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그룹사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비만’ 프로젝트를 ‘H.O.P(Hanmi Obesity Pipeline)’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해 한미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O.P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차병원·바이오그룹은 R&D 사업화 총괄 부회장에 권세창 전 한미약품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차의과학대학교 특훈교수를 겸직한다.
권 부회장은 한미약품을 신약 개발 위주의 회사로 탈바꿈시킨 대표주자로 사노피, 얀센, 릴리, MSD(미국 머크)등 대규모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받는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앞서 한미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창업주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전략기획실장으로 맞이했다. 이에 따라 초대 전략기획실장으로 영입한 삼성전자 출신 배경태 전 부회장은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룹의 미래를 진두지휘할 전략기획실장에 오너 2세를 등용하면서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의 리더십은 한층...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자회사 에빅스젠도 GC녹십자그룹에서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을 총괄한 백상훈 부사장과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CMC) 역량을 쌓은 김병진 부사장을 영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수 연구개발 인력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신약 개발에 착수, 항암항체 및 RNAi 항암 백신 개발을 1차 타깃으로 진행...
한미그룹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2023년은 한미그룹이 100년 기업을 향한 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의미 있는 해”라며 “2032년 한미약품과 제이브이엠, 온라인팜, 한미정밀화학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그룹사들의 합산 매출이 5조 원에 이를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브이엠은 2016년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편입된 후, 한미사이언스의 전문적 경영관리 역량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한미약품과 온라인팜은 각각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을 전담하고, 제이브이엠은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10일 전략기획실 실장으로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임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전략을 짜고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강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라며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R&D, 글로벌 비즈니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창립 후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한미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미사이언스는 북경한미약품의 10년 후 매출 목표를 1조 원대로 잡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주력, 현재 어린이의약품과 해열제 등 상비약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매출 라인업을 성인용 의약품으로 넓힌다....
최대주주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북경한미약품의 경험을 발휘,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판매하는 유산균 제품은 중국 현지에서 프리미엄 유산균의 지위를 확립해 유산균 사업화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직접 보유한 배합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수출·판매하고 있다. 제품은 지난해 인수한...
특히 임 회장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신약개발의 의의와 필요성을 강조하고, 김 고문과 한미약품에서의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각 연구원은 본인의 다양한 신약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신약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연구 조직의 재편과 임상개발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특히 2006년부터 북경한미약품과 코리그룹의 중국 의약품 및 헬스케어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척해 온 글로벌 영업 전략통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디엑스앤브이엑스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을 주도해 거래재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최근 항생제 유통 사업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12종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
권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 학사와...
한미약품은 독자 개발 중인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 혁신신약 ‘랩스 트리플 아고니스트(LAPS Triple Agonist)에 대해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가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 없이 지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하라고 권고했다고 15일 밝혔다.
IDMC의 이번 권고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결정했던 과거 세 차례의 권고에서 한 걸음 더...
CMO 및 CDMO존에서는 한미약품그룹, FUJI Film, Wuxi App Tec 등을, CRO존에서는 랩코프(LapCorp)와 아이큐비아(IQVIA) 등 각 국가별로 제공되는 비즈니스 서비스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가관에는 호주, 캐나다, 독일, 대만, 태국 등의 국가에서 방문하는 현지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콘퍼런스는 재생의료, 백신, 유전자 치료제 등 11개 주제 21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2020년 8월 임 명예회장이 타계하면서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에게는 약 54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상속세가 부과됐다. 이들은 연부연납제도를 통해 5년 동안 상속세를 분할 납부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은 상속세로 인한 오버행(잠재적 매도 대기 물량) 우려를 해소하는 효과를 낳는다.
상속세 부담을 내려놓고 백기사를 확보하면서 송 회장은 그룹 내에서...
특히, 한미그룹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한미약품 1분기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북경한미약품은 1110억 원의 1분기 매출을 실현했다. 창사 이래 최초로 분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08억 원과 27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1%와 21.9% 성장했다. 북경한미약품 주력 제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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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 매출액 3624억 원 영업이익 504억 원으로 기대치 부합 전망
고마진 제품 성장 및 롤베돈 수출 물량 증가로 원가율 개선, 북경한미 정상화 영향
2공장 수주 기대감 및 NASH 파이프라인 연대 데이터 확인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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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J올리브영, CJ푸드빌 등 비상장자회사 실적 주목
작년 말부터 CJ 주가는 강세였으나...
한미약품그룹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R&D센터가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연구결과는 17일 발표된다.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2개 표적에 동시 결합할 수 있는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로, 펜탐바디는 면역원성 및 안정성 등이 우수하며 생산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미약품·한올바이오파마·GC셀·하나제약 등은 이번 주총에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창립 50주년이었던 주총에서 기존에 회사를 이끌던 이관순·권세창 고문과 우종수 대표 사임에 따라 박재현 제조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에 연구원으로...
이에 따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필두로 생산·R&D·마케팅을 각각 총괄하는 새로운 3인이 한미약품의 차세대 전문경영인으로 자리 잡았다.
송 회장은 올해 1월 시무식에서 ‘새로운 50년, 글로벌 한미’란 경영 슬로건을 선포하고 “한미의 새 시대가 열리는 2023년, 임성기 선대 회장을 뛰어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내보자”라고 리더십을 펼친 바 있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