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정대협)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한 ‘위안부 평화비’가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을 앞둔 시점에서 한·일 양국간 외교적 마찰의 핵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평화비는 한복을 입고 두손을 무릎에 모은채 맨발로 작은 의자에 앉아있는 위안부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일본 대사관을...
일본은 지난 14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위안부 평화비를 설치한 것에 관련 우리 정부에 평화비 설치 중단을 요청했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일본 관방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평화비 설치가 강행된 것은 정말 유감”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일본의 요구에 “정부가 나설 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평화비...
재일교포 3세로 한국에서 유학중인 김노영씨는 시위에 참석한 것이 벌써 4번째이다. 김씨는 “어머니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위안부 시위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일교포 4세인 김미영(26·가명)씨는 여행사에서 근무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눔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미영씨는 “정신대대책협의회에서 ‘피스로드(평화의길)’이라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4일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1000번째 수요시위를 계기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 시위 장소에 소녀의 모습을 담은 청동상을 세웠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 시민단체의 일본군 위안부 평화비 설치와 관련 "설치가 강행된 것은 정말 유감"이라며 "외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관계자는 12일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에 살던 박 할머니가 지난 4일 중국에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오늘 여성가족부로부터 전해들었다"며 "노환으로 돌아가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대협에 따르면 1917년 부산 근처의 한 마을에서 10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난 박 할머니는 1937년께 훈춘시 위안소에서...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4일 오후 3시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우리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리쉼터’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장·단기 거주를 위한 곳이며 피해자들의 정서저 안정지원 등 치료사업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일본군위안부 지원대상자는 총 234명으로 이중 167명이 사망하고...
역대 수상자로는 대상에 박동은 한국유니세프 사무총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장명수 한국일보 이사, 윤정옥 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조화순 전 달월교회 목사, 이인복 나사렛성가회 이사장, 황연대 전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부회장,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고문 등이 있다.
젊은지도자상은 김기혜 수선화의 집 소장,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역대 수상자로는 대상에 박동은 한국유니세프 사무총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장명수 한국일보 이사, 윤정옥 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조화순 전 달월교회 목사, 이인복 나사렛성가회 이사장, 황연대 전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부회장 등이 있다.
젊은지도자상은 김기혜 수선화의 집 소장,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김성주 성주인터내셔널...
강주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사무처장 역시 "식민지하에서 고통받은 피해자 문제에 대한 명확한 견해를 밝히지 않고 사과만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지적하고 "과거사를 진실로 매듭짓고자 한다면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입법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담화 발표 시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박한용...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64개 단체가 소득공제 및 손비가 인정되는 공익성 기부금 대상 단체로 새로 지정됐다.
재정경제부는 11일 정대협을 포함해 정대협을 비롯해 ▲동북아 평화연대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등 64개 단체를 오는 2011년말까지 공익성 기부금 대상 단체로 신규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에 기부금을 낸 뒤 영수증을 받아 국세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