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고유가 여파로 5조8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 가장 많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동산 호조로 5조6000억 원의 흑자를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 관련 실적이 있는 362개 공공기관 중 약 절반인 47.0%(170곳)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전력공사가 1분기 5조7000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비롯해 올해 연간 17조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기요금 인상 압박도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의 새 정부가 전기요금 '원가주의' 원칙을 방침으로 내세우면서 장기적으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한전이 발전사에 지급하는 전력도매단가(SMP)는...
이는 울산공장이 기존에 한국전력에서 공급받는 연간 전력량 129만㎿h의 약 72%에 달한다. 열병합 시스템으로 발전과 난방을 동시에 제공하고 시간당 100t(톤) 규모의 스팀도 생산한다. 기존 15대의 보일러가 공급하는 연간 스팀량 71만t의 약 60% 수준이다.
현대차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마친 뒤 울산공장 내 1만7000여㎡ 부지에 발전소 공사를 시작할...
전기가격 원가 입각에 따른 한국전력의 부담에 대해선 "전기요금은 원칙적으로 시장원리를 반영해야 한다"며 "한전의 적자 문제 대응을 위해 한전의 자구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도 세제 지원, 전력시장 제도개선 등 범정부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통상, 외교부 이관 반대…본인 부족한 통상 업무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크와시 쿠르텡 영국 산업에너지부 장관이 한국전력공사 측과 만나 원전 투자를 논하고 있다”며 “관계자들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전 측은 “장관이 아니라 실장급 접촉이고 아직 논의가 초기 단계이지만, 우리도 발주 시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기순이익은 고유가에 따른 한국전력의 당기순손실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당기순이익 발생에 따라 10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한전은 유가 등 발전연료 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5조200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었다. LH는 분양주택 공급물량 확대에 따른 매출이 증가하면서 4조20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22일 한국전력은 전날 대비 1.15%(250원) 내린 2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11일(2만4750) 대비 한달 새 13% 하락한 수치다. 2월 들어 23%가 오르며 지난해 하락세에서 반등했던 몫을 크게 반납한 상태다.
예상을 뛰어넘는 적자가 날 거란 증권가 전망의 여파가 컸다. 증권가에선 한전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거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달...
원자력 및 화력발전 자회사를 통하여 국내 전력판매량의 약 71%(2021년 연간 기준)를 공급하고, 자체사업인 송ㆍ배전 및 전력판매사업을 독점적으로 영위한다.
한국신용평가는 한전의 확고한 법적지위 및 사업의 공공성에 따른 정부에 대한 종속성, 전력산업 내 절대적인 사업지위와 안정적인 수요기반, 전기요금 인상 제한에 따른 수익성 저하 등을 이유로...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전력은 국고보조금 지원 및 사업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한전과 20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암모니아 혼소발전 실증을 위한 3만 톤 규모 액화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암모니아 혼소발전은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기존 석탄 보일러에서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기술이다....
본격적인 이익 성장 궤도 진입 재확인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SK바이오팜
1Q22 Preview: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중
1Q22 Preview: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전망
리오프닝으로 Xcorpi 영업 정상화 기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박재경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한국전력
예정된 대규모 적자
1Q22 컨센서스 하회
2022년 연간 실적 추정치...
연구원
◇한국전력
1Q22 Preview: 멀리 볼 때가 아니다
1Q22, 원자재 가격 상승 직격탄
멀리 보기에는 지금 너무 힘들다
커져가는 벨류에이션 부담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
◇LG화학
1Q22 Preview: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여준 저력
화학은 상대적으로 선방, 배터리와 첨단 소재는 기대 이상
장기 성장서에 대해 지나치게 인색한 주가 흐름...
한국전력과 경북도가 연간 50만 톤의 축분 연료를 생산해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고 62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실증에 속도를 낸다.
한전은 이달 15일 경북 청송에서 탄소 순환 신재생에너지 자원인 가축 분뇨 기반의 축분 고체연료 이용 난방열·전기 동시 생산기술 실증 설비 준공식을 했다.
한전과 경북도는 이 실증설비로 연간 약 400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해...
한편 제 3자 간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합의 내용을 기초로 한전이 발전사업자와 구매계약을, 전기사용자와 판매계약을 각각 체결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 3자 간에 거래하는 제도다.
한전이 운영하는 K-RE100(한국형 RE100) 이행 수단 중 하나로, 지난해 6월 도입된 뒤 이번에 처음으로 계약을 맺었다. RE100은 기업 등이 2050년까지 필요 전력의 100...
한국전력은 정부로부터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 유보 의견을 통보받고 4~6월 전기요금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가 ㎾h 당 0원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전기요금을 동결한 것이다.
앞서 한전이 산정한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h 당 33.8원이다. 국제 연료가격 등이 상승한 영향이다. 이에 분기별 상한선 3원을 적용해 이달 16일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한전은 28일 정부로부터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 유보 의견을 통보받고 4~6월 전기요금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가 ㎾h 당 0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기요금을 동결한 것이다.
국제 연료가격 상승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요인이 발생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정부의...
정부와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했다.
한전은 연료비 조정단가를 0원/kWh(킬로와트시)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전날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 유보 의견을 한전에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연료비 조정요금, 기후환경요금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는데 2분기 연료비...
한국전력이 내일(29일)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한다. 앞서 21일 예정됐던 조정단가 발표가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며 전격 연기한 지 8일 만이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전은 29일 오전 8시 한전 홈페이지를 통해 4~6월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연료비 조정요금, 기후환경요금...
당시 자유한국당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곳의 기관장과 한국전력 자회사 4곳의 사장들이 산업부 장·차관의 압박으로 일괄 사표를 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임기가 남은 기관장들을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사퇴시켰다는 취지다.
자유한국당은 백운규 전 장관과 이인호 전 차관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정전은 밤사이 몰아친 비바람으로 변전소에 있는 전선 절연 장치가 파손돼 발생했다. 이번 정전으로 아파트 등 승강기 갇힘 신고 8건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성남시 금광동과 상대원동, 신흥동, 태평동, 단대동 주민 등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는 약 1시간 만인 이날 0시 20분께 전력을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