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블라디미르 시조프 벨라루스석유화학공사(Belarusian State Concern of Oil and Chemistry) 부회장은 주요 질소비료 생산업체인 그라드노 아잣(Grodno Azot)의 15억 달러 규모 질소(nitrogen) 정제 콤플렉스 건설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석유화학 강국인 한국 기업의 참가를 요청했다.
이에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한국과 벨라루스의 경제규모에도 불구하고...
21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한국석유화학협회 협회장이자 롯데케미칼의 수장인 허수영 부회장을 비롯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등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20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했다.
APIC는 미국석유화학회의(NPRA), 유럽석유화학회의(EPCA)를 비롯해 매년...
경총은 “석유·화학·철강업의 대정비·보수작업(Turn Around), 조선업의 시운전, 건설업의 기상악화로 인한 공기(工期) 지연, 방송·영화 제작업의 인력 대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장시간 촬영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는 근로시간 총량 자체를 한시적으로 증가시켜야 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근로시간 총량이 정해진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활용하는 것은 한계가...
올 하반기 평균 톤당 500여달러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가성소다 약세의 주요원인으로는 수요부진과 그로 인한 재고 증가가 꼽히고 있다. 한국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일본 등의 정기 보수에 따른 공급 감소에도 가성소다 수요부진으로 재고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고, 중국의 가성소다 수요부진도 장기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대한 무역구제 조치가 가장 많은 미국, 인도, 중국 등 13개국 무역구제기관 대표들과 양자 면담을 갖고 우리 기업의 수입규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포스코, LG전자, 한화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기업 관계자들도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네트워킹 오찬에서 해외 무역구제기관 대표들을 만나 수입규제로 겪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석유·화학제품은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 단가 인상과 중국·아세안 수입수요 확대, 기계류는 미국·중국 등 주요국 건설 경기 호조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수출 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반면 철강과 비철금속은 미국의 통상압박 심화로, 선박은 작년 수주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출 채산성은 88.5를 기록, 크게...
한국석유공사는 동시에 배터리, 하이브리드 등으로 최대 주행거리 증가 및 석유 제품 사용이 감소해 연비가 우수한 차량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정유ㆍ석유업계의 입장은 다르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전체 에너지 중 석유 에너지의 비중은 줄어들겠지만 수송연료 외에도 석유화학(나프타) 부문에서의 수요가 견조하며...
특히 UAE는 입찰 시기는 미정이나 150억 달러 규모의 신고 정유공장 프로젝트, 80억~100억 달러로 예상되는 보루주 4 석유화학단지 등을 포함해 올 하반기부터 총 396억 달러 규모의 플랜트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중동 지역의 에너지·건설의 프로젝트로 한국도 수주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플랜트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중동지역...
사절단은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 한국석유공사, GS에너지,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롯데케미칼, GS건설, 현대건설, 현대ENG, 대우건설, SK건설, 삼보건설, 삼성ENG, 코트라, 플랜트협회 등 4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달 2일 산업부·국토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간협의회 개최 이후, UAE 사업을 위한 수주 활동을 본격화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 떨어지면 현대차 매출이 1200억 원 가량 감소한다. 국내 차업계 매출은 전체적으로 4200억 원 줄어든다.
석유화학업계도 환율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LG화학의 올 1분기 사상최대 분기 매출(6조5536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6508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했다. 롯데케미칼도 1분기 영업이익...
수출점검회의 결과 정보통신(IT) 분야 경기 호조와 국제 유가 상승세로 13대 수출 주력품목 중 반도체ㆍ컴퓨터ㆍ석유제품ㆍ석유화학 등의 수출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나 4월 전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하거나 증가율이 큰 폭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선박은 수주잔량 감소와 기저효과, 자동차ㆍ차부품은 최대 수출시장인 북미 지역 완성차 판매 부진...
석유화학단지(80억~100억 달러) 등 15개 프로젝트의 사업규모가 396억 달러다. 이중 부하사 통합개발 프로젝트(9억 달러), 통합가스개발확장 프로젝트 2단계(8억 달러), 루와이스 폴리프로필렌 플랜트 5단계(5억 달러) 등 27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올해 입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UAE 정부 관계자와 왕족이 UAE 프로젝트의 한국...
일반기계도 47억3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고, 석유화학 수출은 4개월 연속 4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선박(-31%), 가전(-22%), 무선통신기기(-15.5%), 자동차부품(-11.1%) 등 6개 품목의 수출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아세안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중국(16.6% 증가)과 아세안(2.2%) 수출은 역대 3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을...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3월 16일 기준 에틸렌 가격은 톤당 1381달러다. 지난해 6월 950달러 선이던 에틸렌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1270~1380달러대를 유지해왔다. 반면, 에틸렌을 원료로 생산되는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의 가격은 3월 16일 기준 톤당 1226달러, HDPE는 톤당 1256달러다.
전유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틸렌 가격이 2주...
문재인 대통령 순방 일정은 둘로 나뉘어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가 경제사절단 구성을 맡았다. 대한상의는 베트남행, 무협은 UAE 행을 담당한다. 두 경제단체는 참가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개최, 1차 명단을 구성한 후 최종 참가 기업인을 결정한다.
이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을 포함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준...
승승장구하던 반도체와 석유화학 업종도 안심할 수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 먼저 업계는 미국이 특허 침해를 빌미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한다. 중국 정부는 한국산 메모리 반도체 가격 담합 여부를 들여다보며 압박 수위를 저울질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코리아’를 겨냥한 미국과 중국 기업의 협공이 가시화되고...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석유화학협회 제1회 이사회가 끝난 후 기자와 만나 현대오일뱅크와 NCC 합작사 설립에 대해 “양사가 계속해서 검토 중”이라면서도 “결정은 그쪽(현대오일뱅크)에서 하는 것이지 우리(롯데케미칼)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17일에 열린 석유화학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 자리에 참석한 허수영 석유화학협회장(롯데그룹 석유화학 부회장)은 화학 산업 발전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업계도 고부가 소재에 대한 R&D와 투자확대,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화답했다.
롯데케미칼도 대산 첨단화학 특화단지 조성에 3조원을 투자(870명 직접고용)하고, 인근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와 연계 협력에도...
베트남 최초의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54억 달러 규모 사업에 두 회사 모두 참여하게 된 것이다.
SK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인 20억 달러 규모 에틸렌 플랜트 공사를 프랑스 회사 ‘테크닉’과 반반씩 나눠 맡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저장용량 30만 톤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28기와 원료제품 이송 배관 및 입·출하 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