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초기 소형 모듈 원자로(SMR) 시장을 창출하고, 한국형 SMR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의 '원자로 기술개발 추진전략'도 보고했다.
한국은 1970년대 이후로 원자력 시스템에 지속해서 투자한 결과, 대형 경수로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이 정부 설명이다. 현재는 소형원자로 설계 역량을 육성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상용 원자력 시장은 대형경수로...
한전기술은 한전의 자회사로 원전 종합설계와 원자로 계통 설계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업체다.
한국형 표준원전인 ‘OPR1000’과 차세대원전 ‘APR1400’, 중소형원전인 ‘SMART’까지 다양한 원전 설계를 담당해왔다.
최근에는 미래 주력 사업으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선정해 해상풍력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신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리기술...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해 '팀코리아'를 구성한다.
한수원은 이달 중 한국전력기술, 한전연료,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입찰 전담조직을 꾸려 체코 원전 수주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체코는 코로나19에도 신규원전 건설 발주를 위한 사업모델, 재원 조달 방안, 사업 일정을...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평화로운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향한 우리의 여정이 새 장을 연 날”이라고 축하했다.
바라카 원전사업은 한국형 차세대 원전 APR1400 4기(총발전용량 5600MW)를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70㎞ 떨어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전력은 2009년 12월 이...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산시 울주군에서 건설 중인 신고리 원자력발전 5호기 원자로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수원은 울주군 신고리 5호기 건설 현장에서 신고리 5호기 원자로 설치를 기념하고 유공 직원을 포상했다.
원자로 설치는 전체 사업 공정의 약 50% 시점에서 주요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기전(機電) 공사에 착수하는 단계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일 울산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신고리 4호기 상업운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달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고리 4호기는 국산 기술로 개발한 APR1400 원자로를 탑재한 한국형 원자로다. 발전 용량은 140만kW, 설계 수명은 60년이다. 신고리 4호기는 2~8월 시운전 과정을 고장 없이 마쳤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UAE 수출원전의 참조...
UAE에서 두 차례 계약 방식을 바꾸며 한국의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계약이 성사되기까지는 여러 곡절이 있었다. 2016년까지만 해도 원전 업계 안팎에선 한전KPS가 수의계약으로 10~15년 기간의 장기정비계약(LTMA)을 따낼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바라카 원전 핵심인 한국형 원자로(APR1400)의 정비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7년 초...
두산중공업은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터빈 발전기 등 원전 주기기를 중심으로 정비를 맡는다.
한수원-한전KPS 컨소시엄과 두산중공업은 올해부터 바라카 원전 1호기 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바라카 1호기는 UAE 원자력안전규제청(FANR)의 허가를 받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연료 장전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은 원전...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전KPS주식회사, 두산중공업과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협약을 체결한 다음날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에서 열린 '한-폴 원전포럼'에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현지 원전시장을 파악하고 한국형원전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백 장관은 바라카 원전 터빈발전기, 주제어실, 원자로 등 현장을 둘러본 뒤 현장에 있는 식당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그들을 격려했다. 한국은 아부다비 서쪽 약 270㎞, 한국형 원전(APR1400) 4기(총 5600㎿ 규모)를 건설하고 있다. 1호기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이며 2020년 4개호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백 장관은 “완공 목표 시점, 예산 범위(On Time...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 중인 체코의 얀 피셰르(Jan Fischer) 전 총리를 포함한 5명의 방문단이 9일 한수원 새울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고리3ㆍ4호기 발전소와 신고리5ㆍ6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고리3ㆍ4호기는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3세대 원전인 APR1400...
우진은 주로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계측 장비를 공급한다. 핵 분열로 인한 중성자 검출을 계측하는 노내핵계측기(ICI), 원자로 내 제어봉 위치를 감지하는 제어봉위치전송기(RSPT) 등 원자로 내 핵심 계측기들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원전 24기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부품을 공급 중이다.
우진은 주력 사업인 원자력 발전 분야의...
스마트는 1997년부터 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함께 개발해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개발한 소형원자로 국산모델이다.
저개발국가나 개도국들은 원전을 도입하고 싶어도 현재의 대형 원전 중심 공급 체계에서 막대한 건설비용과 오랜 건설기간, 대형 인프라를 감당할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2015년 3월 한국과 사우디 양국은 스마트...
박 의원이 확보한 공식 증언록에 따르면, 대니얼 립먼 웨스팅하우스 수석부사장은 2012년 6월 미 하원의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관련 청문회에 참석해 "APR-1400 설계는 웨스팅하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미국의 수출 규제를 받는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한국전력공사와 한수원은 원자로 냉각펌프(RCP)와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원전...
영국은 현재 21조 원 규모로 차세대 원자로를 건설하는 ‘무어사이드 프로젝트’를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한국형 신형 원전 모델인 APR 1400도 후보 모델 가운데 하나로 포함돼 있다.
우원개발은 지난 9월 삼성물산과 177억 원 규모 신고리 원자력 5·6호기 주설비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98%에 해당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페트르 크르스(Petr Krs) 체코 원자력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일행이 우리나라 원전 관련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해 18일 한수원 고리ㆍ새울본부를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크르스 부위원장 일행은 한국형 원전의 설계특성과 안전성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돌아보며 우리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크르스 부위원장은 체코...
11일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증기발생기, 원자로 및 터빈 제작공장을 시찰했으며, 13일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을 방문해 중저준위폐기물 처분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한편, 체코 정부는 내년중 신규원전사업 입찰제안서를 발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에 착수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체코 원전사업을 위한 기자재 공급망 구축, 현지 인지도...
이에 따라 한국형 원전이 유럽 진출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EU-APR 표준설계는 국내ㆍ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 중인 APR1400을 유럽 안전기준에 맞춰 설계한 것이다. 이번 심사 통과로 유럽 뿐 아니라 EUR 요건을 요구하는 남아공, 이집트 등의 국가에 원전 수출이 가능해져 원전 수출시장을 다각화할 수 있게...
지질자원연구원은 현장 브리핑에서 9.12 지진에 따라 경주 등 동남권 단층조사를 우선 실시(2017~2021년)한 이후 전국 조사로 확대될 계획(2022~2041년)이며, 향후 국내 지질특성에 적합한 한국형 단층 조사ㆍ평가 기법을 개발해 국내 활성단층 지도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 장관은 중규모 이상의 지진이 한반도에서 언제든 가능하다는 지적에...
26일 2015년도 원자력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한국형 원전(APR1400) 첫 수출에 성공했으며 3호기 원자로가 성공적으로 설치되는 등 원자력발전소 건설 공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요르단에 연구용원자로 준공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스마트 수출을 위한 협약 체결로 원전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원자력산업 해외 수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