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8일 “영업실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셋톱박스 시장은 전반적인 유료방송 시장 가입자 축소와 신제품에 대한 교체 수요 감소로 사업기반이 약화됐다”며 “최근 2~3분기 발주도 미미한 현상이 지속돼 매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적 부진의 여파로 재무안정성 지표는 모두 악화됐다. 부채비율은 2017년 169....
한기평에 따르면 등급 상승은 장기와 단기가 각각 9개사와 6개사다. 업체 수 기준으로는 11개사이며, 모두 투자등급 군에 속해 있다.
신용등급 상승업체는 지에스건설, 태영건설, 에스케이실트론, 태광실업, 금호석유화학, 현대트랜시스, 롯데글로벌로지스, 일동제약, 에이제이렌터카, 아주캐피탈, 에스케이증권 등이다.
등급 상승의 주된 요인은 사업기반 강화...
경우 경기 부진에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지주사 롯데지주의 신용도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한기평과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제과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내렸다.
오리온은 2017년 6월 1일 오리온홀딩스 식품사업부문의 인적분할로 신규설립됐다. 3월 말 현재 최대주주는 그룹 지주회사인 오리온홀딩스이며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은 43.8%다.
‘KB able 발행어음’은 KB증권(신용등급 AA+/한신평, 한기평)이 직접 발행하고 원금과 약정된 이자를 지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유동성 투자상품이다. 초대형 증권사 중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만 발행 할 수 있다.
‘KB able 발행어음’은 원화·외화 약정식, 수시식 상품을 비롯해 원화 적립식 상품으로도 출시됐다. 제공 금리는 개인고객 기준...
전날 한기평은 롯데쇼핑의 장기등급과 롯데지주의 연대보증부사채 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낮췄다.
아울러 사모펀드(PEF)로의 지분매각이 진행되고 있어 경영권 변동 이후에도 계열지원 가능성을 반영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기평은 "PEF의 사업 목적이 경영권 참여 및 구조조정 등으로 투자회사의 가치를 높여 수익을 얻는 데...
김승범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주요 생산라인을 중국으로 이전했지만 LED 조명 산업 내 중국업체가 다수 진출한 상황인데다 차별화된 기술이 부재한 상태에서 인건비 경쟁이 지속될 수 밖에 없어 수익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금호전기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김태헌 한신평...
앞서 2월에는 한기평이 두산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0'으로 하향 조정했다. 두 기업의 등급전망은 '부정적'을 부여했다.
한신평은 두산중공업의 등급하향 이유에 대해 국내 탈원전 등으로 인한 수주 부진으로 수익구조가 악화할 것이라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2017년까지 17조 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유지해왔으나...
회사의 재무지표가 크게 악화되면서 지난해 12월 한기평에 이어 최근 한신평도 LG하우시스의 신용도를 ‘AA-/안정적’에서 ‘AA-/부정적’으로 변경했다. LG하우시스는 2009년 LG화학에서 분할된 이후 지금까지 AA급을 유지 중이다. 그러나 당분간 실적 전망이 밝지 않은데다 아웃룩마저 부정적으로 변경돼 A급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회사채 신용평가업 인가를 취득한 3개 신용평가회사를 대상으로 역량평가를 실시한 결과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한기평이 △신용등급의 정확성 △신용등급의 안정성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을 나눠 정량·정성 평가한 결과, 모든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긍정적 검토 대상 등록은 가입자 기반 확대에 기초한 이익창출력 및 재무안정성 개선, SK 통신소그룹 내 확고한 사업지위 유지가 예상되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SK브로드밴드의 유료방송(IPTV) 가입자 수는 473만 명이며 케이블TV 업계 2위인 티브로드는 311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 시 단순합산...
30일 한기평은 GS건설의 기업신용등급을 'A-, 긍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이번 등급 상향은 ▲주택사업의 우수한 채산성과 해외사업 수익구조 안정화로 큰 폭의 영업실적 개선이 이뤄진 점 ▲영업현금창출 제고에 힘입은 재무 안정성 개선 ▲견조한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
한기평은 "주택사업에서의 양호한 분양성과를 통해 영업수익성과 재무안정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송도개발사업의 우발채무 규모가 여전히 커서 원활한 사업 진행을 통한 위험 완화 여부와 함께 양질의 공사물량 확보를 통한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수준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한기평은 '2019년 1분기 신용등급 변동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한기평이 신용등급을 보유한 450건 중 등급상승은 4건, 등급하락은 7건으로 나타났다.
신용등급 상승기업은 롯데글로벌로지스(A, 안정적), SK실트론(A, 안정적), AJ렌터카(A, 안정적), 현대트렌시스(AA-, 안정적)다.
한기평은 "4개사 모두 M&A의 긍정적 영향이 등급 상승의...
한기평은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매각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IPO와 마찬가지로 현대중공업지주의 자체 재무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분 매각이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위해선 유입된 현금의 사용처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현 시점까지 아람코와의 본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매각 일정 및 아람코와의...
한기평은 지난해 7월 이후 유동화등급을 제외한 신용등급이 소멸된 상태이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하향검토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기평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 관련해 내부회의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건은 가볍게 넘길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은 'BBB-'이며...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고 발표하며 올해 재무 상태도 녹록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한기평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영업손실 발생과 이로 인한 재무 안정성 저하, 향후 수익 방향성에 대한 추가적 검토 필요성을 반영했다”며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시기 및 규모 등에 대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날 두산과 두산중공업, 두산건설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부정적 검토(Negative Review) 대상에 등록했다.
두산건설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5518억 원에 달한다. 한기평은 “두산건설의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핵심 계열사인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지원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적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기평은 두산건설의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핵심 계열사인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지원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적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두산건설 및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 계획의 실행과정에서 △직·간접적인 지원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 여부 △계열사의 사업·재무위험 변동에 따른 추가적인 부담확대 가능성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