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수출은 글로벌 무역 호황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가계부채는 중요한 금융안정 리스크 요인이지만, 거시건전성 정책들이 현재까지는 금융안정 관련 도전 과제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등도 내년 우리 경제가 3.0%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은 2.9%, 한국금융연구원은 2.8...
아시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TPP11(11개국에 의한 TPP)은 2030년 기준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을 최소 0.61% 향상시킨다. 이는 미국 탈퇴 전 TPP 체제 예상 경제 효과(1.51%)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지만 11개 참여국 중에는 최대 효과를 얻는다.
베트남 입장에서 TPP는 경제 협정에 그치지 않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과 남중국해에서 갈등을 겪고 있는...
행사장내에 평창올림픽, 경제자유구역, 한국관광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의 홍보관과 투자종합상담실을 운영, 한국의 외국인투자 지원체계를 홍보하고, 주요 지역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신보호무역주의,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 3분기 외국인투자 도착액은 전년 대비 9.1...
포용적 무역 실현에 일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프리 숏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세계 교역의 40%를 차지하는 미국, 중국, EU, 일본(Big 4)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국은 미국, EU와 모두 수준 높은 FTA를 체결했기 때문에 복수국간 협정에 참여해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유무역기조 확산을 위한 국가 간 공조...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를 연장하고 미국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한 데 이어 국제신용평가사 신용등급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등 한국경제의 3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하지만 북한 리스크 등 불확실성 불씨는 남아 있어 아직 긴장의 끈을 놓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미국 재무부는 18일 오전 발표한 10월 '주요 교역상대국의 환율정책 보고서'에서...
▲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 = 내년 3월말로 예정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임기까지는 인상이 어렵다고 본다. 성장률 상향조정이 가능해 보이긴 하나 올해 전망치는 추가경정예산이 반영되는 정도가 될 것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중요해 보인다. 다만 국제통화기금(IMF)부터 민간연구소까지 편차가 크다. 내년 성장률 예측치는 바꾸지 못할 것으로 본다.
경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예측치에서 0.3%포인트 상향조정한 3%로 제시했었다. 글로벌 투자 및 무역, 산업생산이 반등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북·미간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국의 사드보복 영향은 크지 않다고 봤다.
이와 관련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전망 차이”라며 “민간연구소 등은...
정재원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당사국 간 생산성 증대를 목표로 해왔지만 그동안 경제모형의 한계로 무역수지 증가, 감소만을 가지고 FTA 득실을 논했다”며 “최근 미국의 한미 FTA 재협상 또는 폐기 요구는 한미 양국의 교역감소, 총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것이며 이에 따른 피해는 미국이 훨씬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일각에는 한국과의 상품 분야 무역에서 미국이 적자를 기록한 데는 무역 불균형보다 경기 침체로 한국의 수입이 줄어든 영향이 크다는 분석도 있다.
전문가들은 무역적자 개선을 위해 자유무역협정 탈퇴를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의 해법이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캐롤라인 프로인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 기조가 환율보고서에도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초 시작된 중국의 사드 보복도 현재진행형이다. 가장 눈에 띄게 피해를 본 분야는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았던 관광 분야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사드 보복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7월 말까지 중국인 관광객 약 333만 명이 한국 관광을...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인 기업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유환익 한국경제연구원 정책본부장은 “최근 미국 보호무역주의나 북한 핵리스크, 중국 사드경제보복 등으로 기업들의 경영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점을 충분히 감안해 합리적인 기업정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역협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엔 한·중 FTA 타결에 큰 역할을 했다.
△1949년 전북 전주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석ㆍ박사 △행시 8회 △통상산업부 통상무역실장 △특허청장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주OECD 대사 △경제수석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 △주미국대사 △한국무역협회 회장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일각에서는 미국이 대북 제재 압박을 위해 세컨더리보이콧과 환율조작국 지정 등 중국을 겨냥한 무역보복 조치는 물론 군사옵션을 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뿐만 아니라 경제적 긴장감도 커지게 된다.
북한은 3일 오후 3시30분 핵무기연구소 성명을 통해 “북부 핵 시험장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트럼프 정부는 중국 자체에 대해서도 지식재산권 조사에 착수하는 등 무역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는 북한 문제 해결에 소극적인 중국에 대한 미국의 실망감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평가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북한이 도발을 지속할 수 있는 최적점을 찾은 것 같다”며 “우리는 김정은이 도발을 지속하지 않도록 설득시킬 수 있는 최적점을...
피터슨연구소는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국제경제 분야 싱크탱크다.
국내 인사로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 최희남 IMF 한국 이사,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 이종화 고려대 교수, 한국은행 이일형·조동철 금융통화위원과 전승철 부총재보 등이 동석할 예정이다.
한재진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한중 수교 이후 한국의 대중 교역 및 투자 의존도가 일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여기에 최근 사드 배치 문제로 양국 간 경제교류가 경색되고 있으나 양국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윈윈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유례 없이 ‘재벌 생태계’라는 좋은 생태계가 있다. 국토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서울 창업벤처생태계’도 있다. 무역 규모가 6~7위이고 경제규모가 10~12위권인 큰 나라의 시스템이 서울에 다 모여 있다. 서울은 전 세계 도시 중에서 병원도, 대학교도 가장 많다. 서울로 모이는 인구가 3000만 명이고 전 세계 다양한 인종들이...
1982년 제18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2009년 지식경제부 우정사업정보센터장,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장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장을 거쳐 2013년에는 한국무역정보통신 대표이사 사장과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7년 2월부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이 맺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도 재협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브루킹스연구소의 제프리 게르츠 연구원은 “트럼프는 세계 경제를 제로섬(zero sum) 게임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양자 간 협상을 더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네이트 올슨 무역 전문가는 “일본-EU 간 무역협정은 G20 정상회의에 앞서 미국의...
개최된 ‘제87차 BIS 연차총회’와 ‘BIS 세계경제회의’ 그리고 27일부터 포르투갈에서 열린 ‘연례중앙은행 포럼’에 다녀온 바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 최강식 연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