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미디어가 공동제작을 맡은 '대단한 부녀'(非常父女档)는 중국 최대 국유 영화사인 차이나필름의 한삼평 전 회장이 제작총괄을 맡게 됐으며, 국내 글로벌 창투들도 일부 투자를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국영화 흥행의 3요소인 작품, 감독, 투자배급이 갖춰졌고, 많은 중국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동진 헥사곤미디어 대표는 “불안한 중국 경제...
올해는 영화 ‘만추’(1966)의 원작자이자 한국영화사에서 천재라 불린 이만희 감독의 타계 40주기와 영화 ‘만추’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김지헌 작가의 타계로 관객들에게 ‘만추’를 연극으로 새롭게 선보이는데 있어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파리넬리’, ‘살리에르’ 등을 제작하며 관객과 평단에게 수준 높은 작품성을...
제일기획은 이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주요 방송사, 영화사 및 연예기획사들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추진 중이다. 특히 해당 솔루션을 통해 제작된 모든 국내 동영상 컨텐츠에 대한 중국 내 사업권을 함께 확보해 한국 기업들의 현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제일기획 디지털 랩스본부장 김봉균 상무는 “앞으로 제작되는 동영상은 물론 기존에 제작된 인기 콘텐츠들에도...
'인천상륙작전' 리암 니슨 캐스팅의 핵, 이재한 감독…뉴욕대 출신 재원
한국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할리우드 유명 배우 리암 니슨이 전격 출연한다. 그가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는 이재한 감독의 역할이 컸다.
'인천상륙작전'의 기획을 담당한 태원영화사 정태원 대표는 오센과의 인터뷰에서 리암 니슨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미국 뉴욕대 출신의...
12일 관련업계와 영화계 등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을 연기하게 된다.
영화사측은 리암 니슨과 실제 맥아더 장군과의 이미지 싱크로율을 앞세워 적극적인 영화 홍보에 나서고 있다. 과거 리암 니슨은 영화 배틀쉽을 통해 해군 제독의 이미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리암 니스는 앞서 2012년 전쟁 SF영화...
이에 대해 영화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필요하다면 법적으로 맞대응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한편 지난 7월 22일 개봉한 영화 ‘암살’은 곧 천만관객을 앞두고 있다.
최종림은 프랑스 파리 4 대학 현대 불문과를 졸업하였으며, 미당 서정주 추천, ‘문학 정신’으로 한국 문단에 등단했다.
케이디미디어는 미디어 관련 영화수입, 배급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월트디즈니 라이선스 업체로 쇼박스, N.E.W, 판시네마 등 주요 거래 영화사들의 DVD/3D블루레이 판권을 확보해 유통하고 있다. 최근 쇼박스의 ‘암살’, NEW의 ‘연평해전’ 등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극장 상영 후 DVD 유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카드...
‘명품 조연’‘1억배우’라는 극찬의 수식어조차 오롯이 담지 못한 오달수는 한국 영화사에 독보적인 대체불가의 배우다. “한국 영화는 오달수가 나오는 영화와 안 나오는 영화로 나뉘고 1000만 관객 영화도 오달수를 기준으로 해서 구분해야한다”는 관객들의 언급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그만큼 오달수는 한국 영화계에서 대단한 배우다. ‘도둑들’ ‘변호인’...
1990년대까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이 단성사를 거쳐갔다. ‘겨울여자’(1977년), ‘장군의 아들’(1990년), ‘서편제’(1993년) 등이 단성사에서 단독 개봉됐다. 특히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는 1993년 4월 10일부터 194일 동안 상영돼 개봉관 최장 상영기록을 갈아치웠고 서울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단성사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한국 영화사의 기념비적 산물인 단성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3번의 유찰 끝에 낙찰된 단성사는 지난 4월 17일 잔금납부가 마무리되며 국내 제 1호 영화관 타이틀을 내려놓게 됐다. 경매에 나온지 약 2년 7개월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은 단성사는 영화관에서 일반 사무동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성사는 1907년 서울 종로에 문을...
‘사도’에서 송강호의 영조는 어떤 화두를 던지며 한국 영화의 지평을 확장할까. 송강호의 영조는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당연한 질문이다.
430억 원이라는 한국 영화사상 최대 제작비, 할리우드 스타의 출연, 스타 감독 봉준호의 작품, 자본주의와 계급 등 거대 담론의 논쟁이 된 영화. ‘설국열차’, 관상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권력과 인간의 본질을 드러낸...
그런데 하지원과 작업을 한 방송사와 영화사 등 대중문화계 사람들은 단언한다. 하지원으로 인해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지평은 확대됐고 수많은 흥행 드라마와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하지원이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 중 단 한편만이라도 세심하게 보는 사람들은 강조한다. 작품속의 하지원의 존재감은 그 어떤 스타나 연기자보다 강렬하다고.
하지원을 스치듯 아는...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연평해전’은 24일에는 한국 주재 외신 기자 시사회를 열었고, 25일 여당, 야당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국회 상영회를 진행하는 등 연일 각계각층의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프랑스 최고의 스타를 발굴한 영화 ‘미라클 벨리에’(수입/배급 영화사 진진)의 히로인 루안 에머라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메르스를 뚫고 내한을 감행한 루안 에머라가 이날 오전 8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그녀는 첫 연기 도전작인 ‘미라클 벨리에’에서 폭발적인...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단(단장 황보중 서울고검 검사)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영화사 오름의 정모(42) 전 대표와 실제 운영자 한모(48)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 전 대표 등은 2013년 2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신용보증(문화컨텐츠)' 계약을 맺고 연대 보증을 받은 뒤 영화제작비용 16억원을...
소니영화사 해킹 사건 이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의회 내 목소리가 컸다. 그러나 아직 해킹사건 자체가 테러행위로 규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보고서에서 북한이 제외됐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한국에 대해 보고서는 “강력한 대테러 역량을 구축하고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
중국 방송사와 영화사, 기업들은 한국 몸값의 2~4배를 주며 스타 작가의 영입에 적극적이다.
대표적 사례가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와 장태유 PD다.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집필 능력과 연출력을 인정받아 한류 드라마 제조기로 각광 받은 것.
박지은 작가의 차기작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는 중국에서...
이중 ‘이별계약’은 2013년 CJ E&M이 중국 최고의 메이저 영화사인 차이나필름그룹(CFG)이 함께 기획한 영화다. 1억9000만위안(한화 370억원)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20세여 다시 한번’은 2014년 한국에서 개봉한 ‘수상한 그녀’와 한중 동시 기획된 한중합작 영화다. 올 1월 중국 전역에서 개봉해 개봉 9일만에 한중합작 영화 역대 최고...
기존 공포영화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탄탄한 스토리와 세련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은 한국 공포, 스릴러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을 얻었다. “‘장화, 홍련’은 배우로 나를 탄생시킨 작품이다. 영화적 경험이나 연기에 대해 알게 해준 작품”이라는 임수정의 말처럼 그녀의 발견은 ‘장화, 홍련’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영화사적 의미 중 하나다.
임수정의 필모그래피는...
한국 영화사와 궤를 함께하며 오랜 역사를 지닌 사극 영화는 최근 들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세종, 이순신 등 위대한 역사적 인물을 정사에 입각한 시각으로 한 인물의 일대기를 정통적으로 그렸다. 또한 장희빈처럼 궁궐 내 암투나 야사를 그린 사극 영화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명량’처럼 역사적 인물을 전면에 다루더라도 이전과 다른 이순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