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2022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전’(KOSEF 2022)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전, 코엑스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 시장에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전력 기술과 설비를 선보이고 현지 판로 개척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U의 원자력발전 택소노미 편입 결정이 전해진 지난 7일 국내 원전 관련 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원전 설계 기술을 보유, 국내 대표 원전 관련 주로 분류되는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8.88%(5700원) 오른 6만9900원까지 상승했다. 한전기술은 지난달 말 체코 TES사에 이어 폴란드 ZRE 카토비체(ZRE Katowice)사와 신규원전사업...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는 이번 전력거래량 상승에 관해 코로나19 완화와 이른 무더위를 원인으로 꼽았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왔던 5월과 6월 전력거래량은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완화와 무더위가 복합적 원인"이라며 "하반기에도 이런 상황이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한전의 기술을 기업에 단순 이전하는 단방향 형태에서 벗어나 한전이 필요로 하는 우수기술을 도입하는 Buy R&D를 추가했으며, 중소기업들이 무상으로 특허를 양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 기술나눔에 참여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김태균 한전 기술기획처장은 “한전 최초의 한전-기업 간 양방향 기술거래 장터의 성공적인...
한국전력공사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발전사 등이 수소펀드 투자 대상 중소·중견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수요처 발굴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수소 프로젝트와 신기술 개발 관련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선 박 차관과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회원사, 한전, 석유공사, 수은, 산은 등 기관이 함께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업...
현장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에너지공단,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 지방자치단체, 대학생 기자단,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가정부문의 에너지 효율 혁신 대표 정책인 에너지캐시백에 직접 참여했다. 전국적인 에너지캐시백 사업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에너지캐시백은 전력 평균 절감률이 전체 참여 세대와 단지보다 높은 세대 또는...
한국전력 등이 발주한 맨홀뚜껑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사를 정하는 등 담합을 한 세계주철 등 5곳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세계주철, 일산금속, 대광주철, 한국주조, 정원주철 등 5곳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21억3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1년 9월~2020년...
이 기간 국내 대표 원전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13.9%)를 비롯해 한전기술(19.9%), 한전KPS(13.6%), 한전산업(14.1%), 삼성물산(12.8%) 등은 모두 급등했다. 대규모 적자에 허덕이던 한국전력(6.4%)도 오름세다. 우진(13%), 비에이치아이(32.4%), 보성파워텍(10.1%) 등 중소 원전주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국내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원전 관련 ETF 2종도...
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14개 공공기관이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들 기관의 대규모 영업적자 발생 등으로 인한 과도한 부채 증가가 전체 공공기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4개 기관은 앞으로 비핵심자산 매각, 경영 효율화 등 부채 축소를 위한 정부의 고강도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한국전력공사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에너지정책 연구협력 MOU(협약)를 체결했다.
29일 한전은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MIT 에너지환경정책연구소(CEEPR), 케임브리지대 에너지정책연구소(EPRG)와 만나 이 같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협약은 각 기관과 한전 경영연구원(KEMRI) 간 이뤄진 것으로 양 기관은...
토론자로 나선 조성봉 숭실대학교 교수는 "한전 중심의 전력 독점구조는 소비자의 선택을 막아 전력산업의 발전과 역동성을 제약하고 있다"며 "발전사업자와 소비자간 전력을 직접 거래하는 전력구매계약(PPA) 활성화를 통해 전력 판매부문의 경쟁을 제한적으로나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달리 전력산업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정부는 이에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보완 대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도는 전기차 충전 시 지불하는 기본요금 등을 할인해주는 것으로,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300억 원을 부담했다.
한전은 애초 지난 2019년 경영 실적 개선을 이유로 해당 제도를 일몰하려 했으나 소비자 반발로 이달 말까지 유지하면서 할인 폭을 점차 축소해왔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기요금 인상 폭으로는 현재 적자 상태인 한전의 수익구조를 정상화하기에 부족하다"며 "4분기 이후에도 추가 인상 또는 원유나 석탄 등 원재료 가격의 급락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전력의 영업적자 규모는 25조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적자 폭 회복을...
키움증권은 28일 한국전력에 대해 하반기 전기요금 5.0원(4.6%) 인상으로 올해 영업적자 폭 대비 개선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일단 최악의 상황은 통과했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올해 예상 연간 전력판매량 55만GWh에 전기요금 인상 폭 5.0원을 곱하면 이에 따른 매출액...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에너지정책 분과장을 맡았던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을 연사로 초청해 비공개로 강연을 청취했다.
정 사장은 강연에서 지난 정부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10번 요청했지만 1번 승인을 받았고, 전기요금 인상이 지연되는 과정에서 한전 적자가 30조 원 가까이 이르렀다고 밝혔다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달하는 한전의 누적적자가 국민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지적도 깊이 공감하나 중소기업의 열악한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 전용요금제’ 등 합리적인 요금체계 개편과 더불어 고효율 기기 교체지원 확대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정부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이번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은 올해 1분기에만 이미 사상 최대인 7조 7869억 원의 영업적자를 낸 한국전력의 심각한 재무 상황 등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다. 하지만 치솟고 있는 소비자물가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커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대비)은 5.4%로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전기·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