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과제는 총 2건이다. 한국형 SMR인 ‘혁신 SMART’용 위치지시기 시험품 제작 용역과 소형 해상원전용 원자로 수위 계측기(HJTC) 설계 용역이다. 한국전력기술에는 SMART용 노내핵계측기(ICI) 시험품 개발을 의뢰 받아 시험품을 제공 완료했다.
우진은 원전, 철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원전 노내핵계측기(ICI)...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1일 "한국형 택소노미(녹색분류체계)에 원자력발전을 추가할지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어디까지 합의가 필요한지 사회적 공론과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유럽연합(EU)의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 초안에 원전이 포함된 것에 대해 "EU의 초안이...
갑자기 낯을 바꾼 한국수력원자력의 돌변은 기가 막힌다. 정권 막바지 자기부정(自己否定)은 앞으로의 책임 추궁을 조금이라도 비껴나려는 알리바이로 보인다. 기실 정부 정책의 일선 집행기관인 힘없는 공기업이 저항할 방도도 딱히 없다.
한수원이 작년 말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확정을 앞두고 내놓은 의견서 얘기다. 원전이 ‘초(超)...
우리기술이 참여한 한국형 소형모듈원전 SMART는 100㎿급 소형 원자로다. 지난 2012년에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했다. i-SMR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연구원이 공동 개발하는 170메가와트(MW)급 소형모듈원자로다. 여기에 정부는 향후 5년간 혁신형 i-SMR 개발과 원전 수출ㆍ해체 등에 2조7000억 원을 투입한다.
신형 i-SMR 개발을 위해 현재 진행...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 원전 관련주로 꼽히는 한전기술은 올해 종가 기준 8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말 1만7850원 대비 385% 증가한 수치로, 일성건설에 이어 올해 코스피 주가상승률 2위에 해당한다.
한전기술은 탈원전 정책으로 부진이 예상됐으나 세계적으로 탈탄소 전환 흐름에 원자력발전을 포함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재조명을...
업계에서는 UAE 원전 수출, 한국군 아크부대의 지속적인 파병 등이 이번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강은호 방위사업청장 등 우리 정부와 군 고위관계자들도 최근 UAE를 방문한 바 있다.
다만 UAE의 이런 공식적인 발언에 대해 우리나라 방위사업청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방사청은 이날 "구매국 정부가 계약 체결을...
의무복무를 다한 병사들을 위해 교육, 취업, 주택, 국민연금 등을 지원하는 한국형 G.I.Bill을 도입하겠습니다.북한의 눈치를 보지 않겠습니다.비핵화를 위해 언제든 북과 대화하되, 한미 핵공유로 북핵에 대한 강력한 억지력을 확보하고 미사일 방어망과 킬체인을 확실하게 구축하겠습니다.중국과 일본 앞에 당당하겠습니다.국가이익을 위해 경제와 안보는 협력하되...
지난달 11일 허가안을 처음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이날 안건을 재상정해 통과시켰다.
그간 신한울 1호기는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 안전성 문제와 테러·재해 위험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운영 허가가 미뤄졌다.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4월 시공을 마친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발전용량은 1400MW급이며 설계 수명은 60년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9일 경상북도 울진군 신한울 원전 1호기 운영을 최종 허가했다.
원안위는 이날 오후 제14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1호기 운영 허가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4월 시공을 마친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발전용량은 1400MW급이며 설계 수명은 60년이다.
이 기술은 최근 국책과제로 선정돼 2023년까지 상용화 예정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원전, 석탄화력, 수소, 차세대 가스터빈, 소형 원전 사업을 통해 국내 발전 기자재 대장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는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해 한국형 풍력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한국형 원전인 APR1400 등을 토대로 중장기 해외 매출에서 안정적 성장 발판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을 반영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한국 원전산업의 해외 시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어 “최근 원전 시공에 계속 참여 중”이라며 “향후 한국형 원전사업 등에도 자사 제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수주전에 한국 독자적으로 참여하기로 방침을 굳혔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에 따르면 내년에 진행될 체코 원전 본입찰 때 독자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수주 총력전을...
지난달 말엔 박병석 국회의장이 체코를 방문해 한국의 참여의지를 전달하기도 했고 한수원도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 경제성, 바라카 원전 사업의 성공적 사례를 적극 설명해 왔다.
체코 정부는 내년에 본입찰을 진행해 2023년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2029년 착공해 2036년 시운전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또 한국형 SMR인 스마트(SMART)원전용 부품을 개발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대원전선은 한 주간 주가가 35.95% 상승했다. 구리 가격 상승에 따라 전선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선 업종의 주요 원재료인 전기동의 톤(t)당 평균 가격은 올해만 30%가량 상승한 것으로 알려진다. 전선업체는 납품 계약 시 판매단가를 원자재 시세와 연동하기 때문에 실적...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내 전력 생산량의 약 30%를 책임지고 있는 국내 최대 발전 회사다.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한 사이버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있는 한수원은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이버 보안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한수원이 운영중인 신고리 3,4호기, 신한울 1,2호기의 한국형 신형경수로...
한국전력이 2009년 12월 UAE 원자력공사와 한국형 원전인 ‘APR1400’ 노형을 활용한 원전 4기를 공급하기로 계약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공사에 참여하여 가혹한 환경인 중동의 사막에서 원전을 완성하여 가동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바라카 원전 2, 3, 4호기도 1년마다 순차로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되어 UAE가 사용하는 전력의 25%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우리가 보유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학연관이 합심해 개발하면 한국형 SMR이 향후 SMR 수출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원욱 의원은 “포럼 출범을 계기로 SMR 개발의 방향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보고, 향후 국회·정부가 함께 혁신형 SMR의 전략적...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이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ENEC)와 UAE에 수출한 한국형 신형경수로(APR1400) 원전의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연구개발(R&D)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서면으로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원전 기자재, 방사화학 등 9개 분야의 R&D에 협력하고, 이를 위해 분야별로 워킹그룹을...
과기부는 특히 맞춤형 수출전략을 통해 원전의 전 주기로 수출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과기부는 초기 소형 모듈 원자로(SMR) 시장을 창출하고, 한국형 SMR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의 '원자로 기술개발 추진전략'도 보고했다.
한국은 1970년대 이후로 원자력 시스템에 지속해서 투자한 결과, 대형 경수로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