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3일 대전 엑스포타워에서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국내 대표적인 방사성폐기물 발생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술 현안 및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화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있다"라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이번 검증 체계를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나아가 기술 수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비파괴검사 기량검증 운영 기관’으로, 국내 원전에 적합한 12건의 핵심 검사 기술을 개발해 한국형 비파괴검사 기량검증체계(KPD)를 적용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 개발한 원전 핵심기기가 원자력발전 운영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한수원은 원전의 안전 운영을 위해 최신 규제 요건을 반영한 국산 환경피로감시시스템(NuFMS 2.0·Nuclear Fatigue Monitoring System 2.0)을 자체 개발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원전 주요 기기 및 배관에 누적된 피로(Fatigue) 손상도를 주기적으로...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현장을 원격조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무인드론, 작업자의 접근이 어려운 고위험 환경에서 정밀작업과 200kg의 고하중 자재 운반이 가능한 양팔 로봇, 도로 중앙분리대 설치를 위한 천공작업과 빌딩 도장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로봇도 시선을 끌었다.
현대건설이 2019년부터 기술개발에 나서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건설용 3D...
△폐기물 자원화 △대기환경 △수질환경 △공공분야 △전력·발전·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을 주로 소개하며 전시 기간 수출상담회, 미디어데이, 참가기업 제품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휴먼이엔티의 세라믹데크 제품은 4월 한국조달 연구원이 수행하는 수출 선도형 시범 구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그 일환으로 7월 호치민시에 위치한...
영국 국가원자력연구원(NNL)은 2035년 SMR 시장 규모가 약 400조∼600조 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원전 기술 강국들이 다 탐내는 원전 신천지다.
우리나라도 고삐를 당기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어제 대구시와 TK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내 국내 최초 680㎿(170㎿×4모듈)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원자력과 반도체, 신재생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을 주도했다.
△HANARO 원자력iSelect(60.77%) △ACE AI반도체포커스(46.97) △ACE 원자력테마딥서치(45.12%) △KODEXK-신재생에너지액티브(40.93%) 등이 대표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반도체는 물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에너지 관련 상품이 상승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 주식형...
현대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2년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수로형 SMR, 비경수로형 SMR인 용융염원자로(MSR), 원전해체, 원자력 활용 수소 생산 등 원전사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정부 주도로 개발·축적된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소듐냉각고속로 원천기술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실증·상용화 기반을...
한국경제인협회와 테크앤트레이드연구원은 12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글로벌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한미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분야에서의 한미 간 시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세계는 첨단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한전기술 원설본부는 대전 유성구 연구단지에 있는데, A 씨는 원설본부에 재직하다 같은 연구단지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이직했다. 연구단지는 국가보호시설로써 외부인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돼야 하지만 업무 공간이 혼재돼 출입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A 씨는 해당 직원들에게 찾아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관련 자료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전력연구소와 비파괴검사 분야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등 원전 분야 협력을 강화했다.
한수원은 3~4일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 전력연구소(EPRI) 프로그램 비파괴검사분야 기술교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1972년 설립된 EPRI는 전 세계 전력사, 에너지산업체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 전력연구소다. 한수원은 2008년...
마지막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진영 책임연구원은 출연연의 차세대 연구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한국표준연구원 이호성 원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배태민 원장 등이 TF 위원과 함께 출연연이 국민적 기대를 충족하기 위한 R&D 퍼스트 무버 방안으로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해...
30조 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주전의 결과가 7월에 결정될 예정인 점도 호재로 꼽힌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2기에서 추후 최대 4기로 확장될 체코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기는
프랑스 전력공사(EDF)의 요청으로 6월에서 7월로 소폭 지연 중이다. 한국의 수주 가능성은 긍정적”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SMR 제조 회사 중...
그러면서 “연구용 원자로의 가동 결과를 갖고 원자력 발전소에 들어갈 수 있는 기준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최근 부상하는 기술인 SMR에 적용할 수 있는 수배전반의 경우 현재 제품을 소형화하면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컨대 SMR의 경우 300MW(메가와트) 수준으로 기존 원자로에 비해 용량이 다소 적은데 이를 조정한 제품의 경우...
‘전국 에너지 공동학점과정’은 전력거래소와 한전KPS,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등 총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으로, 전력산업 융합형 인재양성 및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교육 대상은 업무협약을 맺은 전남대, 경북대, 광운대 등 전국 29개 대학 중 21개 대학이 참여했다.
교육생은 협약에 따라 교육 이수 후 대학교...
한국IR협의회 이원재 연구원은 "비엠티는 반도체 산업이 최대 수요 산업인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규공장 건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계획은 동사의 피팅 및 밸브 수요 전망과 연동된다"라며 "반도체 수요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대규모 언어 모델 개발이 데이터센터에서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서버에 대한 수요...
이번 7차 회의는 △심층처분장 개발 경험 및 교훈 △심층처분 기반 조성 △심층처분 부지선정 접근방안 △공통이슈 및 사회학적 고려 사항 △연구개발(R&D) 시설 활용 및 국제협력 촉진 등 다양한 주제별 토론과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운영사와 기술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한수원은 23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UAE 바라카 원전 운영사인 나와(Nawah)와 '원전 안전설비 비파괴검사 기량 검증 분야 기술교류 워크숍'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비파괴검사는 기기를 파괴하지 않고 결함 유무, 성능, 상태 등을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원전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야기한 유럽연합(EU)의 '개방형 전략적 자율성' 기조를 한국이 EU와의 에너지·인적교류·안보 분야 등 협력 확대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의견이 나왔다.
2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연구브리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EU의 개방형 전략적 자율성 확대에 미친 영향'에 따르면, EU는 러-우 전쟁·미중...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장 초반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금리 인하 기대감을 후퇴 시키는 경제지표 영향으로 광범위한 차익실현에 하락했다.
이날 장 시작 후 발표된 미국의 5월 S&P 글로벌 PMI 잠정치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 강한 모습을 보이자 국채 수익률 상승 및 달러 강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