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총 2801표(서면동의자 포함) 중 1409표(50.3%)를 얻어 시공권을 따냈다.
한남3구역은 총사업비만 약 7조 원, 예정 공사비만 1조888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의 재개발 사업지다.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
이번 시공사 선정으로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도 본격 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조합 측은 빠른 시일 내에 관리처분인가에 나선 뒤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 안정적 사업 추진 능력에 점수…"기술력과 경험도 자신"
한남3구역 조합원들은 현대건설이 탄탄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제시한...
수 많은 논란을 딛고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도 본격 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조합 측은 빠른 시일 내에 관리처분인가에 나선 뒤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남3구역 조합 측은 "시공사 선정 총회 개최는 우리의 재산권이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였던 만큼 무사히 진행돼 다행"이라며 "조합은 앞으로 빠른...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엔 토지소유자 총 3857명 가운데 부재자 사전투표(66명)와 현장투표(2735명)에 총 2801명이 참여했다.
1차 투표결과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각각 1167표, 1060표를 획득했다.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선...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은 지난해 8월 말 첫 공고 이후 수주전 과열에 따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입찰 무효 결정, 검찰 수사, 재입찰, 코로나19 확산 사태 등으로 10개월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조합 측 관계자는 "벌써 완료됐어야 할 시공사 선정 작업이 미뤄지면서 조합원들의 피해 역시 크다"면서 "이번 총회가 잘 마무리돼 사업 진행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예정대로 개최한다.
한남3구역 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집합금지를 강제하기 어렵다는 강남구청의 입장에 따라 코엑스측과 대관 계획에 최종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조합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입찰 무효...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시공권을 두고 건설사 간 물밑 다툼이 격해졌다.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연다. 2012년 조합 설립 후 8년 만이다. 한남3구역은 애초 지난해 연말 시공사를 정하려 했지만 수주전이 과열되고 불법 홍보 논란이 일면서 재입찰로...
반포주공1단지 3주구와 한남3구역 등 서울 재건축·재개발 대어들의 시공사 선정이 끝나거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올해 하반기 지방 정비시장이 건설사들의 각축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ㆍ수도권은 물론 지방 광역시 주요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이 잇따라 시공사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그간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이 조합원 총회와 시공사 선정을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를 강행키로 했다.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중구청은 설명회 개최를 물리적으로 막지는 않겠다는 방침이나 향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4일 중구청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올해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총사업비가 무려 7조 원에 달하는 만큼 수주전에 뛰어든 건설사들(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은 강한 수주 의지를 붙태우고 있다. 그러나 과열 경쟁 논란으로 한 차례 시공사 선정 작업이 미뤄지는 등 홍역을 겪은 만큼 사업 제안이나 홍보 등에 제약을...
다음 달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한남3구역의 경우 사업비만 무려 1조9000여억 원에 달한다. 한남3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38만6395㎡ 부지에 분양 4940가구, 임대아파트 876가구 등 총 5816가구를 짓는 초대형 사업지로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 등 3개사가 경쟁하고 있다.
이 곳을 수주하면 단숨에 올해 누적 수주액 1위에 올라서게 된다.
이달 말...
일각에선 이러다가 '제2의 한남3구역'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도 나온다.
옆 동네 잠원동에선 신반포21차 재건축 수주를 놓고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2파전을 치르고 있다. 이 수주전에서도 이례적인 수주 공약이 연이어 등장했다. 275가구를 짓는 소규모 사업이지만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6분 거리에 위치한 강남 사업지라는 상징성이 작용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시공사 선정 절차가 재개됐다.
18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은 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 등 3개 건설사의 입찰제안서를 개봉했다. 입찰제안서는 지난 3월27일 접수됐으나 앞서 진행됐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건설사간 과열 경쟁으로 검찰조사까지 받게되는 등 잡음이 컸던 탓에 그간...
원 이상 수주해 온 현대건설은 5년 연속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 원 이상의 수주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골든타임 분양제 등 차별화된 사업 제안이 조합원들에게 어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2분기에 시공사를 선정하는 한남3구역과 홍제3구역 등도 추가로 따내 올해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조합원들에게 정비사업법 개정과 관련한 청원서를 받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총회 금지 등 대책에 충분히 공감하고 동의하나 정비사업 조합원들의 재산권 보장 또한 중요하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천재지변에 준하는 돌발 변수가 발생할 시 시공사 선정 총회 등이 원만히 개최될 수 있는 대안을...
용산구 한남3구역, 은평구 갈현1구역 등 사업 진행이 더딘 재개발ㆍ재건축 단지들에서도 조합장과 조합원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사업의 경우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은데 정부 규제로 사업이 더뎌지면서 갈등도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조합원 간 이해관계와 이견을...
한남3구역에선 지난해 12월 시공사를 정하려 했으나 국토교통부ㆍ서울시 제지로 무산됐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3사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위법 사항 20여 건을 저질렀다며 조합에 재입찰을 요구하고 3사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국토부ㆍ서울시 압력에 조합은 재입찰을 결정했다.
입찰 결과는 빨라야 5월 이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애초 한남3구역은...
현재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 중인 용산구 한남3구역과 서초구 신반포15차 사업을 수주해 아크로 한강벨트를 구축한다는 게 대림산업의 복안이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3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3면으로 창이 나 있어 조망과 채광, 통풍이 뛰어나다.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창문 프레임을 없애고 아트프레임을 적용했다....
한남3구역 등 강남권 혹은 한강변에 위치한 사업장에는 대형 건설사들이 앞다퉈 수주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반면 강북지역의 경우 경쟁 없는 ‘무혈 입성’이 잇따르고 있다. 건설사들이 일감 부족 속에서도 이른바 ‘돈이 되는’ 사업장에만 눈독을 들이는 양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23일 재개발ㆍ재건축 클린업 시스템에 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