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미국이 한국군 55만 명에 대한 백신을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30세 미만 장병의 접종 일정도 앞당겨 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30세 미만 장병 41만4000명 중 접종 동의자는 다음달 7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들어올 경우 충분한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 정부는 백신 종류와 시기가 확정되는 대로 군 장병 접종 계획에...
23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군에 직접 제공 의사를 밝힌 백신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가 유력하다. 미국에서 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3종인데, 그중 얀센 백신은 해외에서 '희귀 혈전증'이 발견돼 30세 미만 장병에게 접종이 제한될 수 있어서다.
군 당국은 현재 30세 미만 장병 약 41만4000명 중 접종...
김강립 식약처장은 21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의 냉동 후 해동된 백신의 보관기간과 투여 연령을 각각 변경해달라고 신청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청소년 대상 임상시험을 근거로 16세 이상으로 허가된 투여 연령을 12~15세를 추가하기 위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또한, 현재 냉동(-90℃~-60℃) 후...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 역시 8~12개월 사이에 부스터샷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본격적인 부스터샷 검토에 들어간 상태다.
갈 길 먼 백신 도입…계약 물량의 5%도 못 미쳐
우리 정부도 부스터샷의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승인한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난 제3국 관광객은 조만간 EU 입국이 가능해진다. EMA는 러시아와 중국산 백신에 대해서는 아직 사용 승인을 하지 않은 상태다.
EU는 백신을 접종받지 않았더라도 EU 내 입국을 허용하는 ‘화이트 리스트’ 국가도 확대한다. 현재 화이트 리스트 포함 국가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2~15세 청소년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한 상태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백신을 맞추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신 연령 변경 허가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원격수업 장기화로 발생한 문제들을 정책만으로 해소하기 쉽지 않아 등교 확대가 필요하다”며 “고3 외 학생들의 백신 접종...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 연설을 통해 “오는 6월 말까지 화이자ㆍ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얀센 백신 2000만회 접종분을 다른 나라에 보내겠다”고 말했다.
다만, 백악관이 자국 백신 해외 반출과 관련해 형평성에 맞게 우선순위 국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어떤 국가가 지원을 받을 지는 미지수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젠 사키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아울러 이번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 백악관 연설에서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자국민 접종에 활용해온 3종의 백신 2000만 회분을 6월 말까지 다른 나라에 보내겠다"며 해외 지원 방침을 시사했다. 이에 한미 간 ‘백신 스와프’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18일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연설에서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자국민 접종에 활용해온 3종의 백신 2천만 회 접종분을 6월 말까지 다른 나라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오는 21일 워싱턴DC에서 갖는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불과 나흘 앞두고 해외 지원 방침을 밝힌 것은 한미 간 '백신 스와프' 성사 가능성을 한층 높인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은 2분기 백신...
지난 12일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가능성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는 공시를 내놨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에 대한 보도가 나오자 ‘현재 확정된 바 없어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공시했다. 다만 두 공시에 대한 입장차가 미묘하게 다르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화이자 백신...
이어 “올해부터는 모더나, 화이자로부터 시작된 mRNA 백신들까지 등장해 공급의 쇼티지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제로 동사에 따르면 기존 공장의 캐파부족으로 수용하지 못한 고객사가 상당수다”며 신공장에 대한 대기수요도 큰 상황으로 신공장이 2022년부터 풀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5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제약사 화이자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는 풍문에 11일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던 것과 다른 태도다.
백신 위탁 생산이 현실화된다면 시작 시점으론 8월이 유력하다. 정부는 8월부터 국내 제약사가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고 공개했다.
모더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한국에...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즉각 일축했던 지난 12일 공시와 확연한 온도차다.
그간 업계에서는 모더나가 한국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면서 백신의 위탁생산을 국내 기업에 맡길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위탁생산 설비를 갖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돼 왔다....
파미셀은 화이자나 모더나의 mRNA 코로나19 백신에 필수 의약품인 mPEG(Methoxy-Polyethylene glycol)를 생산 공급 중이다.
파미셀이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원료의약품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파미셀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21억 원을 기록,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코로나19...
현재 몰디브와 그리스 등 일부 국가는 한국인에 대한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국내에선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해외를 다녀온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대신 능동감시가 적용된다.
화이자 백신은 주차별 공급량이 제한적인 만큼, 6월 중순 이후 1차 접종자의 2차 접종이 도래하는 시점에 1차 접종이 몰린다면 일시적으로 백신 수급에 문제가 생긴다. 이 경우...
이로써 씨앤팜의 CP-COV03는 같은 항바이러스제로 분류되는 화이자의 PF-07321332, 머크의 MK-4482와 효능 경쟁을 벌이게 됐다. 씨앤팜은 CP-COV03의 기반약인 니클로사마이드가 바이러스 복제 억제 외에 바이러스 제거 기작까지 지녀 약효면에서 더 우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바이러스제(antiviral drug)는 '신종플루의 게임체인저'였던 타미플루처럼 바이러스의...
대한의사협회가 한국화이자제약과 만나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2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등 임원진과 만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500명을 웃도는 4차 대유행 상황에서 의협은 의료전문가단체로서 백신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화이자와 모더나, 임상 3상 결과 공개를 앞둔 독일의 큐어백 등은 모두 기술유출을 경계하고 있다.
자회사가 있는 나라에서만 코로나19 백신 CMO를 진행하고 있는 모더나는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모더나는 한국 외에도 일본,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과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지만, CMO 사업자를 아직 정하지 않았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