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2차 투표…'현대 vs. 대림' 맞붙는다

입력 2020-06-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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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1차 투표 결과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최종 결선에 맞붙게 됐다.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엔 토지소유자 총 3857명 가운데 부재자 사전투표(66명)와 현장투표(2735명)에 총 2801명이 참여했다.

1차 투표결과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각각 1167표, 1060표를 획득했다.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선 현장투표자의 과반인 1401표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GS건설은 497표를 확보하는데 그쳐 최종 탈락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한남ㆍ보광동 일대 38만6400㎡에 아파트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를 짓는 사업이다. 추정 공사비 1조8880억 원 등 총사업비가 무려 7조 원에 이른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진행된 재개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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