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권 전환이 2020년 이후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며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이 올 초 의회 증언에서 전작권 전환은 조건에 기반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다음달 서울에서 한미통합국방협의회(KIDD)를 열어 전작권 전환 시기와 조건을 확정하고 10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미 양국은 지난 15일 제5차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전작권 전환 시기와 조건에 대한 실무협의를 벌였으며 오는 10월 제46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최종 결론내기로 했다.
이 실무협의는 전작권 전환시기를 연기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전작권 전환 재연기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중순 당국간 협의를 통해 전작권전환을 재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이 정상차원에서 재연기 가능성을 공식 언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15일 양국은 제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전작권전환 시기와 조건에 대한 실무 합의를 벌여 오는 10월 제46차 한ㆍ미 안보협의회(SCM)에서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국군의 대응능력 △지휘, 통신 등 한국군의 군사운용능력 등을 전작권 전환시기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는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국방장관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 때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작권 전환 시기를 재조정하기 위해 연합실무단을 구성해 전환 시기와 조건을 공동 평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국 정부는 지난 2일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열어 내년 상반기까지 전환시기를 최종 조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동은 특정한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앞으로 양자현안과 관련한 협상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매끄럽게 만드는데 의미가 있었다"며 "양측이 충분히 서로의 의견을 교환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7일 최근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대북억제 방안을 합의한 것과 관련해 “우리를 업신여기고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도발”이라며 “조금이라도 도발을 일으킨다면 무자비한 선제 공격으로 마지막 파멸을 맛보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중앙 보고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는 7일 최근 한국과 미국이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대북억제 방안을 합의한 것과 관련해 “우리를 업신여기고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도발”이라며 “조금이라도 도발을 일으킨다면 무자비한 선제 공격으로 마지막 파멸을 맛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박근혜...
그는 김관진 국방장관과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주재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그는 주한미군이 근무하는 공동경비구역(JSA) 등 전방부대를 방문하고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국군의 날 기념식과 경축연에도 직접 참석한다. 헤이글 장관은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의 이...
조지 리틀 대변인은 이날 웹사이트 성명에서 “헤이글 장관은 한미동맹 60주년을 기념하고자 방한한다”며 “이번 방문길에 장관은 다음달 2일 열리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이글 장관은 이번 SCM에서 우리나라의 김관진 국방장관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 재연기와 북한 핵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31일 종료된 제4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 한미 양국은 10월 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 이전에 전작권 전환시기 재연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후속 실무회의를 이어가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틀간 열린 이번 KIDD 회의에서는 우리 정부가 미측에 제의한 전작권 전환시기 재연기 문제를 포함해 북한의 핵과...
한미당국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릴 한미군사위원회(MCM)와 한미안보협의회(SCM)를 통해 전작권 재연기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국은 2006년 9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전작권 전환을 합의했고 2007년 2월 미국에서 열린 국방장관 회담에서 2012년 4월 17일자로 전환을 확정했다. 하지만 천안함 사건이 있은 2010년...
작년 10월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리언 패네타 당시 미 국방장관은 한국군 합참과 주한미군 실무자들로 연합실무단을 구성해 미래 연합지휘구조의 개념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어 올해 4월 정승조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원격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한 군사위원회 회의(MCM)에서 연합전구사령부의...
두 정상은 공동 선언에서 한미동맹 및 안보 뿐만 아니라 경제협력에서도 폭넓은 공감대를 이뤄냈다. 우선 미래성장동력 창출 협력기반을 마련키 위해 에너지 분야에 주목했다. 미국 셰일가스 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한미 포괄적 에너지협력 공동성명’채택이 그 일환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협력을 위한 차관급 연례 정책협의회도 신설키로 했다.
국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에서 개최된 외교문제협의회에서 "한미동맹은 안보동맹과 경제동맹을 넘어 이제는 가치동맹의 시대를 맞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LA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국제문제협의회(WAC) 초청 연설에서 "한국과 미국 양국은 범세계적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은 유사시 압도적인 증원병력을 즉각 제공할 것이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8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4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를 마친 뒤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과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이 말했다.
김관진 장관은 “확고한 대한(對韓) 방위공약의 가시적인 조치로 현 주한미군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서북도서를 포함한 한반도에서의...
패네타 장관의 서울 방문은 김관진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연례 한미안보협의회(SCM) 참석을 위한 것이다.
한미 양국은 이번 협의를 통해 한반도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책을 긴밀히 조정해 나갈 전망이다.
북한의 3차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발사 등 추가도발 가능성, 주한미군 재배치 추진 상황 및 동맹 현안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틀 대변인은...
한민구 합참의장과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12월8일 서울에서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를 개최해 지난 11월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한 한반도 안보상황을 공동으로 평가하고 전략동맹의 공고함을 재확인했다.
양국 합참의장은 NLL 남쪽에서 평화적으로 이루어진 한국군의 통상적인 사격훈련에 대해 북한이 의도적, 불법적으로 한국을 무력 공격한 금번...
김태영 국방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도 지난해 10월 제41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북한의 위협을 주시하면서 연례 SCM과 MCM(군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전략적 전환계획의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평가, 점검해 전작권 전환과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정부의 한 관계자는 "핵을 보유한 것으로 실증된 북한의...
위한 안보협의회의(SCM) 및 전략대화(SCAP)와 같은 기존의 양자 협력체제가 중심적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또 '미래비전'에서 "우리는 강력한 경제·무역·투자 관계를 계속 심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이러한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