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0일 출자총액제한제(출총제)의 폐지에 따른 부작용 보완책과 함께 대대적인 재벌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비대위 산하 정책쇄신분과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실효성 있는 재벌개혁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분과 자문위원인 권영진 의원이 전했다.
전날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출총제 폐지가 대기업의 사익을 위해 남용되고...
1,700평의 잔디밭에서 오전과 오후에 각각 50~60팀 정도가 한나라팀과 초나라팀으로 편을 갈라 시합을 한다.
2시간에 걸쳐서 3게임을 하는데 그 넓은 공간을 뛰어다니며 공격을 하느라, 또는 피하느라 에너지의 소모가 엄청났다. 그래도 아이들은 별 탈이 없었지만 때론 탈진하는 아빠도 보였다.
그 모습을 보면 가관이다. 바닥에 큰 대자로 누워서 숨을 헐떡거리고 눈에는...
한나라당은 1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디도스 특검법안 처리를 시도한다.
본회의 사회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을 대신해 정의화 부의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디도스 특검법안의 총론에 여여가 뜻을 같이 하는 만큼 본회의 출석을 거부 중인 야당이 끝내 불참할 경우 단독으로라도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서울시의회는 허광태(민주) 의장, 강희용(민주), 김선갑(민주), 남재경(한나라) 의원이 공약을 성실히 이행한 점을 인정받아 매니페스토 대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제정한 상이다.
이외에도 김명수(민주) 운영위원장, 최웅식(민주) 교통위원장, 김태희...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들이 정당의 국고보조금 폐지를 지도부에 제안키로 했다.
남경필 김정권 구상찬 김세연 의원 등 쇄신파는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을 갖고 국고보조금 폐지 문제를 비롯해 기초단체장·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안을 비상대책위에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권 의원은 모임 직후 트위터에서 “내일(18일)...
*안병용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구속영장 발부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소속 구 의원들에게 돈 봉투 전달을 지시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안병용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
*현대그룹, 특1급호텔 반얀트리 우선협상자 선정
-현대그룹이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특1급 호텔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이하...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현역 지역구 의원 25%를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고, 지역구 공천은 개방형 국민경선(80%)과 전략공천(20%)을 혼용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비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천기준안을 마련했다.
비대위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지역구 의원의 경쟁력(50%)과 교체지수(50%)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을...
한나라당은 16일 각종 평가를 통해 현역 지역구 의원의 25%를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공천기준안을 확정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비대위는 경쟁력과 현역 교체지수를 중심으로 객관화된 평가기준을 마련한 뒤 이 기준에 따라 하위 25%에 해당하는 현역의원을 공천에서 제외시킨다는...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들은 15일 쇄신책의 일환으로 중앙당과 당 대표제 폐지, 당원협의회 개편, 완전국민경선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남경필 정두언 구상찬 권영진 김용태 김세연 홍일표 황영철 등 쇄신파 의원 8명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하고, 당 비상대책위에 공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중앙당 폐지는...
한나라당이 4·11 총선에서 지역구 공천 25%를 성별·연령별 인구비례를 감안해 여성과 20∼30대 젊은 층에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당 비상대책위 산하 인재영입 분과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비대위에 보고해,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전국 245개 지역구의 25%인 61곳을 기준으로 50.3%인 여성후보를 31명, 39...
*정치→신약→태양광…돌고도는 테마주
◇오늘의 이슈
*한나라 정강 ‘보수’ 표현 유지. 재창당 요구에도 선을 그음.
*檢, 박휘태 캠프 돈배달 명단 확보. 검찰이 입수한 문건은 구체적인 돈 봉투 배포 대상을 특정한 명단으로 해당 명단에는 2008년 전대 당시 박희태 국회의장과 당권을 두고 경쟁한 정몽준 의원과 친분이 있거나, 친박근혜 성향으로...
한나라당은 12일 철도산업에 민간참여 경쟁체제를 도입하키로 한 정부 방침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KTX 경쟁체제 도입과 관련해서 국민들의 우려와 반대가 높다”며 “당정협의를 통해 정부 방안이 수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정은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대해 당 비대위가 처음으로...
한나라당이 내주부터 4·11 총선 공천심사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 비상대책위는 오는 16일까지 총선 공천의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당 사무처는 설 연휴를 전후해 전 지역구 의원들에 대한 지역 평판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비대위 회의에서 “정치쇄신분과에서 다음주 월요일인 16일까지 공천기준에 대한 결과를...
한나라당은 11일 당 정강·정책 개정과 관련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보수’ 용어 삭제에 대한 논의를 잠정유보키로 했다.
비상대책위 정책쇄신분과 정강·정책소위 공동위원장인 권영진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보수삭제 등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는 정책쇄신의 본질을 훼손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논의를 유보키로 했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한나라당은 11일 정강·정책에서 ‘보수’ 용어를 삭제키로 했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보수 삭제’ 초안은 전혀 만들어 진 바가 없다”며 “오늘 소위원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논의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 정강개정소위는 회의에서 정강·정책 상의...
한나라당의 전대 돈봉투 사건이 불거지자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던 민주통합당이 정작 당내 돈봉투 파문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 비난을 사고 있다.
민주당은 9일 첫 통합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1·15 전당대회에 나선 모 후보측이 지역위원장을 대상으로 돈봉투를 돌렸다는 내용을 언론을 통해 접했지만, 검찰에 수사 의뢰는 하지 않았다.
돈을 받았다는...
민주통합당 지지율이 2주 연속 한나라당에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3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33.0%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반면, 한나라당 지지율은 30.6%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은 지난주에 비해 1.1%p 상승한 4.5%를, 자유선진당은 2.2%로 각각 조사됐다.
대선주자...
한나라당은 9일 야당이 요구한 ‘디도스 특검’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 전체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당에서 국민적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미로 특검을 요구하고, 특검의 목적이나 방법, 시기 문제는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통해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준석 디도스 국민검증위원장은...
한나라당은 9일 전체 지역구의 80%를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고, 20%를 전략 공천하는 내용의 19대 총선 공천기준안을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 전체회의를 열고 △전체 지역구 80% 오픈프라이머리 경선 △지역구 20% 전략 공천 △현 비례대표 의원 텃밭 공천 배제 △여성 정치신인에 가산점 20% 부과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