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저자인 윤 전 대변인은 “한명숙 전 총리를 염두에 둔 발언임이 분명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 경선에 이해찬 전 총리도 출마한 것을 두고는 시간이 지난 뒤 “한 총리는 온건하고 화합형이다. 이 총리는 해박하긴 하지만 말렸어야 했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고 서술했다.
지난 2월 이 전 총리는 2008년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현역 의원으로서는 7년 만에 총리직에 올랐다. 현역 국회의원 출신 총리로는 노무현 정부 때 이해찬, 한명숙 등 현역 국회의원 출신 총리가 2명 있었지만, 이명박 정부 때는 한 명도 없었다.
총리직에서 물러나 당으로 복귀한 의원들은 당 총재, 또는 명예총재 타이틀을 갖거나 당 상임고문으로 예우를 받았다. 이해찬...
노무현정부 때는 이해찬, 한명숙 의원이 잇달아 국무총리를 지냈고, 김진표 김근태 유시민 정세균 천정배 의원 등이 장관직을 겸해 총 10명이었다. 2005년 7월엔 ‘정치인 과반 내각’이 탄생하기도 했다.
여의도 정치와 거리를 뒀다는 평가를 받는 이명박정부에서도 의원 출신 국무위원은 11명에 달했다. 새로 만들어진 특임장관직을 고흥길, 이재오, 주호영 의원이 각각...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에 '극우 보수'라는 지적이 일자 변희재 미디어 워치 대표가 이에 맞섰다.
변희재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수논객은 총리하면 안 된다? 좌익 논객 출신 한명숙은 총리해도 되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들이 집권하면 히틀러식 일당독재를 할 수밖에 없는 머리구조다”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씨,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와 이해찬 이사장과 이병완·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 등도 참석한다.
새정치연합에서는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정세균 전 대표를 비롯해 박남춘·김용익·한정애·전해철 의원 등이 참석한다.
한편 이날 추도식은 '사람 사는 세상'을 주제로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의 사회로...
이 자리에는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등 노무현정부 인사들과 민주당 친노 의원 등 1000여명이 집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대선에서 박 대통령과 경쟁했던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14일 ‘1219 끝이 시작이다’ 북 콘서트에서 “2017년에는 미뤄진 염원을 반드시 이루도록 함께, 다시 또...
노무현재단이 1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이병완 이사장을 비롯해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등 친노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열었다. ‘응답하라,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친노(친노무현) 진영이 총집결했다. 다만 문의원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전날 문재인 의원의 대선 회고록 ‘1219 끝이...
한명숙 전 총리를 비롯, 노영민 박영선 홍영표 윤관석 진성준 의원 등 대선캠프에서 문 의원을 도운 의원들을 포함해 현역 의원 10여명과 함께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등 참여정부 인사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미이관 혐의로 기소된 백종천 전 외교안보실장도 참석했다.
북콘서트 행사장은 문 의원을 수행했던...
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은 한명숙(69) 전 국무총리(현 민주당 의원)가 대법원 상고심에서 김능환(62) 전 대법관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지난 해 7월 대법관에서 퇴임한 김 전 대법관은 올 3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서 물러난 직후부터 부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그는 또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비서실장 그리고 한명숙 전 대표까지 오늘의 이석기와 내란음모와 국회 이석기 제명에 대한 논란을 만든 장본인 민주당이 이제는 발전적인 국정원 개혁이 아닌 간첩 잡는 국정원을 발목을 잡고 ‘벙어리 국정원’ 만들기 혈안이 돼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내란음모혐의로 구속기소한...
◇…“피고인(한명숙 전 국무총리)이 한만호 전 대표로부터 받은 금원을 사적으로 사용했고 책임을 통감하지 않아 죄질이 무겁다.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
서울고법 형사6부, 16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천여만원을 선고하며.
◇…“형사소송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유죄의 증거가 있을 때에만 유죄를...
앞서 한명숙 의원에게 돈을 전달했다고 지목된 한만호 전 대표는 1심 2차 공판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돈을 준 일이 없다, 한 총리는 누명을 쓰고 있다”고 공개 양심선언을 했다. 여기에 1심 현장검증에서 검찰이 지목한 1차 돈 전달장소인 도로가 폭이 좁고 턱이 있는 등 돈을 전달하기 부적합하다는 점이 검증되면서 검찰 안팎에서는 ‘완벽한 무죄’라는...
다음해 2011년 10월, 1심 재판부는 "한만호 씨의 검찰 진술은 객관적인 사실과 맞지 않고 일관성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한 전 총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이날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는 민주당 이미경, 김상희, 김현, 전해철, 박남춘, 김경협 의원 등이 참석했다.
◇ 한명숙 전총리 항소심서 징역 2년
한만호(55)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69) 전 국무총리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정형식 부장판사)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 전 총리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천여만원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정형식 부장판사)는 16일 한만호(55)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명숙(69) 전 국무총리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000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자금을 제공했다는 한 전 대표의 검찰 수사 당시 진술을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검찰은 “한명숙 전 총리가 대선후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은 죄질이 나쁘며 반성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또 “원심이 무죄를 선고한 것을 납득하기 힘들다”며 1심 재판부가 ‘검찰이 사건을 조작했다’는 선입관을 갖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검찰은 ‘한 전 총리가 2007년 비서 김모(53)씨를 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