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윤 대통령은 "디지털 전환,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미래 첨단‧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반도체 제조 기업들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장비 업체들과 긴밀히 공급망이 연계돼 있고, 최근에는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한국 배터리 업체들과 합작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며 "양국 정부는 여러분이...
특히, 윤 대통령은 "디지털 전환,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미래 첨단‧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반도체 제조 기업들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장비 업체들과 긴밀히 공급망이 연계돼 있고, 최근에는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한국 배터리 업체들과 합작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며 "양국 정부는 여러분이 마음...
배터리, 전기차 등 미래 첨단‧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전경련과 경단련이 함께 발표한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을 토대로 미래 세대의 교류가 늘어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이 확대된다면 양국 관계가 보다 굳건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 김윤 한일경제협회장...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3’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인터배터리는 기업 477곳, 1400 부스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영진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손미카엘 삼성SDI 부사장, 최영찬 SK온 사장...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에 따르면 인터배터리 2023은 15~17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는 477개사 1400 부스가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인터배터리는 글로벌 배터리 전문 전시회 중 LG에너지솔루션...
EV 트렌드 코리아는 2018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엑스포로 150여 개 회사 450여 개 부스가 참여하며 환경부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서울시가 후원한다. 최신 전기차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본 행사는 세계 3대 배터리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3'과 동시에 개최된다.
전장용 연성회로기판(FPCB) 전문제조업체로써 전기차 핵심...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WTO 다자체제의 기능이 약화하는 가운데, 주요국들의 탄소 중립 및 그린전환을 위한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과 산업 지원 정책의 영향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세계 각국의 탄소 중립 선언 이후, 전기동력화의 가속화가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배터리 광물 및 희토류...
현대차그룹이 대대적인 투자를 앞세워 미국 현지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전기차를 포함해 불확실성이 큰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미국 IRA 시행 이후 글로벌 경쟁사의 현지 투자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누가 먼저 시장을 선점하느냐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등을 면담했다.
먼저 정 부회장은 EU 의회 국제무역위원회 카린 칼스브로 의원과 만나 EU 의회의 친환경 통상 법안 구축 노력 및 한국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부회장은 “배터리‧반도체‧원자재 분야의 높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EU 의회의 새로운 입법...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일 오전 10시 ‘2030 NDC 이행 로드맵 추진 동향과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자동차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제1차 친환경차분과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친환경차분과는 한국자동차협회가 지난 1월 발족한 노사, 부품미래차전환, 국제통상, 친환경차, 신모빌리티 등 5개 분야 전문위원회 중 하나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정 부회장은 MWC 전시장을 참관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유망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스타트업 M&A(인수·합병) 투자나 사내 투자팀 신설을 통해 관련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라며 “한국도 스타트업이 번성하려면 규제가 있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무역협회가 지난해 말 한국 스타트업...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23일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로 협회명을 변경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이날 ‘전지산업협회 이사회·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날 협회는 협회명을 기존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의 재활용 산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의 수익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3사는 삼원계 배터리를 주로 생산하고 있어 재활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재활용 수거가...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한국전지산업협회 차기 회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전지산업협회는 이달 23일 총회를 열어 다음 달로 임기를 마치는 전영현(삼성SDI 부회장) 협회장의 후임을 정한다. 신임 회장에는 권 부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기는 3년이다.
전지산업협회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 리튬의 전체 수입액 중 87.9%에 달하는 32억3000만 달러는 중국으로부터 수입했다. 2021년보다 4.1%포인트(p) 높은 수치다. 코발트는 72.8%, 천연흑연은 94%가 중국산이었다.
대중 의존도가 커지면 미국의 IRA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등 위험도가 커진다. 미국이 IRA 핵심광물 요건 시행을 두 달 후부터...
김나율 한국무역협회 연구원은 “공급망 핵심품목 리스트는 미국의 친환경·디지털 공급망 블록 구축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판단된다”며 “이에 근거한 미국의 공급망 재편 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로서는 중국에 편중된 원료소재 공급처를 다변화한다는 잠재적 이익에 더해 반도체·배터리·연료전지 등 강점...
올해 상반기 중에 미국 내 패키징 제조시설 부지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이 자국 중심적 산업 정책을 노골적으로 펼치는 것 자체가 많은 변화를 의미한다”며 “기업들이 해외 시장 확보를 위해 현지 투자, 진출하는 기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KITA) 부회장은 “최근 미국, 중국, EU 등은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을 앞세워 반도체, 전기 동력차, 배터리 등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는 새로운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제도 마련 단계부터 우리의 이익 반영을 위한 협상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국내 시설이나 연구개발 투자에...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도 입장문을 내고 “국가전략 첨단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 유인을 높여,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정부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경총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전략산업은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인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 산업으로서 날로 그 중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