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기술력’·北 ‘낮은 인건비’ 시너지
◇ 수혜 기업은 전통 제조업 분야 중견기업 = 인프라 개발 수혜 업종으로는 건설·건자재, 철강, 화학, 에너지, 기계 등을 꼽았다. 이들 산업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경제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전통 제조업이다. 남한의 기술력과 북한의 낮은 인건비 등이 합쳐지면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공동선언을 계기로 남북간 경제교류 인프라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개성공단 재가동, 서해경제공동특구 조성 등을 통해 기대되는 남북 경제발전과 공동번영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남북경협에서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던 현대그룹도 금강산 관광 재개 추진과 관련, 공식논평을 냈다....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저도 처음 오는데 비행기를 타고 평양에 왔다. 철도공사 사장이 기차를 타고 와야 하는데”라고 말해 일동 웃음을 선사했다. 오 사장은 “앞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 평화가 정착돼 철도도 연결됐으면 좋겠다”며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 간의 합의를 추진함으로써 철도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만드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
(석간)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29일 개통
◇공정거래위원회
17일(월)
△(사)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 외 6개 지부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제재
18일(화)
△공정위 위원장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영상회의실)
△부당지원행위 관련 신고포상금 지급
△㈜골프존 건 관련 동의의결절차 개시 여부 심의결과
19일(수)
△공정위...
(석간)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29일 개통
◇공정거래위원회
17일(월)
△(사)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 외 6개 지부의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제재
18일(화)
△공정위 위원장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영상회의실)
△부당지원행위 관련 신고포상금 지급
△㈜골프존 건 관련 동의의결절차 개시 여부 심의결과
19일(수)
△공정위 위원장 10:00...
한국남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7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대학교와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태양광 발전시설 투자와 건설을, 철도공사는 철도시설 인프라 제공 및 설비 운영을, 철도시설공단은 철도시설 인프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에 철도연결과 일부 지하자원 개발사업을 더한 효과입니다. 남북 간에 전면적인 경제협력이 이뤄질 때 그 효과는 비교할 수 없이 커질 것입니다.
이미 금강산 관광으로 8천9백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강원도 고성의 경제를 비약시켰던 경험이 있습니다. 개성공단은 협력업체를 포함해 10만 명에 이르는 일자리의 보고였습니다. 지금 파주...
남북 경협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국책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향후 30년간 남북 경협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최소한 17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에 철도연결과 일부 지하자원 개발사업을 더한 효과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문 대통령은 “남북 간에 전면적인 경제협력이 이뤄질 때 그 효과는 비교할 수 없이 커질 것이다”고...
한화 관계자는 "한화그룹은 이미 여러 대북경협 사업에 참여한 경험도 있어 관련 사업 기술력과 노하우도 풍부하다"며 "1997년~2003년 함경남도 신포시 경수로 공사, 2003~2004년 경의선·동해선 철도 공사, 2003년~2009년 개성공단 개발 사업 등에 참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중장기 투자로 한화그룹의 태양광 투자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 우리측 인원 15명이 방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의선 연결구간 중 북측 구간인 '개성역∼군사분계선(MDL)'에 대한 공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엔씨에너지는 2004년 개성공단이 활성화될 때부터 개성공단에 비상전원시스템을 공급한 기업이다.
북한이 대형발전소에 전기를 생산한다든지 한국의 전기를 가지고 가는 것은...
유지인트에 따르면 150억 원 규모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은 한전원자력연료 주관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ACT가 참여하게 된다. 이달 12일 협약을 완료해 2023년 4월까지 총 5년 동안 사용후 핵연료 정상운반조건 하중 특성평가 및 경수로 사용후 핵연료 정상운반조건 평가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21기의 경수로 사용후 핵연료...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여성과 장애인에 대한 신규 채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7년 전체 신규 채용 중 장애인이 0%, 여성은 19.6%에 그쳤다. 한국전력기술도 장애인 채용 실적이 없고, 시간선택제 등 일·삶의 조화를 위한 근무제도가 미흡했다.
상당수 기관은 인력 관리 미흡으로 지적을 받았다. 한국철도공사는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적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도로·철도 및 에너지 등 인프라 사업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공기업들도 대북사업준비팀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S그룹 각 계열사도 기획부서를 중심으로 남북경협 확대에 따른 사업성 등을 스터디하고 있다. LS그룹은 전력·통신 인프라와 철도, 가스 등 기간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항공업계도 정부가 앞으로 북한과 영공 통과...
산업은행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개성공단 확장에 대비해 실무진 차원에서 최적의 에너지 공급을 위한 공동연구를 협의 중이며, 한국전력 자회사인 동서발전은 대북 제재 해제 후 북한에 풍력·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가능성 등을 검토 중이다.
정부 부처 차원에선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철도를 중심으로 남북 경협에 대한...
1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철도·도로 연결 및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분과회의를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결정한 영향으로 현대로템이 전주보다 43.75% 올랐다. 아스팔트 및 석유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한국석유가 전주 대비 55.40% 올랐고, 조림 관련주인 이건산업이 같은 기간 39.72% 상승했다.
금강산 관광 관련...
비츠로시스는 지난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전력관제설비 시스템 설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기술협상에 나섰다. 전력관제설비는 철도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위해 전력공급설비를 제어ㆍ감시하고 설비에 대한 자료를 수집ㆍ분석ㆍ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비츠로시스는 또 앞서 통일부가 주관하는 남북 전자출입...
벌써부터 철도 등 SOC(사회간접자본) 관련 건설, 발전설비와 같은 에너지 관련 협력에 수혜가 있을 것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구축까지 지목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북한으로부터 저렴하고도 양질의 노동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낮은 토지 사용료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생산기지 확보도 용이해진다. 이는...
분야별 인력증원 규모는 의료‧복지 5100명, 에너지‧사회간접자본(SOC)‧산업 4600명, 금융 500명, 농림‧수산 500명 등이다.
신규채용 규모는 2만2553명으로 전년 대비 1544명(7.3%) 증가했다. 한국전력공사 1574명, 국민건강보험공단 1075명, 한국철도공사 1060명, 서울대학교병원 923명 등이다.
비정규직은 3만4000명으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동북아 슈퍼그리드’ 프로젝트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 등 동북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연결 사업이다. 한국전력은 2016년 일본 소프트뱅크, 중국 국가전력망 공사, 러시아 전력회사 로제티 등과 함께 다국 간 송전망 연결사업에 대해 타당성을 조사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단되거나 계획만 세운 북한 자원 개발의...
단순히 남북 경협에 그치지 말고 중국, 러시아 등을 포함한 다자간 경협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장은 최근 열린 ‘한반도 신질서 전망과 신남북경협의 방향과 과제’ 토론회에서 “북한이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전력과 철도여서 인프라 구축을 한국이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남북 경제협력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