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 원전 관련주로 꼽히는 한전기술은 올해 종가 기준 8만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말 1만7850원 대비 385% 증가한 수치로, 일성건설에 이어 올해 코스피 주가상승률 2위에 해당한다.
한전기술은 탈원전 정책으로 부진이 예상됐으나 세계적으로 탈탄소 전환 흐름에 원자력발전을 포함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재조명을...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는 27일 각각 전기요금과 민수용 가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연탄, 천연가스(LNG), 벙커씨(BC)유 등 전기와 도시가스의 국제가격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전년 대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당 유연탄 가격은 120원에서 145원(20.6%↑), LNG는 504원에서 605원(20.7%↑) BC유는 419원에서 550원(31.2%↑)으로 상승했다.
이같은 연료비...
한국전력은 내년 적용할 ㎾h당 기준 연료비를 9.8원, 기후환경요금을 2.0원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준 연료비는 4월과 10월 두 번에 걸쳐 나눠서(각 4.9원) 올린다. 기후환경요금은 4월부터 인상한다.
이번 기준연료비는 최근 1년인 2020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유연탄 가격이 20.6%, 천연가스가 20.7%, BS유가 31.2% 각각...
및 전력계통 안정화 TF 회의(강남배전센터 및 한전아트센터)
△제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석간)
△2030년까지 전력망 보강 투자 대폭 확대 추진(석간)
△美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대응방향 논의(석간)
△첨단기술과 핵심인력 보호를 총력 지원하는 기술통상 현장행보 강화
△선용품 공급도 수출실적으로 인정된다
△혁신조달...
한국전력과 일본 규슈전력, 프랑스 EDF 컨소시엄이 한전 주도하에 입찰에 참여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UAE에서 원자력발전 등 다양한 발전 프로젝트와 변전소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입찰 제안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실제 UAE에서 알슈웨이핫(Al Shuweihat) S2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바라카...
김 전무는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거쳐 지난해 메리츠증권으로 이직한 인물이다. 황태영 메리츠증권 구조화투자본부장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전기술은 8.58%(7800원) 오른 9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전기술은 오는 22일 EU의 원자력 발전 ‘녹색 분류 체계’(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 포함 여부를 앞두고 원전산업의 업황...
액화천연가스(LNG)값 상승에다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 영향이 이어졌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9.6% 상승한 112.99를 기록했다(2015년 100 기준). 이는 2008년 10월(10.8%)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며, 지수 기준으로는 8개월째 역대최고치다. 생산자물가의 근원물가 격인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물가도 8.4% 올라 2008년...
2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1.15% 하락한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3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지난 4분기와 동일한 kWh당 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지했다.
연료비 조정단가를 올해 4분기 수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한전은 연료비 분기별 조정폭을 적용해 3원 인상안을 정부에...
이날 간담회는 이달 10일 발표된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의 세부 이행방안과 각 공기업·공공기관이 계획 중인 탄소중립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전력 등 15개 에너지공기업·공공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 등 발전공기업은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대폭 확대, 전력망 선제적 구축 등을 통해 전력생산의 탈...
이에 따라 한국전력과 한전전력연구원은 수소·암모니아 공급·안전설비, 연소시험 장치 등 추가 시험 설비 구축을 2022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2023년 최적 혼소 운전기법을 도출해 실제 석탄·LNG 발전소에서 적용 가능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발전 가이드도 마련한다.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위해 전력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내년 1월부터...
이어 “한전은 9차 송변전설비계획에서 2034년까지 77.8GW 재생에너지 수용을 위한 전력 설비 투자를 확대한다”며 “전력계통 안정화 위한 ESS(에너지저장장치) 설비 확대 및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 연계 투자가 확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2차전지·자동차 업체 투자 확대로 전력인프라 및 자동화 부문 매출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22일 한전기술은 한국전력기술이 원자로 개발 핵심조직을 해체한다는 보도에 대해 “상장회사로서 그리고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일련의 상황들을 수습하기 위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직시스템 개선 등을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전력기술과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인 원자력기술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핵심가치이며, 지금까지...
현대차증권은 23일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M.Perform(시장수익률ㆍ중립)'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여름철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에너지 가격과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전기요금 구조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며 "4분기 추가적 에너지 가격 상승이...
액화천연가스(LNG)값 상승과 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8.9% 상승한 112.21을 기록했다(2015년 100 기준). 이는 2008년 10월(10.8%)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며, 지수 기준으로는 7개월연속 역대최고치다.
이는 국제유가와 원자재값 급등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한전, 발전공기업과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발족했다.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무탄소 연료인 수소(H2)와 암모니아(NH3)를 기존 석탄발전기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기에서 안정적으로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는 새로운 발전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발전설비, 송배전 선로 등 기존 전력...
대은은 태양광발전설비로 직접 생산한 전력을 한전의 송배전망을 거치지 않고 전기차충전소로 직접 보내 충전한다. 잉여전력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하여 필요한 시간 때 충전 전력을 제공한다. 실증지역은 제주도다.
현행법상 자가용 전기설비 생산전력은 전기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없고, 판매사업자(한국전력)와...
연료비 상승에도 제때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한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3분기(7~9월) 9000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다. 2분기 연속 적자에 올해 누적 적자는 1조1000억 원을 돌파했다.
한전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936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조3322억 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2분기 7648억 원...
SGC에너지가 한국전력공사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 플랜트 건설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빅스포 2021)’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와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해 양사의 기술과 사업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