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중앙약심위, 화이자 백신 품목허가 권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자문받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품목허가를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앙약심위는 식약처가 코로나19 백신의 허가를 위해 진행하는 3중 자문 중 2차 검증으로, 앞으로 최종점검위원회의 자문만 거치면 최종 허가여부가...
대한항공은 KE9926편(A330 기종)을 통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했다고 26일 밝혔다.
백신을 실은 화물기는 25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26일 오후 12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국내에 들여온 화이자 백신은 11만7000도즈로 5만8500명분이다.
이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수송은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 세관...
식약처는 한국화이자가 품목허가 신청한 ‘코미나티주’의 임상시험(독일 1ㆍ2상, 미국 등 6개국 1ㆍ2ㆍ3상) 결과에 대해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자문받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위)회의를 전날 열고 26일 결과를 발표했다.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성은 미국 등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평가했다.
약심위는 식약처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화이자 등 주요 8개사의 백신 생산규모는 현재 80억회분 정도다. 설비확충 등 최대 130억회분까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세계인구 78억명을 감안하면 2회 접종 기준 0.5배에서 0.9배 수준이다.
반면, 부작용 우려 등으로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등 백신수용이 낮을 경우 집단면역 달성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봤다. 냉동운송·보관 인프라 등 의료·보건시스템이...
두 번째 품목허가 앞둔 화이자 백신, 식약처 2차 검증 자문 오늘 열려
식품의약품안전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한국화이자가 품목허가 신청한 코미나티주의 임상시험(독일 1ㆍ2상, 미국 등 6개국 1ㆍ2ㆍ3상) 결과에 대한 심사를 25일 진행한다. 자문 결과는 다음날인 26일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허가하기 전 △검증...
말레이시아는 21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물량을 받았으며 26일부터 접종에 돌입한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화이자 외에도 러시아 스푸트니크V와 중국 시노백,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등 각종 제약업체의 백신을 확보했다. 말레이시아가 확보한 백신은 인구 수를 넘는 만큼 유학생과 불법체류자 등 외국인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고무장갑...
미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아스트라제네카·얀센의 바이러스 벡터와 달리 노바백스는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면역증강제와 섞어 인체에 투여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원리다. 기존 인플루엔자나 B형간염 예방접종에 사용된 합성항원 방식이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생산 속도가 빠른 반면 전통 백신 생산법을 고수한 노바백신은...
이어 "화이자 백신이라면 바로 맞았겠지만 아스트라제네카라서 고민된다"고 덧붙였다.
서울 중구에서 일하는 직장인 이모(32) 씨는 "백신을 맞는 게 안전하다는 것을 알지만 어느 정도 불안한 것은 사실"이라며 "해외는 대통령이나 정치 지도자가 1호로 백신을 맞으며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우리도 그 정도의 '쇼'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화이자가 3월에 백신을 두배 공급한다고 발표한 점, 미국과 유럽의 경제 봉쇄 완화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 미 증시 특히 나스닥이 장중 4% 급락을 뒤로하고 낙폭을 대부분 해소한 점 등은 긍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흡수 여부 등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미...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23일 한국화이자가 허가 신청한 ‘코미나티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검증 자문단은 화이자 백신에 대한 사용 연령을 16세 이상으로 권고했는데 앞서 식약처 조건부 허가를 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사용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제한했고, 26일부터 시행 예정인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식약처는 한국화이자가 품목허가 신청한 ‘코미나티주’의 임상시험(독일 1ㆍ2상, 미국 등 6개국 1ㆍ2ㆍ3상)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전날 열고 23일 결과를 발표했다. 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성은 미국 등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평가했다.
검증 자문단은 식약처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
그렇다면 한국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다른 나라에서는 백신 접종 1호 대상자를 어떤 기준으로 뽑았을까.
英·佛·스페인 ‘고위험군 고령층’ 우선…‘91세 할머니’ 세계 최초 접종
전 세계를 통틀어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는 지난해 12월 8일 영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마거릿 키넌(90) 할머니다.
영국 정부는 80세 이상, 요양병원 거주자·직원...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피비파마)가 미국 보스턴 연구센터의 수장으로 화이자 출신의 데보라 모신스키 박사를 임명했다.
데보라 모신스키 박사는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화이자,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20여년의 연구개발 경력을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분야의 권위자이다. 수년 전부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한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화이자 백신 11만7000회분이 26일 한국에 도착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이 물량은 곧바로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인들에게 접종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력범죄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 논의에 반발한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선 “특정 직역의 이익이...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하나인 화이자 백신을 국내 최초로 수송해 26일 한국에 들여온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5일(현지시간) KE9926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발 인천행 화물 전용 여객기로 화이자 백신 초도 물량을 수송한다.
화물 여객기는 25일 암스테르담에서 17시 30분에 출발한다. 인천국제공항에는 26일...
중간결과를 통해 확인된 예방 효과는 91.6%로, 화이자(95%)나 모더나(94.1%)보다 약간 낮은 수치다. 러시아는 3월 중 스푸트니크V가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존 입장을 바꿔 스푸트니크V를 추가 도입 백신 후보군에 포함했다. 만일 우리 기업의 추가 위탁생산이 확정된다면, 국내 도입 가능성도 그만큼 커질 수 있다. 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WHO의 긴급 사용 목록은 코로나19 백신의 품질과 안전성, 그리고 효능을 평가·보장한다”고 설명했다. WHO는 작년 말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백신이 세계로 퍼지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라는 성명을 냈다.
여기에 일본 정부가 14일 화이자를 대상으로 자국 첫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정식 승인하면서 백신 보급화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날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지표 호조도 주가 상승에 보탬이 됐다. 내각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연율 환산 GDP 증가율은 12.7%를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현재 다국적제약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10일 아스트라제네카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가 첫 번째로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화이자의 '코미나티주'는 지난달 25일 허가심사에 들어가 2월 말~3월 초 사이에 허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입이 예정된 코로나19 백신의 제조사가 허가를 신청하는 대로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한국이 확보한 물량은 이달 24일부터 순차 공급되는 AZ 백신 75만 명분과,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이달 말 이후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 6만 명분뿐이다. 이 중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를 치료하는 의료진에 우선 접종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요양원과 시설 고령층 입소자는 AZ 백신을 맞을 수밖에 없다.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 또한 크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