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향후 해외원전 시장에서 UAE의 풍부한 자금력을 활용함으로써 한국형원전(APR1400)의 수주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한전 관계자는 "UAE 역시 이미 구축된 교육훈련 인프라와 운영인력 활용 등을 통해 아랍 최초의 원전보유국에서 수출국으로 도약하고, 원전 수출을 통한 신규 수익모델 창출로 탈(脫) 석유 경제로의 전환...
앞서 2016년 8월 한국형 원전(APR-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심사 3단계를 통과했다.
UAE 원전 수출 이후 약 3000일이 되고 있는 지금, 한국 원전 기술·산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원전 수출이 우보만리(牛步萬里·우직한 소처럼 천천히 걸어서 만 리를 간다)의 지혜로 성과를 내길 바란다.
우리기술은 원자력발전 계측제어기업으로 원전의 핵심기술인 주제어설비(MMIS)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번 원전 수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032년까지 총 100조 원 이상의 원전건설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중 15~20% 가량은 한국형 중소형 원전 스마트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은 아부다비 서쪽 약 270㎞, 한국형 원전(APR1400) 4기(총 5600㎿ 규모)를 건설하고 있다. 1호기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이며 2020년 4개호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백 장관은 “완공 목표 시점, 예산 범위(On Time, On Budget)에 맞춰 차질없이 원전을 건설해 달라”며 “특히 올해 말 바라카 1호기를 준공하면, 해외원전 중 최초로 3세대 원전의 상업운전과...
현재 이곳에는 한국형 원전(APR1400) 4기(5600MW) 건설중이다.
백 장관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직접 둘러보고, 양국간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25일과 26일에는 칼둔 아부다비행정청 장관을 비롯한 UAE 연방 국무장관 겸 아부다비석유공사 사장, 아부다비 에너지부 장관,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등 UAE...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 중인 체코의 얀 피셰르(Jan Fischer) 전 총리를 포함한 5명의 방문단이 9일 한수원 새울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고리3ㆍ4호기 발전소와 신고리5ㆍ6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고리3ㆍ4호기는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3세대 원전인 APR1400...
우진 관계자는 “한국은 총 전력 생산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로 높은 데 반해 중국은 3% 수준으로 낮다”며 “전기차 보급 확대 등 전력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중국 원전 시장은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한국형 원전 모델의 해외 원전 수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전은 지난해 12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자 지분...
‘한국형 소형원전’인 스마트(SMART)의 사우디 수출을 위해 범부처가 힘을 모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스마트 건설전 상세설계(PPE)가 실제 건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마트 건설 및 수출 촉진을 위한 범부처 고위급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스마트는 1997년부터 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함께 개발해...
자가용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은 가구가 다 사용하지 못할 경우 남은 전력을 한국전력공사가 구매하기로 했다. 현재는 남은 전력의 이월만 가능하다. 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를 2030년까지 모든 건축물로 확대하기로 했다.
협동조합 등 소규모 사업에는 ‘한국형 FIT(발전차액지원제도)’를 5년간 한시적으로 다시 도입한다. 발전 공기업 6개사가...
유진투자증권은 7일 한국전력에 대해 영국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한국형 원전의 수출 가능성이 커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이 영국 무어사이드 지역 원전 사업자인 누젠(NuGen) 인수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한국형 원전 APR1400의 수출 가능성이 커졌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로 수출된 한국형 원전으로 신고리 5ㆍ6호기에 적용됐던 모델이다.
조 사장은 1일 ‘2017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7)’가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국에서 한국 APR 1400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도시바 지분을 인수해야 하는데 국내적 절차가 필요하다. 관련 절차를 빨리 끝내야 한다”고...
두산중공업은 한국형 표준 원자력설비 제작 기술, 핵심 기자재 자체 제작 등 원가, 일정, 품질관리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원전프로젝트를 통해 다른 프로젝트보다 이익이 많이 남았다.
김광수 한국기업평가 평가전문위원은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와 수주가 완료된 화력 프로젝트 건설 진행으로 외형, 영업이익 축소가 단기적으로는...
UAE는 한국형 원전이 건설되고 있는 국가다. 한국은 2009년 UAE 바라카 원전사업에 뛰어들어 원전 4기를 수주해 현재 1호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 참석은 신규 원전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주요 국가들에 대해 우리의 원전산업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가능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 보좌관은 각료회의 연설을...
기술들이 한국에 성공적으로 이전됐음에도 불구하고, 웨스팅하우스는 여전히 한국형 표준 원전을 자사의 라이선스 제품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PR-1400이 미국 설계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수출 규제가 지속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기술을 개발한 웨스팅하우스 측의 입장도 다르지...
모든 원전에 대해 규모 7.0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성능을 보강하는 작업도 내년 6월까지 조기 완료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대창스틸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다. 대창스틸 이중바닥재는 원자력발전소용 독점 스팩 보유로 국내 원전 뿐 아니라 해외 한국형원자력발전소 수주현장에 적용되어 수출했다.
현재 DR시장에 등록한 17개 사업자 발전기 설비용량은 4,352MW로 한국형 원전 1기 설비용량 1000MW 대비 4기분이 넘는 양이다.
수요관리시장의 감축실적이 저조한 이유로는 감축지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어 의원의 분석이다. 수요급증에 따라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진 시점에도 감축지시를 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DR자원 마다...
영국은 현재 21조 원 규모로 차세대 원자로를 건설하는 ‘무어사이드 프로젝트’를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한국형 신형 원전 모델인 APR 1400도 후보 모델 가운데 하나로 포함돼 있다.
우원개발은 지난 9월 삼성물산과 177억 원 규모 신고리 원자력 5·6호기 주설비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9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에이치엘비파워가 흡수합병한 삼광피에스는 494억 달러(약 54조 원)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UAE 바라카에 짓고 있는 한국형 원전 공급업체 중 하나다.
이 밖에도 중국, 인도 등 세계 35개국에서 14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에이치엘비파워 관계자는 “1998년 국내최초로 안전성댐퍼(M254) 국산화에 성공했고 이어서...
대창스틸은 20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5원(4.64%) 오른 4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고리5ㆍ6호기공론화위원회는 20일 공론조사 결과 '재개' 59.5%, '중단' 40.5%로 건설 재개 결론이 났다고 발표했다.
대창스틸의 이중바닥재는 원자력발전소용 독점 스팩 보유로 국내 원전 뿐 아니라 해외 한국형원자력발전소 수주현장에 적용되어 수출한 바 있다.
수용키로 한 청와대와 정부의 기존 원칙에 따라, 지금까지 1조원 이상이 투입된 신고리 5·6호기 건설 공사는 3개월여만에 전면 재개될 전망이다.
이같은 소식에 유니슨, SDN, 신성이엔지 등 탈원전 관련주는 약세를 보이는 반면 한국형 차세대 원전모델 APR 1400에 ICI(계측기)를 독점 공급 중인 우진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