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별로는 모욕적 언행이 10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따돌림 등 차별행위 24건, 인격비하행위 22건이 그 뒤를 따랐다.
이 의원의 소속 상임위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피감기관 가운데는 해양경찰청의 갑질 피해 신고 건수가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산림청(6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4건)이 따랐다. 유형별로는 ‘모욕적 언행’이 16건으로 가장...
신현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수출입은행 지부 위원장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이동걸 회장은 한국 정책금융 역할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며 "산업은행 본연의 역할에서 벗어나 타 국책기관의 고유 업무영역에 기웃거리지 말고, 현재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다할 것인지 고민하라"며 경고했다.
이 회장은 전일 서울...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콘텐츠 판매로 물의를 빚자 외국 제작자의 콘텐츠를 한국에 판매하지 못하게 했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지난 4일 “거주국이 한국 이외인 크리에이터의 스티커에 대해서는 판매 지역에서 한국을 제외하게 됐다”며 “한국 국적 크리에이터의 판매 스탬프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를...
국내 언론의 실태를 '사망'에 비유한 '근조한국언론'이란 비하적 표현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해당 문구를 직접 기사 주제로 차용하는 건 사실상 해당 언론 매체들로서는 자충수가 아닐 수 없다.
다만 이는 한편으로 언론의 객관성 측면에서는 차라리 바람직해 보이기도 한다. 언론을 비판하는 여론을 언론이 다루면서 자성과 공론의 장을 만들어낸다는...
네이버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스티커를 판매한 점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라인은 29일 오후 라인플러스 홈페이지에 ‘심사 가이드라인 위반 스티커 판매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등록했다.
라인은 “라인 크리에이터스 마켓을 통해 제작된 문재인 대통령에 관한 부적절한 콘텐츠가 심사 지침을...
이는 최근 한국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내린 데 대해 비하하는 내용을 담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라인은 자체 검토 절차를 통과한 스티커만 자사 스토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돼 있어 해당 스티커도 자체 검토 절차를 통과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라인의 스티커 검토 가이드라인은 '특정 국적 소유자, 인물, 법인...
앞서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사진에는 거리에서 한 남성이 영상 촬영자를 위협적으로 뒤따라오며 일본인과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과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게재한 이용자는 일본어로 "한국인이 폭언을 하고 차별적인 말을 계속했다"며 "동영상을 찍으면 갑자기 달려와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폭행했다"고 말했다. 해당...
한국인 남성이 국내에서 일본인 여성을 위협하고 폭행하는 정황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이 인터넷에서 퍼지자 경찰이 진위 파악과 영상 속 남성 추적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홍대 앞에서 일본 여성이 한국 남성에게 폭언·폭행당하는 영상과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당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피해 여성...
아시아공동체는 어느 한 국가가 주도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평등한 국가들의 다양한 협력이 꽃피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셋째,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를 구축하고 통일로 광복을 완성하고자 합니다.
분단체제를 극복하여 겨레의 에너지를 미래 번영의 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평화경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위에 북한이 핵이 아닌 경제와...
이번 주 하락은 최근 북한의 다섯 번째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대남(對南) 막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문 대통령 비하' 논란, 최근 금융·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0.1%p 내린 40.0%를 기록했으며 자유한국당은 1.2%p 오른 29.9%로 나타났다....
친일 및 여성비하 논란을 빚은 윤동한 회장의 사퇴에도 한국콜마는 내리막을 거듭하고 있다. 사흘만에 주가가 7.37% 추락하며 현재 4만6500원까지 하락했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5053억, 영업이익 187억, 당기순이익 14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의...
이에 대해 DHC 코리아는 “‘DHC텔레비전’의 모든 발언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으며 반대의 입장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DHC코리아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국,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HC코리아는 대표를 포함해 모든 임직원이 한국인임을 밝히며 ‘DHC텔레비전’의 혐한 방송을 참담한 심정으로 지켜봤다고...
한편 이날 DHC코리아 김무전 대표는 “해당 방송 내용은 DHC코리아와 무관하게 본사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채널로 저희는 이에 대해 어떤 참여도 하지 않고, 공유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한국,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을 중단해 줄 것을 (일본 본사에) 지속해서 요청하겠다”고 밝히며 사죄했다.
앞서 DHC–TV에 출연한 출연자들은 “한국은 원래 금방...
현장에서 만난 박주운(25) 씨는 "한일관계가 나빠졌다고는 하지만 역사를 왜곡하고, 한국을 비하하는 것은 도가 지나치다"라며 "올리브영이나 랄라블라, 롭스가 DHC 제품을 빼는 강수를 둔 것은 잘한일"이라고 평가했다.
사태가 악화되자 DHC코리아는 급기야 김무전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냈다. 이번 '혐한 방송' 관련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을...
그러면서 “한국,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을 중단해 줄 것을 (일본 본사에) 지속해서 요청하겠다”며 이번 사과문이 일본 본사의 뜻이 아닌 DHC코리아의 뜻임을 내비쳤다.
아울러 김 대표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서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댓글 제한 같은 미숙한 대처로 더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부분에 대해서도 사죄드리며 SNS 계정의 댓글차단을...
다른 출연자는 "원폭 사건은 세계적으로도 심한 일인데 '만세'는 인간으로서 심한 것", "한국인들은 일본에 큰 지진이 일어나면 기뻐하더라"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DHC텔레비전'은 한국에서 벌어지는 불매운동에 대한 비하와, 왜곡된 역사인식에 기반한 발언이 담긴 프로그램을 송출하며 이미 한 차례 한국 내 여론에 뭇매를 맞은 바 있다.
그들은 "이번 기회로, DHC는 한국 철퇴하는 게 어떨까?" "한국과 거리를 둔다고 해도 특별히 일본이 곤란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등 한국에서 불고 있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정유미에 대한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일본 네티즌은 "착한 척하지 마라" "또 한 명의 한국 연예인과 일본의...
한편 DHC는 자체 운영 방송채널 DHC TV를 통해 지난 10일 이후 연일 한국 비하 내용을 공공연히 언급해 왔다. 지난 10일 한국 내 일본 불매운동과 평화의 소녀상 등을 비하하는가 하면, 12일에는 "한국이 독도를 멋대로 자기네 땅으로 해버렸다" "2차대전은 한반도와 무관하다"라는 취지의 말로 구설에 올랐다.
불매운동 초기에 유니클로 일본 임원이나 지난주 화장품업체인 DHC의 임원이 한국은 냄비처럼 끓었다 금세 식는다며 한국 불매운동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불매운동 분위기에 기름을 끼얹는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기업 국적 논란이 재연되고 있어 안타깝다. 지배구조상 일부 일본 지분이 섞여 있다는 사실만으로 다이소, 쿠팡, 세븐일레븐, 롯데까지...
DHC는 자회사인 DHC텔레비전의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 "일본인이 한글을 만들었다" 등의 한국 비하와 역사 왜곡 인식 발언이 이어지며 혐한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로 인해 현재 국내에서는 DHC 제품 퇴출운동 등 반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