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24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난방비 지원금 목록은 △전국공통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바우처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난방개선),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 연료비 및 전기요금 지원,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복지할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에너지복지요금 지원 △지역별 지자체·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가스·전기·난방비 지원책 등 총 30개다.
이 중...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지난해에만 9조 원에 달했고, 회수하기 위해선 현재 MJ(메가줄, 가스사용 열량 단위) 당 19.69원인 가격을 3배 가까이 늘려야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에 여러 사람이 호응할 수 있도록 가격 시그널이 필요하다. 합리적 소비가 먼저"라며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는 인식을 위해서라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은 지난해 인상분의 2배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 산업부와 한국전력공사 등은 내년 기준연료비를 포함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올해 인상분의 2.7배에 달하는 kWh당 51.6원으로 산정했다. 가스요금 또한 지난해 인상분의 최대 1.9배에 달하는 메가줄(MJ)당 8.4~10.4원...
이후에 제출된 의견을 전원개발사업 추진위와 심의하고 승인되면 연내에 부지정지공사에 착수한다.
이승렬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은 "국가 차원의 에너지 안보 확립과 온실가스 감축, 안정적인 전력수급 등을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가 결정된 만큼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령상 절차를 준수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도시가스협회 등과 난방효율개선지원단 킥 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기관별 난방효율 개선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원단은 유관기관과 함께 전국 각 지역에서 난방효율이 낮은 대상 단지·가구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참여...
지난해 인상액만큼만 올려도 겨울철엔 10만 원이 넘는 가스요금을 내야 한다.
전기요금 부담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올해 말까지 kWh당 37원이 추가로 인상될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지금보다 월 2만 원 정도 전기요금을 더 내야 한다. 지난달 기준 307kWh를 썼던 4인 가구가 6만3000원가량 전기요금을 냈다면 앞으로는 8만...
이 장관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6조 원에 이어 올해는 30조 원을 웃도는 적자가 예상된다"며 "에너지 공기업의 적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에 따라 국내 에너지 공급의 지속 가능성이 우려된다. 채권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등 우리 경제 전반으로 부담이 퍼진다"고 밝혔다.
1년 새 전기요금이 1kWh당 32.4원 오르면서 소비전력 180kWh의...
이 고위관계자는 “제3국 공동진출은 구체적으로 영국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실질적으로 논의가 많이 이뤄져 협약을 맺은 걸로 알고 있고, 한국의 시공에 UAE의 금융·자본·네트워크가 결합하면 굉장한 경쟁력을 가진 팀이 될 것이라고 자체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원전 협력을 큰 폭으로...
특히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작년 12월 9일 자로 여성인 최연혜 대표이사가 CEO 자리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 한국전력(한전), 기아, S-Oil, LG화학, 롯데쇼핑,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기, 금호석유화학도 여성 사외이사가 각 2명씩 활약 중이다. 이 중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은 총 3명의 사외이사 중 2명이 여성이어서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66.7%로 높았다....
이 기간 외국인은 LIG넥스원과 한국항공우주를 각각 503억 원, 263억 원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넷마블(-14.40%)은 4분기 실적 부진이 부각되면서 내림세를 이어갔다. 넷마블의 4분기 영업손실은 14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현대미포조선(-12.90%), 대창단조(-12.86%), F&F(-12.80%), 한국가스공사(-12.57%) 등이 하락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전력공사의 적자가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 탓이라며 전기요금을 내년 1월부턴 1kWh(킬로와트시)당 13.1원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새해부턴 4인 가구 기준 월 4000원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30일 이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은 kWh당 13.1원 인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9일 정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서울교통공사 등의 누적 적자 해소 차원에서 내년부터 전기·가스와 함께 서울 지하철·버스·택시 요금이 일제히 오른다.
우선 내년 중 전기·가스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한전과 가스공사의 누적 적자 및 미수금이 2026년까지 해소되도록...
한전법·가스공사법 국회 본회의 통과‘K칩스법’인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국전력의 회사채(한전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최대 6배까지 올려주는 내용의 한전법 개정안을 상정·의결했다. 이는 재석 199인 중 찬성 166인, 반대 9인...
전기본 보고가 밀린 이유는 한국전력공사법 부결 탓이다. 한전법은 지난 정기국회 때 국회 상임위에서 여야 합의를 이뤘음에도 본회의에서 부결됐고, 임시국회에서 재상정 되면서 전기본 등 계획했던 절차들이 뒤로 밀렸다. 이날 한전법이 본회의에서 의결된다면 전기본 보고가 주중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전기본을 확정할 수 있도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한전법 일부개정안과 가스공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법 일부개정안은 한국전력의 회사채(한전채) 발행 한도를 기존 2배에서 5배까지 올려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필요에 따라 이를 6배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이...
그는 "한국전력공사(한전), 가스공사 적자가 누적되고 있고 가격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필요성도 있어 내년 인상할 것"이라며 "상당폭 인상으로 한전채 등 발행 규모도 올해보다 대폭 줄여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금을 올리더라도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전기요금이 올해 수준에서 추가로 부담되지 않도록 하고...
다만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한전과 가스공사의 적자가 계속 누적돼 내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을 상당 폭 인상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한 만큼, 인상 자체엔 이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요금과 함께 가스요금도 인상될 전망이다. 가스요금은 1MJ(메가줄) 당 8.4원을 올리거나 최대 10.4원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우진산전 등 7개 기관이 수소전기열차 개발에 성공했다. 상용화에 성공하면 1회 충전 시 600㎞ 이상 주행이 가능해 노후 디젤열차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철도기술연구원은 국가 연구개발(R&D)을 통해 친환경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R&D는 철도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 저감...
정부는 최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누적 적자 및 미수금이 2026년까지 해소되도록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올해 말까지 한전 적자는 3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 미수금은 9조 원에 달한다. 현재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전기·가스요금을 올해 인상분의 2배 수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