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무는 금융감독원 출신으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거쳐 지난해 메리츠증권으로 이직한 인물이다. 황태영 메리츠증권 구조화투자본부장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전기술은 8.58%(7800원) 오른 9만8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전기술은 오는 22일 EU의 원자력 발전 ‘녹색 분류 체계’(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 포함 여부를 앞두고 원전산업의 업황...
이날 간담회는 이달 10일 발표된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의 세부 이행방안과 각 공기업·공공기관이 계획 중인 탄소중립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전력 등 15개 에너지공기업·공공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전 등 발전공기업은 석탄발전의 단계적 감축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대폭 확대, 전력망 선제적 구축 등을 통해 전력생산의 탈...
이에 따라 한국전력과 한전전력연구원은 수소·암모니아 공급·안전설비, 연소시험 장치 등 추가 시험 설비 구축을 2022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2023년 최적 혼소 운전기법을 도출해 실제 석탄·LNG 발전소에서 적용 가능할 수 있도록 수소·암모니아 발전 가이드도 마련한다.
암모니아 혼소 발전을 위해 전력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내년 1월부터...
22일 한전기술은 한국전력기술이 원자로 개발 핵심조직을 해체한다는 보도에 대해 “상장회사로서 그리고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일련의 상황들을 수습하기 위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직시스템 개선 등을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전력기술과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인 원자력기술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핵심가치이며, 지금까지...
정부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실증으로 2035년까지 상용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한전, 발전공기업과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을 발족했다.
수소·암모니아 발전은 무탄소 연료인 수소(H2)와 암모니아(NH3)를 기존 석탄발전기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기에서 안정적으로...
대은은 태양광발전설비로 직접 생산한 전력을 한전의 송배전망을 거치지 않고 전기차충전소로 직접 보내 충전한다. 잉여전력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하여 필요한 시간 때 충전 전력을 제공한다. 실증지역은 제주도다.
현행법상 자가용 전기설비 생산전력은 전기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없고, 판매사업자(한국전력)와...
연료비 상승에도 제때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한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3분기(7~9월) 9000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다. 2분기 연속 적자에 올해 누적 적자는 1조1000억 원을 돌파했다.
한전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936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조3322억 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2분기 7648억 원...
SGC에너지가 한국전력공사와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 플랜트 건설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빅스포 2021)’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와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참석해 양사의 기술과 사업화로...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이달 10일 신재생 에너지의 간헐성 등 단점에 대해 “문제가 아닌 풀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원자력발전소에 대해선 “원전이 더 많아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있으면 그때 생각해볼 문제”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빅스포 현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탄소중립 등 관련 질의 대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여러 전력 부분의...
한국전력과 6개 발전공기업이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전면 중단하고 탄소배출 제로(0)화 한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기술개발전략을 공동 수립·대응하는 업무협약도 맺었다.
한전, 남동, 중부, 서부, 남부, 동서발전 및 한수원은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빅스포(BIXPO) 2021 개막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 ‘ZERO for Green’을 선포했다.
ZERO for Green엔...
반 전 총장은 이날 광주에서 열린 빅스포(BIXPO) 2021 기조연설자로 나서 “탄소중립에서 과학기술이 불가결하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언급해야 할 것이 원전 문제”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탄소중립위는 원전을 사실상 배제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비율을 70.8%로 높인다는 계획이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지형적...
정승일 한전 사장은 개막행사에서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하고 그 의미도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엔 다양한 신기술이 전시된다. 전력그리드관은 HVDC(초고압직류) 송전기술, 마이크로그리드 성공사례, 전기차 충전신기술 플랫폼 등 전기 생산부터 소비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플랫폼관은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지능형 전력 엔지니어링...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12일 한전의 재무구조 악화 관련 “전력 생산에 필요한 원가를 제대로 요금에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크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한전의 고질적인 영업적자 원인’에 대한 질문에 “적정원가와 적정보수를 보장하도록 한 공공요금 산정 원칙이...
특히 에너지전환 정책의 실효성과 함께 한국전력의 부채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지적이 이어졌다.
앞서 정부와 한전은 연료비 연동제를 시행해 올해 4분기 전기요금을 전분기 대비 ㎾h당 3원 인상했다. 이는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탈원전 정책의 결과란 주장을하고 있다.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은 "한전과 6개 발전...
EPC 수주 본격화
망설이지 말고 매수할 때
◇한전기술 – 권덕민 신영증권
위기를 기회로
세계 유일 원자로 설계 업체 한전기술
차세대 먹거리, SMR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5만3000 원 제시
◇한국전력 – 권덕민 신영증권
모든 준비는 끝났다
판매와 발전을 모두 담당하고 있는 한국전력
좋아질 일만 남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 제시
정부와 한국전력은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 요금을 kWh당 3원 인상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국제 유가 등 전기 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 가격이 오르며 전기 요금 인상을 피할 수 없게 된 결과다.
전기료 상승,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진 않아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전기 요금 인상은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4등급 이하 기관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이 포함됐다.
기재부는 이번 점검·평가 목적이 안전관리등급 심사 시 기관별로 개선 권고된 이행 필요과제에 대한 실적을 신속하게 점검해 해당 기관의 전반적인 안전능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점검평가 대상은 모두 33개 기관이다. 점검평가 대상 중 4-2등급 16개...
한국전력은 올 2분기(4~6월) 7000억 원 넘는 영업손실을 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연료비를 조정한데다, 발전 자회사 연료비 증가 등이 손실 폭을 키웠다.
13일 한전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764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영업이익이 3898억 원 흑자였던 것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