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보은 젖소농장에 이어 전북 정읍 한우농가의 구제역 의심 신고건에 대해서도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구제역(FMD)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 동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급성 가축전염병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서도 주요 가축전염병으로...
충북 보은의 젖소농장에 이어 전북 정읍의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 확진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정읍 소농장 구제역 신고건에 대한 전북도 정밀진단기관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에서 혈청형 등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는 이날 오전 나올 예정이다.
검역본부가 충북 보은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충북 보은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확진이 나오자마자 전북 정읍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정부는 소와 돼지 등 전국 우제류의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를 결정했다. 소의 경우 백신 일제접종도 단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구제역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전국 우제류 가축 관련 축산인과 축산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농식품부는 검역본부의 확진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발생농장 및 반경 3㎞ 이내 우제류 농장(99농가 약 1만두)의 이동제한을 조치했다.
농장 내 사육 중인 젖소 195마리는 전날 모두 살처분해 이날 매몰했다. 또 구제역 확진 즉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켰다.
앞서 지난달 10일 충북 옥천의 한우 농장...
또, 시세와 비교해 등급별로 품질에 따라 3~6%를 농가에 다시 환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한우 출하 농가 입장에서는 품질에 대해 추가 장려금을 받을 수 있고, 구매하는 백화점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품질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한우의 품질 관리는 ‘삼통’이 기본이다. “혈통, 우수한 종자와 사료 그리고 태어나서 30개월 동안 환경을 균일하게...
한우‧육우와 돼지의 생산액은 지난해보다 각각 1.7%, 1.6% 감소할 전망이다.
농업경영비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0.3% 늘 것으로 추정됐다. 국제곡물가격의 하향 안정세로 배합사료가격은 전년대비 0.5% 하락할 전망이다. 반면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영농광열비, 영농자재비 등 투입재 가격은 전년대비 1.6%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농업소득과 농외소득...
시와 한우협회는 앞으로 '우리 축산물 안심지킴이단'을 꾸려 민·관 합동점검, 공동 기획검사 및 결과 정보수집·공유, 대시민 홍보교육, 직거래 발굴 등에 나서기로 했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한우 둔갑판매 행위는 소비자와 한우농가 모두 피해를 입는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부문은 3일 본사 인근 한우식당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제지주 이관완료 첫 해인 만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달라”고 집행간부와 부서장, 팀장 등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부문은 1일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분리돼 경제지주 체제에서의...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화훼·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축산물 마케팅 비용 50억 원이 증액됐다. 범국민꽃생활화캠페인 10억원, 과수 소포장 규격 개발 12억원, 중소과일 소비촉진 캠페인 8억원, 인삼 그랜드 세일 프로모션 지원 3.5억원, 한우 소비촉진 10억원 등이다.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을 위해 산지유통시설지원 10억원,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모니터링 대상은 한우, 인삼, 과일, 화훼, 임산물, 외식으로 잡았다. 해당 업종의 소포장 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소비 촉진 캠페인을 다각도로 진행해,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농축산물 선물과 외식의 수요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인 방안으로는 △가액기준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홍보 △지역 우수상품 발굴 및 판매 △자조금을 활용한 캠페인 및...
이처럼 법 시행 전 예상대로 한우와 인삼, 외식과 선물 등 여러 분야에서 매출 하락이 나타나는 가운데 화훼 농가들도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 최근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 화환이 눈에 띄게 줄었을 만큼 매출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 역시 11일 경제동향 브리핑을 통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매일 모니터링한 결과 아직까지 전체 카드 승인액에...
우선 2013년부터 한우, 돼지, 닭, 오리, 계란, 우유 등 품목에 대해 수급조절 협의회를 통해 수급 관리를 하고 있다. 목장형 유가공업 활성화, 축산물 패커 육성, 해외 수출 강화 등을 통해 수요 창출에도 노력해 왔다.
농식품부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신경을 쓰는 것이 축산물의 안전성이다. 축산물은 구제역, AI 등 각종 전염병이 발생하고, 항생제...
또 지난해에는 양돈·양계로 제한했던 것을 올해는 젓소·한우로 확대하고 보급할 스마트 축사모델을 확정했다. 지난 5월까지 축산농가로부터 스마트 축사 신청을 받은 결과, 291건이 접수돼 올해 목표인 200건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식품부는 스마트 팜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노지 밥작물로 확대하고 인삼과 대파를 ICT 모델 개발 과제로...
한우와 음식점, 화훼농가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김영란법 원안에서 농축수산물을 제외시키거나, 제외가 안 되면 원안의 상한금액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는 김영란법 금품대상에서 농축산물을 빼기 위해 전국 농업인 50만 명의 서명서를 국민권익위원회화 국회에 제출했다. 배수동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상한 금액을 넘는 상품이 많은 한우농가와 음식점, 화훼농가 등의 매출 급감이 예상되면서 이들 업계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이에 농림부는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해 식사는 5만 원, 선물은 10만 원, 경조사비는 20만 원 이상으로 상한 기준을 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전날 규개위에 전달했다. 시행 시기 조정과 대상의 차등 적용 검토도 주장했다....
우리나라는 한우와 더불어 젖소의 종자를 보유해 상용화했다. 이에 자국민이 마시고 남을 만큼의 우유를 생산하는 원유 자립 생산국이 됐다. 젖소 종자소를 지닌 종자 보유국이기도 하다. 성과의 바탕에는 젖소 개량 사업이 있었다.
2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1965년 젖소 6000두를 사육했던 우리나라 낙농산업은 지난해 말 기준 젖소 41만 두 규모로 크게...
구매한 한우는 바로 옆 팜팜 식당에서 구워먹을 수 있어 인기라는 전언이다.
이를 통해 안성 축산농가에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안성팜랜드는 관광 외의 부가적인 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농협은 같은 안성지역에서 축산농가와 서로의 상황을 알고 있어 유통 시스템이 비교적 빠르게 정착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측은 생산부터 수확, 가공, 서비스가 연계된...
2012∼2014년 평균 한우 명절특수 매출 증가분은 농가 총수입 4536억원과 유통마진 3772억원을 포함해 총 8308억원 수준이다. 김영란법 시행 후 매출 50% 감소를 가정하면 4155억원, 30% 감소를 가정하면 2493억원이 추석 한우 매출에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수산물도 사정은 비슷하다. 우리나라 수산물 연간 소비액 6조7000억원 가운데 22%인 1조5000억원어치가 설과 추석에...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며 “한우농가 등에서 막대한 타격 입게 될 것이고 여러 보완점에 대해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청와대 회동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 회동할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는 “주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국면이니까 그런 이야기도 당연히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