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GLP-1 기반 비만치료제와 관련해 새로운 기전이나 제형의 비만 신약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한미약품으로, 현재 ‘한국형 비만약’을 표방한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상대적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서양인 대상으로 개발된 해외 비만약보다 한국인에 최적화된 약의 경쟁력이 더...
해당 컨소시엄에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동아에스티, 이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에스티팜이 주도적으로 개발 중인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은 현재 1상을 마무리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도 바이오 기업 중심의 ‘mRNA 바이오 벤처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해당 조직에는 큐라티스, 아이진, 진원생명과학...
아리바이오는 2026년 톱라인을 발표하고 신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 해임…임종훈 단독 대표
한미사이언스는 14일 오전 임시 이사회에서 송영숙 회장과 차남 임종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임종훈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사회 의결에서의 찬반 투표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송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전시에서는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랩코프(LapCorp), 우씨앱텍(Wuxi Apptec), 한미약품, 유한양행, 에스티팜, GC Cell 등 23개국 333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주제별로 전시관을 구분해 △바이오텍, △AI·디지털헬스존, △첨단재생의료관, 호주, 스웨덴, 덴마크, 영국,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 유망 바이오헬스 기업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TTK(threonine tyrosine kinase)와 PLK1(polo-like kinase 1)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 두 인산화 효소를 동시에 억제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한미약품,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 미국 임상 1상 승인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HM15275)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일라이 릴리, 다케다제약, MSD, 사노피, 로슈, 베링거인겔하임,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기업과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팜, GC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동화약품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도 참가한다.
인베스트페어에서는 1조 원대 규모로 조성 중인 K-바이오 메가펀드 운용사들과 글로벌 투자사들이 한국 바이오 헬스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그 성장...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촉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 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섬유증을 동반하고 생검으로 확인된 MASH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 대비 치료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
HM15275는 현재 임상 3상 개발이 진행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GLP-1 단일제)의 혁신을 이어나갈 차세대 비만 신약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lucagon, GCG) 등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돼 있으며, 부수적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매출 상위 5대 제약사(빅5) 중에서는 한미약품이 가장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4037억 원, 영업이익 766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1.8%, 27.9% 늘었다.
호실적의 배경에는 북경한미의 역할이 컸다. 북경한미는 매출액 1277억 원, 영업이익 378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1%, 29.6% 증가한 규모다....
SK바이오팜(약 6조 원), 유한양행(약 5조 원), SK바이오사이언스(약 4조 원), 한미약품(약 4조 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압타머 플랫폼 전문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는 시총이 477억 원으로 가장 낮다. 현재 GPC3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 ApDC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어 샤페론(480억), 셀리드(522억),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534억), 피플바이오(573억), 에스씨엠생명과학(585억)...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개발과 기술이전 등 경쟁력을 뽐내고 있는 K-제약바이오의 성과를 폄훼하는 것도 우리의 현재 위치를 부끄러워하자는 것도 아니다.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국가이자,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인정하는 첨단 의약품 생산설비와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한 나라다.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LG화학, 알테오젠 등 다수...
한미약품은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LAPS 글루카곤아날로그(코드명 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을 ‘에페거글루카곤’으로 확정하고, 이달 18일 세계보건기구(WHO)에 공식 등재했다.
에페거글루카곤은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물질로, 주 1회 투여 제형의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반면 연초부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대형 빅딜로 주목 받았던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간 통합은 무산됐다. 올해 1월 양 그룹은 통합 법인 설립 추친을 선언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했으나, 지난달 열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양사 통합에 반대한 임종윤‧종훈 사장 측의 주주제안 5건이 가결되며 통합은 없던 일이 됐다.
신사업 개척‧수익 창출에 효과적...
항암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8개 후보물질에 대한 10건의 연구결과를 선보였다. 이들 발표 내용은 크게 ▲mRNA 기반 치료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3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mRNA 치료제 분야에서는 △p53 mRNA 항암 신약 △KRAS mRNA 항암 백신 등 한미의 신규 모달리티를 활용한 연구결과가...
Seventeen FOLLOW 앙코르 투어 10만명, ENHYPEN FATE 투어 10만 명 반영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한미약품
1Q24 Pre. 서쪽에서 불어오는 호실적의 바람
1Q24 Preview. 서쪽에서 불어오는 호실적의 바람
R&D 순항 중
김민정 DS투자
◇LG유플러스
올해는 투자에 대한 부담
1Q24 매출 3.7조원(+4% yoy), OP 2.7천억원(+2% yoy) 전망
유무선 낮은 성장, B2B 고성장...
한미약품이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TUS)’,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VEN), 저메틸화제(Hypomethylating agent, HMA)의 삼제 병용요법(TUS+VEN+HMA) 파일럿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자사 보도자료 및 연간 실적 발표를...
대웅제약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와 36호 신약 ‘엔블로’를 개발하고, 각 품목의 매출을 1조 원 규모로 키운다는 성장 전략을 내놨다. 현재 비만·당뇨, 특발성 폐섬유증, 자가면역질 환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비만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의 13.8%인 2050억 원을 R&D에 투자했다. 장기지속형 GLP-1 제제...
한미약품은 ‘HM15211’와 ‘HM12525A’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HM12525A는 글루카곤(GCG),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위 억제 폴리펩타이드(GIP) 등에 삼중으로 작용하는 물질이다. 한미약품의 독자 기술 플랫폼 ‘랩스커버리’가 적용됐으며 현재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HM12525A는 GCG와 GLP-1 이중 작용제로, 글로벌 제약사 MSD에 기술수출했다.
유한양행은...
한미사이언스, 임종훈·송영숙 공동 대표 체제 가동
한미사이언스는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창업주 차남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모친 송영숙 회장과 함께 한미사이언스의 공동 대표이사로 앞서 임종윤·종훈 형제는 경영권을 손에 넣으면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대표가 맡고, 자회사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비만 모델에서 체중감량 효능에 대한 HM15275의 계열 내 최고신약(Best-in-class) 잠재력 및 그 작용 기전을 규명한 결과를 공개한다. 또한, 비만이 주요 원인이라고 알려진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 모델에서 HM15275의 차별화된 치료 효능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국제학술지 란셋(Lancet)에 게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