네 인식의 현주소다.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으니 실상은 지구가 태양의 어느 쪽으로 가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해가 뜨고 해가 진다고 한들, 우리 삶에 실질적 피해를...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억장이 무너지다
‘억장’은 ‘억장지성(億丈之城)’의 준말. ‘억장이나 되는 높은 성이 무너질 정도의 엄청난 일이 벌어져 극심한 슬픔이나 절망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 유머 / 형제의 변신
형제가 성장해 형은 알코올중독자가, 동생은 변호사가 되었다. 기자가 어떻게 알코올중독자가 되었는지 묻자 형이 “알코올중독자였던 아버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프리터(freeter)에 ‘같은 부류’를 뜻하는 한자 족(族)을 덧붙여 이렇게 부른다. 시간제·파견·용역·재택 노동자로 일하는 비정규직이나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준비자들이 여기에 속한다.
☆ 고운 우리말 / 주억거리다
고개를 앞뒤로 천천히 끄덕거린다는 말.
☆ 유머 / 화가의 의무
기자가 유명한 화가의 집안 곳곳에 걸린 작품들을...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싱싱하다
한자 ‘생생(生生)하다’가 변한 말.
☆ 유머 / 참고 살면
미인 아내와 사는 볼품없는 남편이 저녁 기도를 마치고 “여보, 우리 둘 천국에 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아내가 확신에 차 한 말.
“갈 수 있고말고요. 당신은 나 같이 예쁜 여자를 아내로 삼아 감사하며 살고, 나는 당신 같은 남편을 참고 살아왔잖아요. 감사하는 사람과...
해병대가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수근(20) 상병의 빈소에 채 상병의 부친을 한자로 ‘아버지 부(父)’가 아닌 ‘지아비 부(夫)’로 잘못 표기했다가 뒤늦게 바로잡았다.
21일 해병대는 전날부터 경북 포항의 해병대 1사단 내 체육관인 ‘김대식관’에 채 상병 빈소를 마련해 조문받고 있다. 하지만 채 상병 빈소 알림판의 아버지를 표기하는 곳에 ‘아버지 부’ 대신...
한자연·무역협회, 모빌리티 경쟁력 위한 MOU 체결모빌리티 스타트업, 국내 부품업계 등 지원책 담아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과 한국무역협회(KITA)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한자연과 KITA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및 부품업계 자생력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나승식 한자연...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숭어
한자어 수어(秀魚)에서 왔다.
☆ 유머 / 거짓과 맹신의 짝짓기
땀을 뻘뻘 흘리며 집에 돌아온 맹구에게 동생이 “형! 물고기도 땀 흘려?”라고 물었다. 더위에 지친 형이 방까지 따라온 동생이 재차 묻자 한 말.
“당연하지 이 바보야! 그렇지 않으면 바닷물이 왜 짜겠냐?”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한자연, 바르샤바공대ㆍ우카시에비치연구소와 MOU국내 부품 기업의 유럽진출 위한 경쟁력 촉진 기여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폴란드 바르샤바공과대학교, 우카시에비치연구소와 기술 협력을 통해 폴란드 자동차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선다.
한자연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더 웨스턴 바르샤바 호텔’에서 바르샤바공대...
이를 A 법인이 받아들이지 않자 방위사업청은 2021년 12월 원고에게 '부정한 제조를 한 자'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국가계약법 제27조 제1항 등에 따라 6개월의 입찰참가자격제한 처분을 내렸다.
이에 A 법인 측은 "품질검사에 합격한 원단으로만 운동복을 제조ㆍ납품했고, 완제품의 제조공정 또는 보관환경에 따라 원단의 이화학적 물성이 변동되었을 가능성도...
3층의 한 강의실에서는 ‘한자’ 방과후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책상에 동그랗게 둘러 앉아 유인물을 들여다보며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바로 옆 강의실의 ‘토탈공예’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저마다 노란색과 분홍색 색종이에 풀칠을 하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유은주 배곧누리초 학교돌봄터 센터장은 “학교 돌봄은 학내에서 이뤄지고 이곳은 지자체에서...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오랑캐
‘용비어천가’에 두만강 북쪽에 사는 유목민을 오랑캐(兀良哈)라고 칭한 데서 비롯했다. 실제로 우량카다이란 부족을 한자로 표현한 말이다.
