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과 1월 수출은 반도체(D램 수요 감소 및 가격하락), 석유화학(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단가 하락) 등 주력품목 부진과 세계경제 둔화 여파로 전년에 비해 각각 1.2%, 5.8% 줄었다.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 감소가 3개월째 이어지는 등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타격도 본격화하고 있다. 여기에 조만간 결론이 날 미국의 수입차 ‘무역확장법 232조’...
산업통상자원부는 새해를 맞아 한국석유화학협회와 함께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문동준 한국석유화학협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이사회의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화학BU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등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사장이 한국석유화학협회장에 선임됐다. 그는 이달부터 오는 2021년 2월까지 2년 동안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1954년생인 문 회장은 휘문고등학교, 고려대 농업경제학과, 미국 시큐러스 대학교 (Syracuse Univ) MBA 과정을 졸업하고 1979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했다. 재무, 기획, 영업을 담당하다가 2010년 금호미쓰이화학의 임원을...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에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3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석유화학협회는 롯데호텔서울에서 '2018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 차기 협회장에 문 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허수영 협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문동준...
선언문은 프라스틱연합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가 공동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대체, 재사용 및 에너지를 회수하는 4R(Reduce, Replace, Recycle, Recover)을 이행하기로 한 것이 주요내용이다.
프라스틱연합회 김진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플라스틱업계는 앞으로 가공기술개발을 통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친환경...
한국경제연구원은 작년 기준 수출 8대 주력 업종의 경쟁력 현황과 전망에 대해 지난달 7~13일 관련 협회를 통해 조사한 결과 2021년 후엔 선박만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8대 주력 업종은 △반도체 △석유화학 △선박 △자동차 △석유제품 △철강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다.
올해 한국이 글로벌 경쟁력우위를 가지는 업종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1일 개최한 ‘2019년 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산업별 전문가들은 내년 한국 경제가 크게 3약(자동차·철강·석유화학), 2중(반도체·조선), 1강(전자)의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업종을 제외하면 모든 업황이 부진하거나 불투명한 셈이다.
먼저 자동차 산업과 석유화학 산업은 각각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에 따른 관세부과 및...
실제로 세계철강협회(WSA)는 2019년 철강소비 증가율을 올해 2.1%에서 0.7% 둔화된 1.4%로 전망하고 있다.
석유 화학 산업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북미 천연가스 기반 화학 설비(ECC) 신증설 등 공급 증가 요인이 맞물리면서 업황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가 하향 안정화에 따라 원료가격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 분야는 내년 하반기부터...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협회와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8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유공자 포상 및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FTA의 관세 특혜를 적용받아 수출을 확대한 중소·중견기업과 기업의 FTA 활용을 지원한 유관기관 임직원 등 19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관표창 수상기업 가운데 동서석유화학은...
김태윤 국제에너지기구(IEA) 연구위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한국석유화학협회 주최의 석유화학산업 전망세미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 금지가 석유화학 제품 수요 감소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다회용 플라스틱에 원료가 더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다회용 플라스틱을 석유화학 원료가 들어간 만큼 사용하지 않으면...
7대 주력산업 협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및 대한석유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로 구성됐다.
주력산업협의체는 “최근 국내 주력산업은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수출환경 악화, 국제경쟁 심화 및 글로벌 공급과잉 지속, 근로시간 단축...
이진형 한국무역협회 연구위원은 “올해 반도체와 컴퓨터, 국제유가 인상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석유화학·석유제품을 제외하고 대다수 주력 품목의 수출이 부진한 상황인데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연간 수출 증가율은 5.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출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나머지 주력 품목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우리나라는 이란핵합의(JCPOA) 탈퇴에 따른 대(對)이란 제재 복원으로 한국 기업의 피해가 우려되자 복원 조치가 이뤄져도 우리 석유화학업계에 긴요한 이란산 콘덴세이트(초경질유)의 수입 지속과 한국ㆍ이란 결제시스템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개진해왔다.
특히 이란산 원유 수입과 연계된 원화결제계좌를 통해 기업들이 대이란 수출 대금을 받는 만큼...
한국석유화학협회가 31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2018년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와‘제15회 화학탐구프런티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허수영 석유화학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화학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신산업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여 고기능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최첨단...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석유화학협회 주최로 열린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모영문 롯데케미칼 전무 등 38명이 화학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은 국내 화학산업 발전의 초석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가 준공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이날 기념식 정부...
통해 한국 원전의 기술적 강점을 홍보했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MOU 60건을 체결하고 300건의 기업 간 미팅,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원전 현지화 로드쇼를 시작으로 양국 산업계 간 실질적 원자력 협력이 시작됐다”며 “양국은 석유화학, 화력발전 및 담수 분야에서 이미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한 경험이 있고, 조선업...
이날 행사에 프랑스에서는 에어버스(항공), 르노(자동차), 에어리퀴드(화학), 탈레스(방산), 토탈(석유화학), 수에즈(수처리) 등 대표적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에서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롯데, SK이노베이션, 네이버 등이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양국 경제단체는 그간 양국 간...
선박(55.5%), 철강(43.7%), 자동차(22.4%)의 수출이 급감했으며 디스플레이(12.1%)와 석유화학(5.2%), 일반 기계(2.7%)도 줄었다. 반도체는 사상 최대치인 124억3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갔고 석유제품과 컴퓨터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나머지 주력 품목 대부분의 수출이 감소해 취약한 수출 구조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지역별 수출액 감소율은 중남미 42.7...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반도체, 석유화학 등 주력품목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5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은 507억 달러를 기록한 5월을 시작으로 6월 511억 달러, 7월 518억 달러, 8월 512억 달러 등 4개월 연속 500억 달러 이상 달성에 성공했다.
4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는 수출 통계 관측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