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이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EU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보렐 고위대표는 "EU는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 장관은 가비 아슈케나지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통화를 가졌다. 양 장관은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관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간 평화프로세스의 병행 추진을 강조한다(쌍궤병행).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남북의 셈법은 다르다. 우리는 훈련을 하고 북한의 반발이 없는 것이 최선이고, 훈련을 하고 저강도 반발은 차선이고, 훈련을 하고 고강도 반발은 최악이라는 셈법을 가진다. 북한은 훈련의 실시 여부와 함께 규모에 민감하다. 훈련을 하지 않고 대응도 하지 않는...
외교부는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한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대북정책 검토 과정을 포함한 각급에서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한미 간 조율된 전략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와 정상 및 고위급 교류를 조기에 추진하고 방위비분담금 협상 등 주요 현안을 호혜적, 합리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체육계에는 "폭력이나 체벌, 성추행 문제 등 스포츠 인권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ㆍ황희 문화체육부 장관ㆍ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신임 국무위원들에게 각각...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양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극복을 위해 '동북아방역보건협력체' 구상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력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것으로, 국경을 초월한 위기에 역내 국가들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야당의 반대 속에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실패했으며,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대북 정책을 담당했던 정 후보자는 외교부 장관으로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퇴장했다.
이에 여당 간사인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야당이 밝힌 보고서 채택 거부 사유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정 후보자는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설계한 최종 책임자이자 김정은, 트럼프 등과 대화하고 설득하여 한반도 역사상 가장 따뜻한 한반도의 봄을 이끈 분"이라고 반박했다.
문 대통령은 메시지를 통해 "평창에서 시작된 한반도 평화의 발걸음이 판문점, 평양, 백두산으로 이어졌다"며 "이로 인해 언젠가 남과 북이 하나가 되리라는 희망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환희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포럼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지혜가 평화 프로세스의 굳건한 동력으로...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결과적으로 후보자가 설계하고 막후에서 주도한 한반도 프로세스는 아무 성과 없는 실패작"이라며 "오히려 국론을 분열하고 국위가 실추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후보자는 "외교·안보 정책의 실패라는 지적은 전혀 공감 못 한다"며 "지난 3년 동안 대북정책뿐만 아니라 방위력 개선을 엄청 노력해 한반도...
이낙연 대표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외교정책과 관련해서는 “한·미동맹은 바이든 시대에 더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도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도 귀중한 시기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 무력 시위로 협상력을 높이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 대표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외교정책과 관련해서는 "한·미동맹은 바이든 시대에 더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도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도 귀중한 시기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 무력 시위로 협상력을 높이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향후...
그는 "코스타리카 정부는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왔다"고도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을 기억해 주셔서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답례를 한 뒤 코스타리카가 올해 독립 200주년을 맞은 것과 OECD에 세계에서 38번째로 가입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또 "대통령께서 한국을 코로나 방역...
문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참석한 강 장관에게 “우리 정부 첫 여성 외교장관이자 최장수 장관으로서 출범 초기 어려운 한반도 상황을 극복하고 북미, 남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 주셨다”고 치하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위기 상황을 맞아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문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일관된 추진을 통해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북미대화의 물꼬를 트는 등 한반도 평화 조성에 기여한 외교안보 부처의 노력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1년에는 멈춰있는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에서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한반도...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대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계속 추진하기 위해 미국 바이든 행정부를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일본과는 도쿄올림픽 개최 협력을 통해 관계개선에 나서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올해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는 온 겨레의 염원"이라며 "미국...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하면서 한미 간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북미협상, 한반도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도 가장 깊숙이 관여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정의용 후보자는 평생을 외교·안보 분야에 헌신한 최고의 전문가"라면서 "외교·안보 현안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하면서 한미 간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행을 위한 북미협상, 한반도 비핵화 등 주요 정책에도 가장 깊숙이 관여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정의용 후보자는 평생을 외교·안보 분야에 헌신한 최고의 전문가"라면서 "외교·안보 현안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그러면서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도 한미 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코로나 극복과 기후위기 대응 등 글로벌 현안 대응도 적극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리스 대사는 미 해군 태평양 사령관으로 재직하다가 2018년 7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해 2년 6개월간 활동하고, 오는 20일 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