☆ 유머 / 견습 같은 편지
‘관심이 없으면 정의가 없고, 정의가 없으면 평화가 없으며, 평화가 없으면 미래가 없다’는 명언이 인쇄된 봉투에 편지를 넣어 보냈다.
그런데 그 편지가...
이름에 사용된 글자가 통상 사용되는 한글이나 한자가 아닐 때, 유치하거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이름, 흉악범과 같은 이름 등이 개명 사유에 해당합니다. 개명 허가율 역시 크게 늘어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죠. 다만 범죄 경력, 세금 미납 등이 있을 경우엔 개명이 불허될 수 있습니다. 범죄 사실을 숨긴다거나 법령에 따른 각종 제한을 회피하려는 등 특별한 사유가...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기라성(綺羅星)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을 뜻하는 일본식 조어다. ‘빛나는 별’로 순화해야 한다.
☆ 유머 / 감사의 씨앗
지독히 불행하게 사는 여인의 꿈에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파는 가게가 나타났다. 여인은 “마음의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을 주시고요, 온갖 걱정을 털어버리게 해주세요”라고 했다.
주인의 대답....
분쟁 발생의 소지가 있는 기준별 설명과 판례를 추가‧보완했으며, 일본식 한자어를 순화하는 등 소비자 이해도를 제고했다.
손보협회는 "개정된 기준을 과실비율정보포털에 게시하고 보험사·공제사 및 주요 법원에도 배포할 예정"이라며 "해당 인정기준이 사고 당사자의 과실비율 이해도 제고와 원만한 합의에 도움을 줘 과실 분쟁 예방 및 감소에...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출세(出世)
보통 세상에 잘 알려지고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을 가리키는 이 말은 세상의 속연(俗緣)을 벗어나 불도수행(佛道修行)에 전념하는 것을 뜻하는 불교 용어에서 왔다.
☆ 유머 / 아이의 유머
영어학원에 다니는 아이가 “나는 정말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라고 했다.
다른 아이가 이유를 묻자 그의...
성폭력처벌법 제14조 제2항은 ‘촬영 당시에는 촬영 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지 않았고 자기 신체를 직접 촬영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나중에 그 촬영물 촬영 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반포 등을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합니다.
만약 영상에 나온 여성이 A씨가 아니라면 피해자는 두 명으로 늘어나 형량은 더 늘어납니다....
Q: 맥주를 한잔했는데, 이중주차 때문에 차를 빼고 다시 주차했습니다. 이런 경우도 음주운전에 해당하나요?
A: 음주운전이란 혈중알콜농도 0.03% 이상의 주취 상태로 자동차 등을 본래의 사용 방법에 따라 사용하는 행위를 의미하기 때문에 음주 상태로 단 1m라도 주행을 한 경우 도로교통법상 ‘운전’을 한 것이 되어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Q...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무진장(無盡藏)
양적 질적으로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로 불교에서는 덕이 광대하여 다함이 없음을 나타내는 말로 쓴다.
☆ 유머 / 지도자의 유머
미국의 제44대 대통령 오바마가 백악관에서 연설 중에 대통령 휘장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호원들이 총을 뽑는 등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그때 오바마 대통령이 한 말....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다반사(茶飯事)
늘 있는 예사로운 일. 불교 용어로 차 마시고 밥을 먹는 일을 뜻한다.
☆ 유머 / 조직이 붕괴 안 되는 이유
금실 좋기로 소문난 남자에게 후배가 “지금까지 형수님과 함께 살아오시면서 싸울 일이 전혀 없으셨나 보죠?”라고 묻자 남자가 “아니, 좀 있지. 그치만 남자가 참는 거지”라고 했다.
후배가 “그럴 때 형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