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중고차 침수 관련 상담건수는 총 690건(연평균 276건)에 달했다.
이 중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통한 침수차 여부 확인 건수는 24건(3.5%)에 불과했다.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는 중고차 거래 때 차량정보와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 정보 자료다.
그러나...
1일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취미·레저용 드론 20개 제품의 안전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17개, 프랑스 1개, 한국 2개 제품 중 8개 제품에서 폭발·발화 등의 위험성이 발견됐다.
실험 대상 드론은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된 제품으로 배터리에 보호회로가 없는 제품은 8개다. 주로 과충전에 따른 폭발이나 화재 우려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호회로가 없는...
한국소비자원은 전기 믹서 10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성능에 차이가 있었다고 30일 밝혔다.
모든 전기 믹서 제품들의 칼날 내구성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믹서를 오래 사용했을 때 모터 등 다른 부품의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1500번 동작시킨 결과 매직쉐프(UCW-2110) 제품은 칼날베이스 베어링이 마모돼 액체가 새어나온 제품이 발견됐다. 또 신일산업(SMX-M600WS)...
28일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의뢰받아 조사한 ‘전기믹서 비교정보 생산’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전기믹서기 중 절반가량이 ‘단단한 재료 분쇄성능’에서 하위권 평가를 받았다.
단단한 재료 분쇄성능을 보면 모닝쿡(DWM-700BW), 브라운(JB3060), 쿠쿠(CFM-C200B), 필립스(HR2093), 한일전기(HM-2250TG) 등 5개 제품은 우수...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숙박·여행·항공·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접수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휴양·레저 분야 소비자피해건수는 7099건에 달하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휴양·레저 분야 소비자 피해건수는 2015년 2396건에서 2016년 3055건으로 늘었다. 올해 1∼6월 기준의 경우는 1648건으로 1년 단순환산 시 3296건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 중...
금융감독원과 한국소비자원 마저도 보험회사가 제시한 법원 판례를 근거로 침해된 국민의 권리와 피해의 구제를 도와 줄 수 없다하는 것이 현 실정이다.
그렇다면 보험회사가 제시하는 법원의 판례가 분쟁의 대상자들 사이에서는 보험회사에 유리하도록 법으로써 구속력이 인정되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행정청이 그러한 불합리한 상황에 동조하고 있는 것이라 판단 할...
이에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협조를 받아 조사했을 당시, 이번 해당 제품(CHPI-280L)은 결함이 없고, 건강상 위해가 없음을 확인받은 제품"이라며 "수질 검사에서도 니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고객의 제품에서 채수한 물에서도 니켈이 검출되지 않은...
당정협의에는 당 생활비절감팀과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이 참석했다.
기재부는 최근 물가동향 및 전망을 발표하며 “최근 소비자 물가는 2% 내외로 안정적이나 체감 생활물가가 높은 상황”이라며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현장중심 범정부 물가관리체계를 운영하고 품목별 수급·가격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부처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들과 연계해 물가 감시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달 중 치킨과 빙수 등 주요 프랜차이즈의 원가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정보를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시장 질서...
17일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의뢰 받아 조사·발표한 ‘체중계 비교정보 생산 결과(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만원 미만의 디지털 제품)’에 따르면 조사 대상 10개 중 체지방률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제품은 바로(W62Max), 인앤아웃(W62-WH) 2개였다.
반면 체지방률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제품은 브이펄스(Fit-Coach Scale)...
한국소비자원은 4일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테이프형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등 시중에 판매 중인 인조손톱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량을 조사한 결과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중 9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기준치 40배에 달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도 있었다.
액체형 인조손톱 접착제 10개 중 9개...
30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수여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에 경동나비엔, CJ제일제당 식품·소재사업부문 등 13개 기업이 인증됐다. CCM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 제도다.
올해 재인증된 기업은 경동나비엔, 교보생명보험,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비알코리아, CJ제일제당 식품·소재사업부문, 아주캐피탈, 코웨이...
“소액·다수의 소비자 피해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집단소송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충북 음성에서 열린 한국소비자원 개원 30주년 기념 축사를 통해 ‘집단소송제’를 주요 협력 과제로 언급했다.
집단소송제 도입은 문재인 대통령의 소비자보호 공약중 하나로 소비자 피해 구제를 효율화할 수 있는 제도로 손꼽힌다. 기업...
28일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은 30주년 기념 세미나의 소주제로 '보험사 의료자문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이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근거로 보험금을 거절·삭감해 접수된 피해구제 전건(269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생명이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생보사는 삼성생명(64건), 한화생명(41건), 교보생명(19건), 현대라이프(13건)...
27일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의뢰받아 발표한 ‘즉석 죽 가격품질 비교정보’ 결과에 따르면 시험대상 제품의 종류별 평균 열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2000kcal에 한참 못미쳤다.
영양평가를 보면 쇠고기죽과 전복죽의 평균 열량은 각각 155.3kcal, 142.7kcal로 확인됐다. 채소죽인 ‘양반 야채죽(동원F&B)’은 152kcal였다.
탄수화물도 1일...
않은 채 싸우는 모습도 줄어들 것이며, 이 싸움을 중재하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해야 하는 보험회사의 비용도 줄어들어 결국 모든 보험가입자의 보험료가 조금이라도 낮아지지 않을까? 어떤 방법이 최선일지 모르겠지만 현재의 과실상계(過失相計) 제도는 이제 바꿀 때가 됐다고 보여진다.
(본 기고문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한국소비자원의 의견과 관계가 없습니다.)
4% 감소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장기유지를 특징으로 하는 보험상품은 미리 사업비를 떼 가기 때문에 중도해지 시 보험사는 이득을 보지만 가입자는 원금 손실을 떠안게 된다”며 “보험사들이 계약 유지보다 판매에만 급급해 불완전판매를 한 점도 해지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한국소비자원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수는 97건으로, 지난해 80건보다 17건이 증가했다.
공정위는 “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해서 아직 조합설립 인가 또는 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못해 단순 예상에 불과한 아파트의 세대수ㆍ평형 등을 확정된 것처럼 광고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업추진과정에서 조합원에게 추가부담금이 발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