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0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국당은 이날 '친문게이트진상조사특위' 총괄본부장인 곽상도 의원과 '울산시장 불법 선거개입 의혹 진상조사특위' 위원장인 주광덕 의원, 강효상, 전희경 의원이 임 전 비서실장과 한 전 수석, 조국 전 민정수석, 이호철 전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 송철호 울산시장...
이외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유력 정치인들의 행보에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거래소는 기업 본질과 무관하게 주가가 급등락하는 정치 테마주 종목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총선에 맞춰 감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거래소는 굵직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금융감독원과 함께...
전략적 거점지역이란 20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 등 다른 당 후보가 선출됐지만, 한국당의 자체 여론조사 및 지역평가 결과 중량감 있는 한국당 주자가 나설 경우 역전이 가능한 지역구를 의미한다. 이날은 한국당의 내년 총선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이다.
총선기획단 총괄팀장인 이진복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말한 부분이 어느 분들께...
이 가운데 '4+1 협의체'(민주당ㆍ바른미래당ㆍ민주평화당ㆍ정의당+대안신당)가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난항을 겪자 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 원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철회할 수 있다며 교란 작전을 펼쳤다.
심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을) 원안대로 (상정)한다면...
이 지역에는 문 의장의 아들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혀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공천 세습'이라는 비판이 나온 상태다. 이 밖에 강창일(4선·제주시갑) 의원도 불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민주당은 또 현재 진행 중인 현역 의원에 대한 최종평가가 완료되면 추가로 자발적 불출마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공천 후보 경선에서 본인 점수의 20%가 감산 되는 페널티가 적용되는...
앞서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희상 의장의 예산안 강행 처리와 관련해 "문 의장이 사과 재발방지를 약속하지 않는다면 우리 한국당은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 의장이 512조원 국가 예산을 날치기로 처리한 이유가 명확해졌다"며 "문 의장의 모든 불법 행위는 지역구를...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1일 성일종 의원을 원내대변인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유임된 이만희ㆍ김정재ㆍ김현아 의원에 더해 4명 체제로 확대됐다. 원내부대표 수도 13명에서 14명으로 늘었다.
이들을 제외한 9명 중에서는 강석진ㆍ이양수 의원이 민경욱ㆍ윤종필 의원으로 교체됐다....
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모여 “(문 의장은) 사퇴하라”, “아들 공천”, “공천 대가” 등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조경태 한국당 의원이 토론 요청으로 시간을 끌기도 했지만 약 20여 분이 지나도 발언을 하지 않자 문 의장이 종결시켰다.
표결이 이뤄지는 동안에도 한국당 의원들은 절차적 문제 등을 거론하며 문 의장에게 항의를 지속했다. 이에 문...
문희상 국회의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먼저 상정한 것에 대해 한국당 의원들은 전원기립해 “뭐 하시는 겁니까!”, “사퇴하라!”, “의회독재”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항의에 나섰다. 당초 본회의 안건 상정 순서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마지막 부분에 위치해 있었다.
본회의가 파행을 겪으면서 문 의장은 한국당의 '맞불' 예산안을 표결하지 않기로...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같은 5선인 이주영 의원과 함께 삭발 투쟁에 나섰다.
심 원내대표는 광주 출신으로 1980년대 대학생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경력을 지닌 5선 의원이다. 2000년 16대 총선을 시작으로 경기도 안양에서 내리 5선을 한 심 원내대표는 김무성(6선) 의원을 제외한 당내 최다선 의원이다. 20대 국회 상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다만 한국당의 새...
지난 9월에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같은 5선인 이주영 의원과 함께 삭발 투쟁에 나섰다.
이 때문에 앞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협상 테이블에서 심 원내대표가 강경한 자세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심 원내대표는 당선과 동시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가 강행 처리 움직임을 보이는 내년도 예산안과 선거제 개혁안...
김 의원에 대해 핵심 지지층 반발이 예상보다 큰 데다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전략으로 정국이 얼어붙으면서 고민이 깊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4일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 주말을 전후로 김진표 총리 카드를 재검토하기 시작했다. 당초 청와대는 김 의원을 차기 총리로 거의 확정하고 이번 주 중 총리와...
그는 또 "저를 보수통합의 실질적인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2016년 최고위원으로서 국정농단의 동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당 화합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했고, 한국당 뿐 아니라 보수정당 의원들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여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보수통합으로, 원내 보수 정당 간 정책 협의체를...
황교안 대표의 '읍참마속'은 단색투쟁 이후 지도력을 재확인하는 한편, 한국당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꽉 막힌 국회 상황에서 당 쇄신을 강조하며 이미지 변화를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총선을 앞두고 꺼낸 '보수통합' 카드에 힘을 실기 위한 방법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황교안 대표는 이미 보수통합의 파트너라 할 수 있는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황 대표 측근으로 분류된 추경호 전략기획부총장과 원영섭 조직부총장, 김도읍 당 대표 비서실장도 사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김명연 수석대변인을 포함한 대변인단 4명도 사퇴하기로 했다.
박 사무총장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황 대표와 미리 상의했는가’라는 질문에는 “아침에 전화 보고했더니 반대는 안 했다. 수긍한 셈”이라고 밝혔다. 박...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2일 당의 쇄샌과 혁신에 동참하겠다고 뜻을 밝히며 일괄 사퇴를 선언했다.
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우리 당 당직자, 저 사무총장을 포함한 당직자 전원은 황교안 대표에게 당직 사표서를 일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아시다시피 문재인 정권 폭정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불법으로 국회를 봉쇄했다며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 통과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 인근 '투쟁 텐트'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국회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청와대와 여당은 불법적인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철회하고 양대 악법을 철회할...
위해 한국당 스스로 합의한 무쟁점 민생법안까지 발목을 잡은 것이다. 청년기본법과 민식이법도 기약할 수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렇게 국회를 마비시킬꺼면 차라리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국회를 마비시켜 놓고, 비난이 쏟아지니 민식이법을 입에 담는다"며 "그 법은 중간에 통과시키고, 다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미국 측에 내년 총선 전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한 점과 관련해 "기사를 보면서 눈과 귀를 의심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혁신특위 회의에서 "아무리 당리당략을 위해 못할 일이 없는 한국당과 나경원이라지만, 어떻게...
박근혜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진 장관은 기초연금 대선공약 수정 문제를 두고 박 전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뒤 장관직을 사퇴했다. 이후 2016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공천 과정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그가 행안부 장관에 임명되자 당적을 바꾼 인물이 요직에 중용됐다는 점에서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