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아세안 정상들은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 제안을 환영하면서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양측은 협력 의지를 반영한 결과문서를 채택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아세안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아세안 정상들은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과 의제 및 마무리 발언 등 2차례의 발언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동북아 역내 국가 간 방역·보건 협력 등에 관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고 아세안 측의 지지를 요청했다.
청와대는 "7대 이니셔티브를 토대로 한-아세안 협력을 더욱 강화,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미홀 마틴 총리와 전화회담을 진행했으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도 이르면 12일 첫 전화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양 정상간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 남북미간 현안에 관한 원론적인 언급이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만남을 갖고 한미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강 장관의 이번 방미에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고윤주 북미국장이 동행했다.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한미 관계, 한반도...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한미 간 튼튼한 공조와 함께 남과 북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했습니다.
김현미 “전세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더 큰 진전을 이루도록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어떠한 공백도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건네면서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우리 국민과 함께 축하를 보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새로운 행정부를 준비하는 바이든 당선인 및...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8일 사실상 확정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대북 구상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같이 갑시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올리며 양국 정상간 소통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선언 등으로 아직 결과가 최종 확정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현...
민주당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직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허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남북 간 경제적 협력 재개 등이 조속히 추진되길 바라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당 내 바이든 캠프 측과 막역한 인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그렇지 않다. 바이든...
이어 “한국과 미국은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재가동되고 항구적 평화의 전기가 조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미국의 국제사회 리더로서 역할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에게...
강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외에 미 연방 의회와 싱크탱크, 학계 주요 인사 등을 만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과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미 조야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요직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들을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미에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강 장관을 수행할 예정이며...
청와대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에 공백이 없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 주재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이 장관은 이어서 “어떤 상황이 되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착실하게 진척시킬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영민 “연말 개각에 대해 다양한 검토 하고 있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4일 연말 개각설에 대해 “대통령님 인사권 문제와 맞물려 있어서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영민 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서 실장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관련해서는 "지금 안보상황은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예측이 어렵다"며 "2018년부터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두 차례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합의하는 등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지만 그때의 약속을 온전히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으로는 한반도의...
문 특보는 북한의 비핵화는 물론 한반도의 전반적인 평화 프로세스를 촉진하기 위해 종전선언이 출구가 아닌 입구가 돼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종전선언을 채택해도 주한미군의 한국 주둔 지위에 대한 변화는 없을 것이고, 이에 대해 남북미 모두 공유된 이해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주한미군 지위는 한미 간 동맹의 문제로서 북한이 간섭할...
그는 또 “비핵화 프로세스에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기에 미국은 공감하고 있고 북한의 공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미 하원에 제출된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이 이번 회기에 채택될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러시아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 연설 등에서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과 관련해 지지 입장을 갖고 있다고도...
그는 “비핵화 프로세스에서 문을 여는 정치적 합의를 남북과 미국, 중국이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핵화 프로세스를 하고 평화 협정을 해서 항구적 평화를 이루자는 의미에서의 정치적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호응을 기다리고 있다고도 했다. 이 대사는 “평화 프로세스로, 비핵화로 가는 길이라면 어떻게 주저하겠느냐는 것을 북한에 설득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해 협력하는 것과 한일ㆍ한미일 협력은 주체가 누구냐는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문 대통령이 2017년 베를린 구상을 통해 밝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기존 과거 정부의 대북정책과 달리 남북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포함하는 연속된 대화 과정이 핵심이다. 이 과정에 일본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스가 총리는 북한 문제 해결의...
한일 두 나라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해 양국이 더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스가 총리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관해 우리 측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한국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허심탄회하게 의견 교환을 할 수 있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