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반격나섰지만 의결권자문사는 등 돌려
SM은 임기영 한라그룹 비상근 고문을 감사 후보로 내세워 대응했다. SM은 이달 말 열리는 주총에서 얼라인파트너스와 표 대결을 하기 위해 기관투자가와 소액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을 요청하고 있다. SM은 위임장을 써준 일부 주주에게 SM 소속 걸그룹 에스파의 사인까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은 또 주총 안건을...
이어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정몽선 성우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정몽용 현대성우홀딩스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 회장 등이 청운동을 찾았다.
범현대가의 장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라그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라그룹이 2억 원, 정몽원 회장이 1억 원을 출연해 각각 희망 나눔 전국재난구호협회,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정몽원 회장의 성금은 강릉시 옥계면 주민 위로를 위해 사용될...
현재 범현대가에서 2세로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는 인물은 △한라그룹의 정몽원 △성우그룹 정몽선 △KCC 정몽진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 등으로 압축된다. 사업 확대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추진 중인 한라그룹을 제외하면, 사실상 재계 주요 그룹사 가운데 현대가의 2세 경영은 막을 내리는 수순이다.
재계 관계자는 "뜻하지 않는 사고로 정(몽규) 회장까지...
조양래 회장,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 추대지분 42%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선임부사장 3명 포함 임원급 20명 승진 인사 단행 맏형 조현식 부회장, 한국앤컴퍼니㈜ 고문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조양래 회장의 차남 조현범 사장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했다.
조 회장은 경영 수업을 위해 1998년 입사한 이후 24년 만에 경영 전면에...
정몽원(사진) 한라그룹 회장이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친선훈장을 받는다.
3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이날 주한이탈리아 대사 주관하에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수여식이 열린다.
정몽원 회장이 받게 될 훈장은 ‘오르디네 델라 스텔레 디 이탈리아 (Ordine di Stella d’Italia)’다.
이탈리아와 특정 국가 간 교류에 이바지한 이탈리아인 또는...
한라그룹이 자율주행 사업을 본격화한다. 자율주행과 모빌리티를 전문적으로 다룰 계열사 ‘HL클레무브’를 공식 출범하고 글로벌 선도사와 경쟁에 나선다.
2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HL클레무브는 만도에서 분사한 MMS(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와 통합돼 출범했다. 앞서 만도는 지난 9월 1일 자로 자율주행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MMS를 설립했다. HL클레무브는...
한라그룹이 만도 CEO에 조성현 사장을 임명하는 등 ‘CEO 중심 성장 경영’을 기조로 하는 임원 인사를 3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한라그룹은 지주사와 자동차ㆍ건설 섹터(Sector) 체제로 전환해 계열사 CEO가 민첩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자유와 책임을 부여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대담하게 변화하는 한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라홀딩스...
한라그룹이 ‘고객과 함께 영속 성장한다’라는 그룹의 ESG 경영 비전을 제시하며, 한라홀딩스를 필두로 모든 상장사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주사를 비롯한 만도, 한라의 2020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환경 친화ㆍ사회 공헌ㆍ영속 기업’ 등 ESG 경영 실천 내용이 담겼다.
19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지주사 한라홀딩스는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현대차그룹이 올해 초 현대오토에버,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3사를 통합한 사례도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했다는 점에서 만도의 사업 분할과 궤를 같이한다.
업계에선 분할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신설 법인이 적시에 자금을 유치하고, 관련 기술 고도화에 성공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온시스템 매각 예비 입찰에 LG전자와 한라그룹이 불참했다. 국내 대기업이 발을 빼며 인수전은 외국계 기업의 경쟁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한온시스템 지분 70%를 매각하기 위한 예비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업계에서는 배터리와 전장 부품을 완성차 제조사에 공급 중인 LG전자가 인수전에 참여할 수...
설립된 한라공조를 모태로 한다. 자동차 에어컨과 난방, 환기 등 공조시스템 개발에 주력했고, 이를 포함한 차량용 열 관리 시스템 전반을 사업 영역으로 두고 있다. 자동차 공조 부문에서는 일본 덴소에 이어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6조8728억 원, 영업이익은 3158억 원으로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제외하면 국내 부품사 중 가장 규모가...
대기업집단 가운데 계열사 기업공개(IPO)를 가장 많이 한 곳은 SK그룹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계열사 중 상장사 비중이 높은 곳은 현대백화점과 셀트리온으로 집계됐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SK그룹의 상장 계열사는 18개로 대기업집단 가운데 수가 가장 많았다.
SK그룹의 상장 계열사는 시가총액 2위인...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만도'가 자율주행(ADAS) 전문기업을 세운다.
9일 만도는 물적 분할을 통해 만도를 전동화 기반 EV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자율주행 부문을 따로 떼어 내 '자율주행 전문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만도는 '자율주행' 사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물적 분할을 결정했다. 이사회 의결을 통해...
주채무계열은 금융권의 '요주의' 기업그룹이 된다.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으로 올해부터 총차입금과 은행권 신용공여가 일정금액 이상인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21년 주채무계열(32개)이 전년(28개) 대비 4개 계열 증가했다.
시장성 차입이나 리스부채가 많은 HMM, HDC, 장금상선, SM, 한라, 동원 계열이 신규 편입(6개)됐고, 세아와 KG...
한라는 지난 17일 건축설계사 DA그룹, IT사 창소프트I&I와 '설계·시공·빌딩IT 통합형 사업 ABC플랫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사, 설계사, 소프트웨어 회사가 단일 협의체로 현장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BIM(빌딩정보모델링) 브랜드를 구축하는...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SJM이 엠에이치기술개발과 협력해 자체에서 개발한 고발열 부품용 냉각 유로 '제로릭 튜브'(ZLeak Tube)를 현대차그룹과 BMW에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회사는 합작사 에스제이엠에이치 이브이(SJMH EV)도 출범하고 유럽·일본·북미 고객사 대상으로 영업과 함께 생산 시설도 구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