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오는 7월까지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방안을 마련해 오는 2017년까지 히든챔피언 후보군 100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또 오는 8월까지 ‘중견기업 M&A 지원센터’를 설립해 중소-중견 및 중견-중견간 인수·합병(M&A)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중기청은 오는 5월까지 자영업자 자생력 제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빅 데이터를 분석해 업종별 매출...
3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히든 챔피언’ 저자 헤르만 지몬 박사를 비롯한 한-독 양국의 중소기업 육성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형 글로벌 히든 챔피언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 근무하는 주요 R&D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및...
수은은 이번 아카데미를 필두로 내년부터는 히든챔피언 사업 방향을 ‘선정’에서 ‘육성’ 단계로 전환, ‘한국형 히든챔피언 배출’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이란 수출 3억달러 이상·세계시장 5위 이내 제품을 보유하거나 매출 1조원 이상·수출비중이 50% 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을 가리킨다.
이를 위해 수은은 수출입...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파워로직스 등 25개의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2013년도 하반기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은 수출이 3억달러 이상이고 세계 시장 5위 이내 제품을 보유하거나 매출이 1조원 이상이고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25건의 특허를...
산업부 정만기 실장은 이날 개막연설에서 “히든챔피언으로 대변되는 탄탄한 제조업 중소기업에 기반한 독일의 경제성장 모델은 한국경제가 배워야할 좋은 성장모델"이라며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을 위해 정부는 독일과 한국 기업간의 교류활동 및 공동 기술개발 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형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된 기업은 동진쎄미켐, 루멘스, 솔브레인, 한국프랜지공업, 에스맥, 성우하이텍, 한세실업 등이다.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은 수은이 2009년부터 세계시장 지배력이 있는 글로벌 중견기업을 키우기 위해 시작했다. 지난해 최초로 7개사가 탄생한데 이어 올해 8개사가 또 다시 히든챔피언이 됐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이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백년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조세제도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 조병선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과 중견기업 가업승계’라는 주제로 가업승계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조 교수는 “60세 이상 CEO 비중이 중견기업은 41.6...
‘창조경제’ 주창자인 존 호킨스 호킨스어소시에이츠 대표는 최근 방한해 “독자적인 한국형 창조경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도층 간의 합의, 현실적인 데이터 수집, 정부의 정책 평가 등 3단계를 거치면서 ‘한국식 창조경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이투데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통해 이스라엘 현지를 찾았다. 7박8일의...
또 히든챔피언의 연 평균 매출액은 국내 중견기업의 두 배인 4000억원대 중·후반에 달해 규모 면에서도 압도하고 있다.
한국 중견·중소기업들이 ‘코리아 히든챔피언’이 되겠다고 외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사회의 우호적 인식을 바탕으로 막대한 R&D 투자를 통해 대규모 매출을 만들어 내는 독일 히든챔피언의 DNA를 한국식으로 소화하는 혜안이 요구된다.
플랜트 설비 제조기업인 우양에이치씨는 22일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2013년 상반기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히든챔피언은 수출입은행이 기술력, 성장잠재력, CEO역량 및 재무건전성 등에서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마스터플랜을 제공하는 장기프로젝트다.
수출입은행은 선정된 기업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수은은 선정기업들이 진정한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입ㆍ해외투자 등 해외진출 활동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 제품생산 → 해외판매’에 이르는 기업의 글로벌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필요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수은이 맞춤형으로 일괄 제공하겠다는 것.
이와 함께 인재채용, 국제계약 법률자문, 수입자 신용조사...
한국경제가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작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히든챔피언’ 집중 육성을 제안한다. 국가 경제의 허리를 건강하게 하는 토대를 만드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관행 개선은 이 과정의 전제조건이다.
김 위원장은 “한국경제는 수출산업부흥을 통해 국가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소기업 졸업 이후 금융·세제 등 지원이 단계적으로 축소해 중견기업으로 연착륙 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국형 히든챔피언’육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에 5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 육성 펀드를 조성하고 기술·해외진출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 기준 수정 논의가 끝난 후 중견기업 수를 오는 2017년까지 4000개로...
수은은 우량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경영·해외진출컨설팅, 채용·교육지원, 연구개발 등 비금융서비스까지 제공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거듭 나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은은 올해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 50개사를 추가로 선정하는 등 총 300여개 육성대상기업에 5조8000억원의 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은은 또 ‘고용없는...
수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사업’의 대상기업인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주기자재인 폐열회수보일러를 납품한다.
수은은 국내기업의 중동지역 비석유 부문 플랜트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의 입찰단계부터 적극적 금융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현재 UAE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들은 석유부문에 치우친 경제구조 개편과 산업기반 다각화를 위해 비석유...
이에 지경부는 글로벌 판로 개척 및 R&D 등 제품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품 위주의 단조로운 수출도 지속가능한 수출 확대의 장애물로 꼽힌다. 플랜트엔지니어링, 유통물류, 컨설팅, 금융 등 고부가가치의 지식서비스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기업성장지원단’을 신설해 담당조직을 만들고 대출의 45%인 22조5000억원까지 자금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기술력은 있지만 자본력이 부족한 문화콘텐츠 등 지식서비스 부문에는 8000억원을 지원하고‘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에 4조8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수은은 또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대상기업’에 대해선 4조8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컨설팅 서비스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용환 행장은 “수출입은행은 올해 '성장‘과 ’고용‘을 기본가치로 선정하고, 관련분야에 74조원을 지원하여 고용창출 효과를 높일 것”이라며 “어려운...
세계를 주름 잡는 ‘한국형 히든챔피언’을 위해서는 이 처럼 현실적이고도 구체적 방안들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병기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견기업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 비해 R&D 투자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