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와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 등 병원종사자 양대 노조는 대학병원 교수들의 휴진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진료·수술이 미뤄지면서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 직원들이 고용불안과 업무과중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부터...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 핵심 쟁점인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문제와 관련 재차 점진적인 증원으로 풀어가야 한다고 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제시한 △의대 증원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수정 △전공의 행정명령 소급 취소 등 3대 요구안에 대해 정부가 '의대 증원 재논의 불가' 입장을 밝히자, 안 의원이 재차...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으면 한국 의료가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완전히 취소 △상설 의정협의체 신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교육 가능한 수준으로 재조정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대 의과대학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무기한 휴진을 선언하며...
의협은 전날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전공의,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 즉각 소급 취소,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개 대정부 요구사항이 수용될 경우 집단행동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불법적인 전면 휴진을 전제로 정부에게 정책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며...
켄싱턴호텔 평창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한 호텔등급평가에서 위생 및 청결, 객실과 식음료 업장, 연회장 등의 주요 시설 및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호텔 5성 등급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000점 가운데 900점 이상을 받는 호텔에 부여된다. 앞서 4월 전문가 3명이 참여한 현장평가에 이어 전문가 1명과 소비자 평가요원 1명이...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을 규탄했다.
신승일 의료노련 위원장은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과 대학병원 교수들의 동참은 명분도 정당성도 없는 불법적 집단행동”이라며 “환자 진료를 거부하고 해태하는 의사의 행위에 대해 어떤 경우도 협조하지 않도록...
우선 내년 새만금신항 크루즈 부두 개장, 묵호항 국제여객터미널 착공 등 신규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국 무역항의 크루즈 기항 여건을 조사해 3개소의 연안크루즈 및 소형 크루즈선(2만 톤 이하, 승객정원 200명 이하)을 활용한 익스페디션 크루즈 기항지 개발을 추진한다.
또 크루즈 터미널 운영시간 연장, 팝업마켓 운영, 24시간 무인환전기 등 편의시설 및...
이날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26%로 2주 전 조사 대비 5%p 상승했다.
4‧10 총선 이후 해당 조사에서 급락한 윤 대통령 지지율이 25%를 넘어선 건 약 2개월 만이다.
부정평가는 4%p 내린 66%로 조사됐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비율은 각각 21%와 70%로 취임 후...
이창현 한국다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 33명과 장애 영유아 26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판다 월드 및 장미정원 관람, 사파리 체험, 선물과 간식 나눔 등을 진행했다. 임직원 봉사자와 장애 아동들은 일대일로 짝을 지어 유대감을 쌓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우가 포용성, 다양성 및 평등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직원 리소스 그룹...
이 전시는 한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활동을 총망라한 전시다. 그는 선유도공원,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조성에 참여했다.
정영선은 우리 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전시는 그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전시 제목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는 정영선이 좋아하는 신경림의 시에서 착안했다. 그에게 조경은...
환자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추진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정부는 2000명씩 1만 명을 늘려야 한다며 숫자에만 초점을 맞추고,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 주장만 반복한다”라며 “‘왜’가 빠져 있는 것은 정부나 의사들이나 마찬가지”라고 꼬집었다.
대학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전면 휴진을 예고한 서울대병원 교수들에 대한 비판도...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대폭 늘린 가운데 올해 영재학교 경쟁률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학교는 진학 후 의대 등 의약학계열 지원 시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의대 증원이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최상위권 중학생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종로학원이 전국 8개 영재학교 중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한 7곳의 2025학년도...
디에이치 프레스티지 라이프에 어울리는 한국 전통의 미를 담아낸 이번 작품은 흑자와 백자의 달항아리로 구성됐으며 디에치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둥근 보름달 모양을 닮은 달항아리는 '복을 담고 재물을 가져온다'는 풍요의 의미와 시간이 흘러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달항아리의 단아한 아름다움 때문에 최근 인테리어...
치매 환자와 보호자는 전시마당 정원에서 한국 고유의 야생화와 나무들을 통해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직접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무, 돌, 꽃, 흙 등 자연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저하로 보호자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간병...
이 협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투데이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젊은 여성들은 시간 가치를 희생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결혼 행태와 출산 행태가 변경됐다”라며 “한국은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으나 제도적으로 미흡하고, 성불평등이 만연해...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일반분양 청약 접수를 마친 6개 단지 중 전 타입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운 단지는 1개 단지에 그쳤다. 나머지 5개 단지들은 일부 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이 미달됐다.
단지별로 보면 충청남도 계룡시에 공급된 '계룡 펠리피아'는 808가구 모집에 158가구가 접수해 평균 0.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평택시...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 환경재단이 함께한다. 한수정의 종자 보전시설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를 NFT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이다.
두나무는 NFT로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Web 3.0 NFT를 지향, 보유자가 환원의...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역시 이날 입장문을 내고 “내년도 의대정원 1509명 증원이 확정되고, 전공의에 대한 행정명령도 철회돼 이제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으로 기대했던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이번 휴진 결의 발표는 참담함을 느끼게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환자에게 불안과 피해를 주면서 정부를 압박하는 의료계의 행보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라며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