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을 통해 일부 직종에 한정된 취업비자를 정보기술(IT) 분야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로 출국한 김 부총리는 이날 경유지인 뉴질랜드에서 현지 우리나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중국 서비스·투자 시장 진출로를 확대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제2차 협상이 11일 시작됐다.
이번 협상은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제한된 엔터테인먼트, 금융 서비스, 의료 서비스 분야 등의 개방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제2차...
더욱이 정부 고위관계자는 “농림부 연구용역 결과와 상관없이 가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로라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가입할 때처럼 CPTPP를 반대하는 집회 및 시위가 광화문에서 열릴 판이다.
국민을 고생시키기 전에 조속한 결정보다는 폭넓은 소통을 기대한다.
국영기업 지원금지·농산물 시장개방 불리한 측면도
정부가 15일 조속한 시일 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가입 여부를 연내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문가들을 통해 CPTPP 가입에 대한 경제적 영향 평가를 한 결과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졌다 줄 것이란...
CPTPP는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11개국이 참가하는 자유무역협정이다.
김동연 부총리는 “CPTPP 관련해 전문가 의견을 듣고 경제적 영향을 검토한 결과 가입 시 GDP 증가, 산업경쟁력 제고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CPTPP 가입을 기정사실로 한 것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농어업인의 중ㆍ고등학생 자녀들이 7∼9월 뉴질랜드 3개 지역에서 8주간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학교 정규수업과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과정이다.
한ㆍ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양국 농업부문 협력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년 150명의 농어촌 지역 청소년을 선발해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학연수 1명당 약 700만...
오경수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한중일 3국이 각자 아세안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상황에서 다자간 무역협정으로 옮겨갈 경우 한국의 GDP는 약 2.3%포인트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송원근 한경연 부원장은 “아세안+3(한중일)에 인도,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경제협력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신남방 정책과...
다만 트럼프는 캐나다와 멕시코 등 현재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을 하는 이웃국가들에는 면제부를 주며 재협상 진전에 따라 면제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으로 건너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만나 면제 대상에 포함되려는 노력을 최후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는 농산물 수출에서 경쟁국인 미국보다 기존 FTA 수준을 넘어선 유리한 조건을 얻게 되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이 여의치 않더라도 거대한 아·태지역 시장을 뚫을 수 있는 활로를 찾게 되었다.
특히 캐나다는 작년 11월 하노이 협상 막판에 자국 문화 산업에서의 예외 조치를 요구하여, 추후 서신 교환으로 이...
RCEP은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ㆍ중ㆍ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총 16개국이 관세 장벽 철폐를 목표로 참여하는 아ㆍ태지역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도 불린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RCEP 정상회의 이후 협상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서비스ㆍ규범 분야 등에서의 주요 쟁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2018년 RCEP 타결을 위한...
RCEP은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ㆍ중ㆍ일, 호주, 뉴질랜드, 인도 총 16개국이 참여하는 아ㆍ태지역 메가 FTA다.
산업부는 김정일 자유무역협정(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해수부 등 포함 약 40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11월 RCEP 정상회의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 RCEP을 타결하기 위해...
이는 미국이 빠지면서 축소된 것으로 미국이 다시 합류하면 전 세계 GDP의 40%에 달하는 거대 자유무역협정 틀이 탄생한다.
CPTPP를 주도한 일본의 언론들은 TPP에서 빠지기로 한 트럼프가 갑자기 탈퇴 번복을 시사한 건 취임 2년째로 접어들면서 통상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TPP는 아시아 지역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중국을...
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CNBC와 독점 인터뷰를 한 트럼프는 “미국이 실질적으로 더 나은 거래를 할 수 있다면 TPP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TPP는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페루, 칠레 등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11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무역협정이다. 작년 1월 트럼프는 미국의 TPP 탈퇴를 선언했다. TPP 탈퇴는...
14일에는 한·중·일 3국이 참여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이 참석한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의 6개국 등 총 16개국이 협상 중인 아태지역의 최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이번 RCEP 정상회의에서는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아태지역의 역내...
특히 그는 부산 동원산업 빌딩에 뉴질랜드 영사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존 키(John Key) 당시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부산으로 초청, 오찬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한ㆍ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돕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는 지난 2015년 12월 발효돼 1주년을 맞은 한ㆍ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제2차 공동위원회를 25일 오후 서울에서 개최했다.
올해 공동위원회에서는 발효 이후 양국 교역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의 양국 통상정책과 FTA 협상...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무역협정이다. 지난 1월 30일 미국 트럼프 정부가 공식적으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함에 따라 ‘메가 FTA’인 RCEP이 급부상하는 모양새다.
RCEP은 참여국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뚜렷한 주도 국가가 없어 협상에 난항을 겪어 왔으며, 지난 16차 공식 협상까지는 상품ㆍ서비스ㆍ투자 자유화 등...
그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멕시코에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밝혔다.
한편 멕시코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호주, 뉴질랜드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진행 중이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우선순위에 놓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이미 45개 나라와 FTA를 맺은 세계 최대 교역국이다.
맡은 뉴질랜드에 서한을 보내 “미국은 12개국이 참가하기로 한 TPP에 참여할 의사가 없고 지난해 2월 4일 서명에서 발생하는 어떤 법적 의무도 없다는 점을 다른 10개국에 알려달라”며 비준 절차 중단을 공식 선언했다. USTR는 상무부와 국무부와 함께 미국 국제통상교섭을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기관이다. TPP는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장 이후 전 세계 통상정책 패러다임이 다자간 무역협정인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 쇠퇴하자 정부가 개별 국가ㆍ개별 경제권과 FTA 신시장을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부는 26일 발표한 '2017년 대외경제정책방향'에서 통상전략을 세계교역 위축, 통상마찰 확산 등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해 2013년 수립된 신통상 로드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