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양궁이 올릭픽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이자 통산 6번째 금메달이다.
26일 오진혁(40), 김우진(29), 김제덕(17)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당즈준, 웨이준헝으로 팀을 꾸린 대만에 6-0(59...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순간이었다.
5세트 슛오프 포인트 라운드의 첫 주자 김우진은 9점으로 출발했다. 이어 일본이 10점을 쏴 앞서갔지만 김제덕이 10점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일본의 두 번째 화살은 9점. 마지막으로 나선 오진혁이 9점을 쐈다. 한국과 일본 모두 28점을 기록했지만 중심에 더 가깝게 화살을 쏜 우리...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남자 단체 8강전에서 인도를 가볍게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양궁 남자 대표팀은 26일 오후 1시 45분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 경기장에서 펼쳐진 남자 단체 8강전에서 인도를 세트스코어 6-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첫 세트부터 압도적이었다. 김우진이 첫발부터 x10을 꽂으며 기분 좋은 경기 시작을 알렸다. 이후 두 번째 궁사...
"BTS(방탄소년단) 노래가 안 나와 아쉬워요"
한국 여자양궁 강채영(25)의 귀여운 투정에 기자회견장에는 웃음이 쏟아졌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 확정 후 기자회견장에서 걸그룹 블랙핑크의 노래가 흘러나온 것을 두고 '직접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아미'(BTS 팬클럽)임을 커밍아웃한 강채영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면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한국 여자 양궁이 이번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9연패를 달성했다. 일부 언론은 ‘올림픽 사상 최초 단일종목 9연패’를 달성했다며 자축했다. 그러나 해당 기록은 이미 5년 전 리우에서 달성된 기록이다. 각각 9연패를 달성했던 남자 육상 3000m의 케냐와 남자수영 400m 혼계영의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단일종목 10연패 기록 도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5일 경기 결과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9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며 우리나라 선수단에 2020 도쿄올림픽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이도현 양궁협회 기획실장은 2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식당에 모여 마스크를 벗고 식사해야 하는 상황이 우려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그래서 대한체육회가 준비해준 도시락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도시락 지원의 장점을 언급했다.
대한체육회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안전한 식단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선수촌 인근 호텔을 통째로...
'박태환 키즈' 황선우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예선을 통과, 이날 진행될 준결승전에서도 멋진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 양궁에 이어 남자 양궁도 단체전 메달을 노린다.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과 역도 여자 55kg급 경기는 메달 결정전으로 진행된다. 여자 농구는 스페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도쿄올림픽]...
양궁과 태권도, 펜싱 등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연이은 승전보가 전해지자 나도 모르게 환호했고, 그 순간만큼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름마저 잠시 잊었다.
안산 선수가 자신이 10점에 꽂은 화살을 다시 뒤에서 꽂는 순간에는 희열마저 느꼈으며, 한국 펜싱의 ‘맏형’ 김정환 선수가 메달을 땄을 때는 함께 벅차올랐다. 장준 선수가 태권도에서 첫 메달을 확보하자 “장하다...
문 대통령은 "한국 양궁 정말 잘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988 서울올림픽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이후 정상의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참으로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두 번째 금메달과 함께 큰 기쁨을 보내준...
2세트에서는 안산이 10점을 2차례 명중시키며 56-53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안산이 10점을 쏘며 54-51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러시아 국명을 달고 출전한 2016 리우 대회에서 2위를 한 ROC는 이번에도 한국 여자양궁의 벽을 넘지 못하고 두 대회 연속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 안산(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6-0(55-54 56-53 54-51)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 여자양궁은 단체전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9개 대회 연속으로 이 종목을 제패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유네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벨라루스를 세트 점수 5-1로 제압했다.
1세트는 54-52로 이기며 한국이 먼저 리드를 잡았다. 2세트에서는...
이번 경기로 김제덕은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을 통틀어, 또한 역대 양궁대표팀으로서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을 달게 됐다. 또한 만 17세3개월의 나이로 군 면제도 받게 됐다.
2013년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친구의 권유로 활을 잡게 된 김제덕은 지난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6학년이었던 김제덕은 ‘한중...
양궁 혼성전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안산(20)과 김제덕(17)은 24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혼성단체전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대표팀과 맞붙어 역전승을 거뒀다.
두 사람은 네덜란드 스테버 베일러르ㆍ가브리엘라 슬루서르 조와 결승전에서 만났다. 양 대표팀은 1세트 35-38, 2세트 37-36, 3세트 36-33, 4세트 39-39로 팽팽히 맞붙었다....
23일 오후 1시부터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 경기장에서 진행된 양궁 남자 개인 랭킹 라운드에서 한국 대표 김제덕, 오진혁, 김우진은 각각 688점·681점·680점을 획득했다.
오진혁은 전반에 13위까지 뒤처졌지만 후반에 집중력을 바짝 높여 3위에 올랐다. 2위는 682점을 얻은 미국의 엘리슨 브레디다. 오진혁은 681점으로 3위, 김우진은 68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23일 오전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랭킹 라운드에서 한국 대표가 나란히 1·2·3위를 기록했다.
여자 양궁 랭킹 라운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선수들은 70m 거리에서 화살 72발을 쐈다.
경기 결과 전체 1위는 우리나라의 안산이 차지했다. 안산은 총 680점을 쏴 종전 올림픽 기록이었던 리나 헤라시멘코(우크라이나)...
양궁 세계 최강 한국 대표팀이 오늘(23일)부터 랭킹 라운드에 나선다. 여자 개인전은 오전 9시부터 진행 중이고, 남자 개인전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23일 오전부터 2020 도쿄올림픽의 양궁 랭킹 라운드가 시작됐다. 이날 치러지는 여자 개인전, 남자 개인전 모두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랭킹 라운드는 70m 거리에서 화살 72발을 쏘는...
5년 전 리우올림픽 때는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한국과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 한정판으로 2016대씩 판매한 반면 이번 올림픽 에디션의 경우 일본에서만 판매 중이다.
LG전자도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OLED TV의 수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엔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다만 출시 전 제품인 ’전자식 마스크 2세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