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은 2010년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사업에 진출하면서 포스코의 국내 전로제강부문의 독점적 시장지위가 악화됐으며, 2011년 이후 수익성 저하추세가 고착화되는 등 초과이익이 상당부분 소멸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원재료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와 해외 일관제철 투자, 공장증설 등 대규모 현지투자로 자회사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도 포스코의...
한기평은 “동양증권의 영업기반이 위축됐으나 여전히 업계 상위권의 위탁매매 시장 지위를 보유했다”며 “유상증자로 자본적정성을 제고했고 유안타증권의 손자회사 편입으로 주주 지원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나이스신용평가도 지배구조 불확실성 해결과 유안타증권의 재무 지원 가능성을 근거로 동양증권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
1994년 포스코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한 지 20년만이다.
한기평은 포스코 신용등급을 내린 데 대해 최근 세계 철강업황 부진으로 수익성이 약화한 데다 원재료 확보관련 지분 투자와 해외에서의 일관제철 투자, 공장 증설 등 적극적인 투자가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기평은 2010년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사업에 진출하면서 포스코의 국내 전로제강부문의 독점적 시장지위가 악화됐으며, 2011년 이후 수익성 저하추세가 고착화되는 등 초과이익이 상당부분 소멸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원재료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와 해외 일관제철 투자, 공장증설 등 대규모 현지투자로 인해 자회사의 수익성이 악화된 것도 포스코의...
한기평은 단말기 보조금 지급에 대한 규제 강화 추세와 대규모 명예퇴직 실시 등의 자체적인 비용절감 노력에도 유선 부문의 매출감소 지속 전망, 높은 마케팅 경쟁 강도 등으로 수익성 압박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는 설명했다.
이어 향후 별도 기준 수정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과 총 차입금/영업현금흐름(OCF) 지표가 각각 23% 미만, 2.3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5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KAI의 기업신용등급(ICR)과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AA-(안정적)’ 및 ‘A1’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신용등급이 KAI의 사업안정성과 항공기·기체부품 수출 등 민수부문 확대에 의한 성장세, 우수한 재무항목, 풍부한 수주잔고에 기반한 성장지속 전망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한기평 관계자는“3월말 기준 현재 한진그룹의 자구계획 이행 실적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선박 매각은 상당부분 이뤄졌지만 매각대금이 담보차입금 상황에 그쳐 유동성 확보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사옥매각, 노후선박 배각 , 국내외 터미널 지분 유동화 등 대부분의 자구계획의 성격상 채권단 내지 투자자의 동의, 금액...
한기평은 “2013 년에 별도 기준 164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미분양 물량 할인분 및 미착공 PF 사업장에 대한 대규모 대손인식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며 “롯데건설이 공시한 실적은 당초 추정치를 하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동사의 손실발생 사업부문의 세부적인 현황과 기타 진행 사업에서의 추가 손실 발생 가능성에 대해...
지난 14일 한신평과 한기평 등 신평사에서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에 대한 등급 하향 조정을 발표한 것. 특히 한신평에선 현대그룹내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까지 하향해 시장의 우려가 커진 상태다.
정 연구원은 “신용등급과는 별개로 현 시점에서 현대그룹에 가장 중요한 사안은 자구계획안의 실질적 이행여부”라며 “또 향후 진행 될 회사채의...
한기평 관계자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구계획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해내지 못하는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차입금 증가와 자본금 감소 효과로 차입금의존도와 부채비율은 각각 80.5%와 1444.7%에 달하고 있다. 현대상선도 금융비용 등 영업외수지 적자가 늘면서...
한기평 관계자는 “손실발생 사업의 세부적인 현황과 기타 진행 사업에서 추가적으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신용등급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의 실적도 우려스럽다. 증권사 리서치센터 연구원들은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적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산업개발의 우발채무는 ABCP(1734억원), PF대출(2560억원)으로 총 4294억원 규모다.
한기평 관계자는 “현대아이파크몰, 영창뮤직 등 계열사를 위해 자금보충약정 및 조건부 채무인수약정을 제공하고 있다”며 “계열사에 대한 이같은 재무적 지원이 신용평가 등급에 부정적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 김경식 상품개발팀장는 “업계 최고 신용등급(AA+, 한기평·한신평 기준)을 보유한 KDB대우증권 RP상품과 다양한 중위험 상품을 가입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판 상품은 전국 KDB대우증권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다.(문의 1644-3322)
지난해 12월 한기평은 현대산업개발의 회사채 평가에서 기존 A+를 Ao로 강등했다.
현금성 자산이 7000억원에 불과한 한화건설이 올해 갚아야 할 회사채 및 은행권 부채도 1조2000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한화건설 매출채권은 총 2조1800억원이 쌓였으며 매출액 대비 82%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채 등급이 BBB-까지 추락한 동부건설도 회사채(2100억원), 은행권...
한기평은 우리아비바생명에 대해 “양호한 보험영업력과 우수한 경영 및 리스크 관리 등을 감안할 때 사업항목이 우수하다”며 “양호한 수익성 및 자본적정성,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 등 재무항목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보수적인 경영 기조 및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금융그룹의 생명보험사로...
한기평과 나이스는 동양시멘트의 CP 등급 투자적격 등급을 ‘A3-’로 부여해 오다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나서야 무려 다섯 단계나 강등했다.
이에 금감원은 신평가들이 동양그룹과 계열사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이 당시 제대로 매겨졌는지를 검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특별검사 결과 신평사들이 규정 등을 어겨 부적절하게...
한기평은 이날 동부제철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밝혔다.
동부제철의 냉연판재부문 시장지위 등은 비교적 우수하지만 저조한 영업 수익성과 과중한 재무부담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송수범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열연강판부문의 낮은 전기로 가동률로 인한 고정비 부담, 원재료 가격 강세, 철강업황 둔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