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김성원 한국전력 부장은 “PPA 고객에 대한 고정비 회수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그 부담을 일반 고객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는 한전 입장도 있다”며 “조만간 PPA 전기요금 적용방안을 확정할 예정인데 오늘 토론회에서 PPA 제도에 대한 기업 얘기를 충분히 듣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만큼 결정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한국전력은 역마진 상황에서 전기를 판매해야 하며 사실상 올해 전기요금 정상화도 어려워졌다. 총선을 앞둔 정부의 포퓰리즘과 비정상적인 전기요금 체제로 잘못된 수요 사인을 보낸다는 비판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가 현재와 같은 1㎾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한국전력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졌고 캐시백 단가를 올린 것이 높은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신청 세대가 17일 기준 2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캐시백은 전기 사용량을 상대적으로 줄인 아파트 단지나 개별 세대에게 절약된 전기 사용량만큼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이다....
대표적으로 한국전력공사의 사례를 보자. 한전은 지난해 경영실적 평가가 나오기 전인 올해 초부터 전기요금 인상을 하려면 자구노력을 하라는 정부와 국민의힘의 강요에 25조7000억 원 규모의 재무구조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정승일 사장은 사의를 표명하는 최악의 경험을 했다. 현재 한전은 5월 19일부터 사장도 없는 직무대행체제다.
근데 생각해보면 공공기관...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별 경영실적 평가결과 공기업 부분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마사회, 한국부동산원, 한국석유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조폐공사, 한전KPS 등 13개 기관이 양호(B) 등급을 받았다.
LS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공사와 초전도 전류제한기 실증시험장 구축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실증시험을 시작한다.
LS일렉트릭과 한전은 지난 14일 전라북도 고창에 있는 한전 서고창 변전소에서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CTO)와 오재석 LS일렉트릭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9kV/2000A 초전도 전류제한기(SFCL) 시험장 준공식을...
강 차관은 전기요금 인상이 이달 안에 결정될 것이냐는 질문에 "16일에 연료비 정산단가가 한국전력에서 제출될 것이고 이를 살펴봐야 한다"라며 "최근 에너지 가격 추이와 우리 물가 상황, 국민 부담 능력, 한전의 재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정부는 한전이 제출한 전기요금을 토대로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한국전력이 주택용 에너지 소비 절약 독려를 위해 전기사용 절감률에 따라 1㎾h(킬로와트시) 당 최대 100원을 돌려준다.
한국전력은 주택용 고객의 에너지 소비절약 의식 고취와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7월분 전기 사용 절감량부터 에너지캐시백을 대폭 증액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택용...
한국전력은 2021년부터 2년 간 약 38조5000억 원의 누적 영업적자를 낸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약 6조2000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한전 적자에 따른 전기료 인상 부담을 유통업계에게 일부 전가하는 것이란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한전이 냉장고 문달기 사업 확산을 위해 올해 59억 원을 유통업계에 지원할 방침이지만 업계의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
당시 국민의힘과 정부는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에 국민이 요금인상에 납득할 수 있는 자구책을 마련하란 주문을 했다. ‘요금을 올리지만, 우리도 이렇게 자산을 매각하고 뼈를 깎는 자구안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국민에게 보여주란 이야기다. 그래야 국민의 저항이 적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즉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지율을 고려한 조치로 읽힌다. 내년 4월이면...
안팎으로 사퇴 압박에 시달렸던 한국전력공사 정승일 사장의 사표가 지난 18일 수리됐다.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25조7000억 원 규모의 자구안 발표와 함께 사의를 밝힌 지 엿새 만이다. 물론 사퇴는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정 사장이 이임사를 읽으면서 수차례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했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퇴 자체가 아니라...
이날 행사에는 구동휘 LS일렉트릭 대표이사,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중호 한전전력연구원 원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단락발전기는 차단기, 변압기 등 전력기기의 성능을 확인, 평가하기 위해 실제 전력계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전류를 모의해 시험하는 설비다....
한국전력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를 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전력·가스·석유 등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중 최초의 사례로 명실상부한 재난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전력과 KT는 24일 한전 본사에서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MOU에 따라 △한전은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대상자 확인 및 시스템 등록, 서비스 운영 및 비용정산을△ KT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신데이터 제공 및 시스템 개발 등을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과 SKT가...
윤석열 대통령이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사직서를 수리함에 따라 한전이 '비상경영위원회'를 가동한다.
19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한전은 정승일 한전 사장의 뒤를 이을 차기 사장 선임 때까지 이정복 경영관리 부사장의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또 사장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전 비상경영위원회'가 가동된다.
비상경영위는 경영효율, 조직·인사...
이달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는 2분기 전기요금을 1㎾h당 8원을 인상했다. 전력 종류에 상관없이 가격을 올렸지만 농사용 전기요금은 이번 인상분을 3년에 걸쳐 적용한다. 올해 2분기 2.7원을 비롯해 내년과 2025년에 각각 2.7원, 2.6원 인상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농사용 전기요금을 나눠 적용해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지만 이미 매년 전기요금이...
1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이달 한전채 잔액은 69조9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64조 원)보다 5조 원가량 증가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44조6600억 원)과 비교해 약 56.61%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들어 한전채 발행 잔액은 증가하는 추세다. 월별로 봐도 △1월(64조) △2월(66조4600억 원) △3월(68조2700억 원) △4월(69조3700억 원)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21년 이후 한국전력의 누적 적자가 45조 원에 달하면서 지난 1분기 전기요금을 13.1원 인상했지만, 물가 상승 우려와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2분기 전기요금 조정을 미루다가 이날 ‘소폭’ 인상을 결정했다는 건데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전기·가스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하며 “한전과 가스공사의 자구 노력만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