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13일 성명을 통해“다국적제약사의 지적재산권이 강화되면 국내 제약시장에서 비싼 오리지널의약품 이용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부가 국민에게 제공하는 의료보험서비스는 장기적으로 국민의 약값부담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사회적 측면에서는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국내 제약기업이 성장 발전하지 못함으로써 일자리가 줄어들게 되고...
외국계 제약사들의 모임인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피터 야거(한국노바티스) 회장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학회지원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공식 건의키로 해 주목된다.
KRPIA는 야거 회장이 오는 29일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와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의약분야의 윤리적 사업관행’ 주제 세미나에서 이 같은 의견을...
테스크포스팀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시민모임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식약청의 이번 조치는 건강, 웰빙 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증대에 따라 의약품 안전정보를 알고자 하는 욕구는 커지고 있는 데 반해 의약품 표시는 지나치게 어려운 용어로 표시돼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노 과장은 "공정거래규약과 관련해 한국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간 이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두 협회가 의견을 접근시켜 규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제약사간 코마케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해...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21일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CMC; Korean CEO's Association of Multinational Corporations) 회장에 공식 취임해 활동에 들어갔다.
KCMC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120여 개 외국계 글로벌 기업의 한국인 최고경영자(CEO) 모임이다.
사단법인으로 지난 1989년 설립됐으며 정보통신(IT)과 금융, 의약품, 자동차, 식품산업 등 모든...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협회)는 15일 오전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주재 간담회에 참석해 신약의 가격결정과 보험등재절차를 단축시켜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협회는 "신약 가격 결정과 보험에 등재시키는 과정에 최소 240일 이상 소요된다"면서 "이로 인해 환자들에게 신약이 공급되는 시점이 그만큼 지연되는 만큼...
한편 업계와의 간담회는 민원인들의 체감 만족도 특히 심사표준화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는 일부 지적에 따라 지난해부터 전격 가동하게 된 심사 눈높이 맞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 4개 관련협회의 허가 및 임상 담당업무 임원진들과의 심사 눈높이 맞춤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상ㆍ하반기 두 차례의 간담회를 각각...
현재 매출액의 5% 수준의 연구투자를 향후 10년 안에 다국적 제약기업의 수준인 15%까지 확대하며 신약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기술로 개발된 신약은 14개(한국제약협회 발표 기준)이다. 오랜 연구기간과 막대한 연구비용에 비교했을 때 기존에 발매된 국내신약들은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기존 치료제 보다...
공정거래풍토 조성을 위한 제약업계 자정노력이 결실을 맺고 유연한 약가정책 속에서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에도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소속 회원들이 이러한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분과와 달리 의약품 분과는 한국이 절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서 협상을 시작, 한국 정부당국은 '공격'보다는 '수비' 위주의 전략으로 협상에 임했다.
결국 미국측이 요구한 내용의 대부분을 수용함에 따라 국내 제약업계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도 약값과 건강보험료 인상의 불리함을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의 득실은 무엇인가?
한...
협회는 한미FTA 협상은 한국의 제약산업과 미국의 제약산업 간 주고받는 기본원칙이 지켜져야 할 것이라며 미국의 요구대로 의약품분야에서 모든 것을 다 내어주게 되면 국내 제약산업은 고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의약품시장은 미국 다국적 제약사의 손으로 넘어가 우리 국민의 약값 부담은 더욱 증가하고 건강보험재정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