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간담회에서 이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참여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이 자리에서 바이오의약품을 별도로 평가하는 체계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국내 인보사 유통전략도 마련하고 있다. 자체 영업조직이 없는 코오롱생명과학은 국내에서 영업력이 뛰어난...
젠큐릭스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제6차 정기 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젠큐릭스는 유방암 예후진단키트를 개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조상래 대표는 "환자와 지불자 중심의 맞춤형치료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약업계는 업무 부담 증가 및 협회와의 중복 보고 등을 근거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제약사, 의료기기회사, 바이오 회사 및 구매대행회사들이 경제적 이익을 의사나 의료교육병원에 제공할 경우 이를 대외적으로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선샤인 액트(Sunshine Act)라는 제도를 2014년부터 시행했다. 이 오픈...
최근 이종혁 호서대 제약공학과 교수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의뢰로 진행한 ‘우리나라 약가 사후관리제도 현황 분석 및 합리화 방안 연구’ 보고서(약가사후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부터 2015년까지 2만3257개 품목이 실거래가 조사에 따라 상한금액이 인하됐다. 이들 제품의 평균 인하율은 3.4%로 나타났고, 재정절감 추정액은 약 5341억원으로 추정된다....
"국내 바이오텍이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에서 제품 허가를 받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제품에 자신만 있다면 오히려 한국보다 쉬울 수 있습니다."
김도현 BT솔루션즈 대표는 최근 학회나 세미나 등에서 초청받아 강연을 할 때면 늘 이 이야기를 꺼낸다. FDA 허가 컨설팅을 하는 회사 대표이면서도 "기업이 외부 도움 없이도 제품 판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바이오기업(의약ㆍ식품ㆍ화학ㆍ환경ㆍ전자 등) 978개(미응답 52개 포함)를 대상으로 한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이 발생한 기업은 645개사(69.6%)였다. 아직 매출이 전혀 발생 하지 않은 기업이 281개(30.3%)에 달했다.
매출이 발생한 바이오 기업들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한...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행사는 지속적인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업들의 노력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수출의 탑 시상은 1973년, 1억 달러 수출 달성 기업이 등장하며 시작됐다.
이수앱지스는 지난 2012년에는 수출 실적 100만 달러를 달성해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고인은 녹십자를 혈액분획제제와 백신분야에서 세계 10위권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녹십자가 B형 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 백신, 수두백신,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등의 개발에 성공하는 등 척박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전세계를 공포로 내몰았던 신종플루의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대학이 수여할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칭호로 평가받는 ‘명예세너터(Ehren senator)’를 1870년 아헨공대 개교 이래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여받았다.
한국제약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독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고 국민훈장 모란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등을 수훈했다.
올해부터는 한국제약협회 이사회에 직접 참여하며 녹십자의 간판 역할을 수행 중이다.
다만 허 사장이 보유한 녹십자홀딩스의 지분율은 2.42%에 불과해 후계구도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다. 녹십자홀딩스는 고 허영섭 회장의 동생 허일섭 회장(11.03%)과 허 회장의 일가 등이 지분을 나눠갖고 있다. 고 허 회장의 3남 허용준씨(2.50%)는 녹십자홀딩스에서 부사장을...
특히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쿠바 내 31개 의약·바이오 기업의 지주회사인 바이오쿠바파르마와 의약품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30일에는 제1차 한·쿠바 경제협력위원회가 열렸다.
코트라와 전경련은 쿠바상의, 쿠바 국영 수출기업 헤코멕스 등이 참석하는 이 위원회에서 정례적인 교류 채널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경제 협력을 하자고...
지난해에는 이 같은 대규모 의약품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 주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셀트리온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토종 바이오의약품 ‘램시마’ 단일 제품 수출로만 이뤄낸 성과다. 램시마는 유럽 출시 1년만에 시장점유율 40%를 달성하면서, 내수 중심에 머물러 온...
참여하며 한국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식약처와 아세안 규제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한ㆍ아세안 컨퍼런스와 국내 제약산업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의약품 제조공장 현장방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며, 4개 국가(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ㆍ인도네시아ㆍ태국) 규제당국자가 각 국의...
당구조의 복잡성으로 인해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해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참석 신청은 오는 14일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 세미나 신청 → 해당행사명 클릭 → 페이지 하단 ‘신청’ 클릭 → 작성 및 등록)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6301-2161(제약협회바이오의약품정책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최근 한미약품의 기술 계약 해지로 신약 개발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며 “미국바이오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모든 의약품 후보 물질의 임상 1상부터 품목 승인까지의 성공률은 9.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기 보다는 현실에 기반한 투자 관점을 가져야 한다”며 “국내 업체의...
한미약품의 성과가 하나씩 나오면서 많은 이들은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으로 눈을 돌렸다. 다른 제조업이 동반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 마치 의약품 산업이 한국 경제의 희망인 것처럼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신약 임상시험 승인 소식이라도 들리는 바이오벤처는 이내 주가가 폭등하는 사례가 반복됐다. 마치 임상시험에 돌입하면 글로벌 성공을 예약한 듯 온갖...
한국제약협회 관계자는 “최근 스페인 제약시장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 제네릭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혁신성을 갖춘 제네릭을 보유한 국내 제약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스페인이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바이오의약품의 유럽진출 전진기지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바이오의약품의 유럽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송 대표는 "우리는 30년 연구로 암세포의 새로운 항원을 겨낭하는 다양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는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신약개발에 특화된 제약/바이오 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기업별 신약진행 현황 및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미래에셋대우가 개최했다.
미국바이오협회가 지난 6월 발행한 임상단계별 성공률(Clinical Development Success Rates 2006~2015)에 따르면 모든 의약품 후보물질의 임상1상부터 품목승인까지의 성공률은 9.6%에 그쳤다. 임상 1상 성공률과 2상 성공률은 각각 63.2%, 30.7%로 조사됐다. 임상3상 성공률은 58.1%로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양한 신약 과제를 동시다발로 진행하는 다국적제약사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