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김연희 할머니가 전날 오후 10시께 별세했다.
정대협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1932년 대구에서 태어나 5살에 서울로 올라왔다.
이후 서울의 한 국민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던 1944년 일본인 교장에 의해 차출돼 일본으로 끌려갔다. 학교에서 2~3명씩 차출됐는데 아버지가 중국으로 피신했다는 것이...
비슷한 시각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측도 같은 내용물이 담긴 우편물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우편물을 보낸 사람은 지난 2012년 6월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걸어놨던 일본 극우 정치인 스즈키 노부유키로 밝혀졌다. 스즈키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우편물과 똑같은 형태의 소녀상 모형 4개를 촬영한 사진과 함께 '5월16일 한국...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한국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A씨가 지난달 31일 입원했던 병원에서 지병으로 운명했다고 2일 밝혔다.
A씨와 가족들은 위안부 피해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전혀 원하지 않아 이름을 포함한 어떤 정보도 알리지 않고, 장례 역시 비공개로 장례가 엄수될 예정이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위안부 피해 황선순 할머니 별세, 생존자 54명으로 줄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황 할머니가 이날 오전 8시께 전남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운명했다고 전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또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황금자 할머니의 1주기이기도 하다.
1926년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난 황선순 할머니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남동생과 살다 17살 때 부산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황 할머니가 이날 오전 8시께 전남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운명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은 공교롭게도 또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의 1주기이기도 하다.
1926년 전라남도 장성에서 태어난 황선순 할머니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남동생과 살다 17살 때 부산에 있는 공장에 취직시켜주겠다는 남자의...
1990년 11월 37개의 여성ㆍ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이 주도했다. 매주 수요일 낮 12시 정각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수요시위는 2011년 12월 14일로 1000회를 맞았다
긴급조치 1,2호 선포
주택채권 증권시장에 첫 상장
정부, 비전투병력 월남 파견 결정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가입
프로레슬러 역도산 내한
국회, 대통령...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한국의 관련 단체들은 1992년부터 유엔과 다양한 국제기구를 통해 꾸준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제기했고, 그 결과 유엔의 인권보고서와 권고를 이끌어냈다. 한국 정부에도 압박을 하여 법률을 제정하여 일본군 ‘위안부’의 생활 지원하게 되었다. 나아가 관련 운동가, 학자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연대회의를 조직하였다. 2000년에는...
정 교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UN인권이사회, (사)유엔인권정책센터 등에서 일본군위안부, 결혼이주여성, 불가촉천민 문제에 대한 학술적인 조사와 이론적인 연구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국가 및 여성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ㆍ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에게 수여되는 여성창조상에는 백성희 교수(女, 44세)...
이번에 올린 다큐는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올해 제네바 인권이사회 부대행사시 상영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위드인 에브리 우먼(Within Every Woman)’과 2008년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끝나지 않은 전쟁(63 years on)’ 등 두 편이다.
김동원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끝나지 않은 전쟁’은 한국· 네덜란드·필리핀의 위안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등 43개 단체기금 발족 반대 성명
▲1996년 4월- 유엔 인권위원회‘전쟁 중 군대 성 노예 문제 조사보고서’수용결의(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과 보상 촉구)
▲1996년 6월- 일본 문부성 위안부 문제 기술한 중학교 7개 교과서 검정 승인
▲1997년 1월 30일- 일본 ‘새역모(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설립 총회 ‘위안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2일 성명을 내고 문창극 총리후보의 지난 4월 서울대 강연 논란과 관련해 “문창극 총리 후보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제는 선진국 대열에 올라 위안부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도 잘 살수 있다고 했다. 올바른 역사관이 없는 자가 사회 각 분야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총리로서의 자격을 갖췄다고 할 수 있는가”라며 총리 지명...
이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은 하루하루 시간과의 싸움을 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아직도 역사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한국 정부의 외교정책도 여전히 실종된 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할머니들의 가슴에 상처가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 역시 "황금자 할머니 별세, 하루 빨리 일본이...
26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운명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목동이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28일 강서구민장으로 엄수된다. 1924년 함경도에서 태어난 황 할머니는 13살 때 길을 가다 일본 순사에게 붙잡혀 흥남의 한 유리공장으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황 할머니가 이날 오전 1시3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운명했다고 전했다.
1924년 함경도에서 태어난 황 할머니는 13살 때 길을 가다 일본 순사에게 붙잡혀 흥남의 한 유리공장으로 끌려갔다. 3년 뒤에는 간도 지방으로 옮겨져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했다.
광복 후 고국으로 돌아오고 나서도 황 할머니는 가정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왜곡한 친일 뉴라이트 교과서 검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092번째 수요집회를 열고 "1944년 이전의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지워버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절대 학생들 손에 들어가선 안 된다"라며 "정부는 말로만 위안부 문제에 동감을...
(사)민족미술협인협회 서울지회와 민족문제연구소, 나눔의집, (사)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한국정신대연구소가 18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제 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제 4회 우리시대 리얼리즘전-일본군 위안부와 조선의 소녀들’ 주제의 작품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과 슬픔을 그림으로 담아 일본의 사죄와...
한편, 이용녀 할머니는 1926년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나 16살 때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속임수에 넘어가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했다.
1992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피해자로 신고했으며 2000년에는 도쿄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전범 국제법정’에 참석해 증언하기도 했다.
두 할머니는 이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을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하시모토가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고 우리에게 사죄를 하기 위해 만나겠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일본 순회 길에 오르면서 24일 하시모토 시장을 만날 생각을 했다”며 “그러나 진정어린 모습이 아닌 임기응변의 술책을 부리는 하시모토 시장을 만날 가치도, 이유도 없다는 판단을...
양노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팀장은 “하시모토의 망언 직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간사이 네트워크’를 통해 사죄와 발언 철회를 촉구하는 면담을 요구했으며 지난 15일 저녁 오사카시에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17일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한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시모토 시장은 위안부들의 아픔을 모르는 사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