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정현호 메디톡스 사장, 양주환 서흥캅셀 회장에 이어 제약업계 주식부자 4위에 올랐다. 2013년에는 회장직만 유지한 채 회사 경영을 전문경영인에게 맡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회장이 전경련 회장하게 입성하게 된 데에는 지난 2004~2007년 전경련 회장을 지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의 천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이 재계...
이날 심포지엄은 5일 열린 제2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등 한미재계회의 양측 위원장을 비롯해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홀리 빈야드 美 상무부 부차관보 등 양국 정부인사와 한미재계회의 양국 위원 및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조양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이 함께 한미재계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재계에서는 조 회장이 후계자 교육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미재계회의 총회에 조 회장은 한국 측 위원장 자격으로, 조 부사장은 대한항공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특히 조...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국-미국 재계회의 26차 연차총회에 참석, 오찬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대통령의 의지를 바탕으로 규제완화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성장과 일부 국가의 디플레이션 가능성으로 세계경제는 ‘그저 그런 성장(mediocre growth) 성장의 확장 주기에 들어왔다”고...
조 회장은 5일 제2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행정처분은 국토교통부가 하는 것”이라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난주 국토부에 ‘국가가 항공사를 처벌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내용으로 서신을 보낸 것에 대해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악법도 법으로 예측 가능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제2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한국 재계는 미국 측에 한미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4대 과제로 △미공항 입국심사 신속화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미국산 콘덴세이트(초경질 원유) 수출 확대를 요청하고 △한국산 유정용 강관 반덤핑 판정에 대한...
(MS) 대표이사를 비롯해 패트릭 게인스 보잉코리아 사장, 데이비드 럭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 정재희 포트코리아 대표, 김종윤 골드만삭스 한국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오후 한국에 도착,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으며 방한 이틀째인 이날 재계 인사들과 회동 후 한미연합사령부 등을 방문했다가 말레이시아로 떠난다.
26일 오전 오바마 대통령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재계 간담회에 참석해 "한미경제관계는 21세기 경제협력의 핵심"이라며 "양국 간의 안보와 동맹관계만큼 중요한 것은 양국 모두 고용을 창출하고 기회를 확대하는 경제협력관계를 공고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미 FTA로 양국...
대통령은 25일 오후 한국에 도착,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헌화하고 경복궁을 찾은 뒤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양국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한 뒤 실무 회담장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겸한 실무회담을 연다.
이후 오바마 대통령은 재계 인사 회동 후 한미연합사령부로 이동해 안보 현황을 브리핑 받고, 용산 미군기지에서 연설한 뒤 말레이시아로 출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전망은 한미 FTA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아 미국 측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미국 재계와 의회 일각의 시각에 연원한다. 실제로 태미 오버비 미국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부회장은 지난 16일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 한미 FTA 이행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에 있는 상의 본부에서 가진 오바마 대통령 아시아 순방...
방한 2일째인 26일에는 먼저 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을 비롯한 양국 간 경제 현안을 설명한다.
그 뒤 한미연합사령부로 이동, 안보현황을 브리핑받고 용산 미군기지에서 연설을 한 뒤 말레이시아로 출발할 계획이다.
한국 방문에 앞서 일본을 방문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3일 저녁 도쿄에 도착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비공개...
하지만 한미메디케어가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일각에서는 임 회장의 의중이 장남에게 기운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통상 재계에서 경영권을 좌우할 만한 핵심 회사의 지분 변동이 있을 때는 오너 일가의 협의 후에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비상장사인 한미메디케어는 2000년 설립된 의료용구 제조·판매 업체로 최대주주는...
한미FTA 평가에 따른 미 정계의 TPP 우려 여론에 대해 그는 "미국재계는 대부분 긍정적 평가를 하며 한미 FTA 성과 대한 무역적자 증가에 우려가 있는 것 사실이지만 그런 목소리가 TPP협상 예비협의 진행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후 오찬 자리에서 최 차관보는 한중 정상간 FTA의 연내 타결 언급에 대해 "기사만 봤을...
조 회장은 3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해 한국 측 신임 위원장 자격으로는 처음 회의를 주재한다.
1998년부터 시작된 한·미재계회의는 양국 주요 경제인들이 참여해 매년 두 차례 개최하는 회의로 이번이 26번째다. 이 회의가 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과 경제인들이 기업 현안 뿐 아니라 외교·안보 이슈까지 포괄적으로...
전경련은 8일 이와 관련한 설명자료를 내고 “현재현 동양 회장이 미국 순방에 참석하게 된 것은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며 “베트남 순방은 베트남에 투자를 많이 한 기업이기 때문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현 회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 5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미국과 베트남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앞서 민병두 민주당 의원은...
또 현재현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지난 5월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방미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첫 공식 미국 방문을 수행했는데 바로 그 직전인 2013년 1분기 말 ㈜동양의 부채비율은 전 분기 보다 더욱 증가해1373%에 이르렀다.
이어 지난해 말 BB+에서 BB로 하락했던 신용등급은 올해 상반기 BB-로 하락했으며 부채비율은 1533%까지...
또 “한국 재계 대표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태평양경제협의회 회장,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지내며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민간 외교전문가로 활동해 왔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일본 와세다대 화공학부를 졸업(1959년)했고 1966년 미국 일리노이 공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박사 과정에 들어갔지만, 창업주인 선친 고(故)...
박 대통령이 경제민주화를 추진해오며 형성돼 온 재계와의 미묘한 긴장관계를 해소하는 효과도 거둔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양국 정부가 셰일가스 등 미래 에너지 개발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과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을 5년 연장한 것도 이번 방미의 성과물로 꼽힌다.
다만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