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중 부산지역본부 1490명이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역 노동계의 특색을 고려한 선택이지만 사실상 한노총 지도부에 반기를 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노총 부산지역본부 박진수 부의장과 산별 대표자 및 노동위원 1490명은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국민의힘 선대본부 총괄본부장인 조경태 의원은 9일 통화에서 "외연 확장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고 오늘도 부산에서 한국노총 단체가 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이 말한 단체는 한노총 부산지역본부 박진수 부의장과 산별 대표자 및 노동위원 1490명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성명을 발표하고 윤 후보를 지지 선언할 예정이다. 140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지지 선언에 "노동 존중 사회로 보답하겠다"고 호응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140만 한국노총 지지! 노동 존중 사회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송영길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국면이라 여러 경로의 정치적 압박이 있었다고 들었다. 하지만 이에...
앞서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는 4일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중노위가 최대 10일간 노사 양측에 중재를 시도하는 것을 고려하면 최악의 경우 이달 중순 이후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 중노위가 ‘조정 중지’를 결정하면 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할 수 있다....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임금 인상 요구가 국민 보기에 무리한 요구로 보일 수 있다”면서도 “10% 인상이라는 ‘손가락을 보지 말고, 공동교섭이라는 달을 봐 달라”고 말했다. 최근 노조 파업과 관련해 “고연봉을 받는 삼성 직원들이 배부른 고민을 한다”는 여론이 확산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실제로 지난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김광일 한국노총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제조업은 사업장에서 가장 위험한 일을 외주화하고, 건설업은 공기를 단축할수록 시공·협력업체의 이익이 커지기 때문에 안전보건 관리를 소홀히 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나마 50인 이상 사업장은 원청의 지배하에 있다면 법을 적용받지만,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은 2년간 법 적용이 유예되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근로시간면제와 관련한 한국노총의 요구안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26일 경총은 “한국노총 요구안은 근로시간면제제도 취지, 실태조사 결과, 글로벌 스탠다드 등을 벗어난 무리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노총은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근면위)에서 ‘지역분포에 따른 가중치 대상 확대’와 ‘연합단체에서의 활동(상급단체...
노조 측은 조합원 투표 전 "임금 인상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쉽지만, 휴가제도와 임금피크제에 대해 회사와 개선 방안을 찾기로 한 점은 평가할 만하다"고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노조는 한국노총 금속노력 산하로 450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있다.
그는 "작년에 민주당은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및 부수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노총이 가지고 있는 현안을 해결했지만, 아직도 타임오프(공무원·교원노조 전임자 유급 근로시간 면제) 같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늘 협약에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앙, 지방정부의 역할 등이 있다"며 "이 협약을 차기...
지난해 도심권 대규모 불법시위에도 중복해서 관여한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에 대해서는 해당 행위들을 종합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진보단체들이 구성한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공원에서 ‘2022 민중총궐기’를 열었다. 집회에는 1만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14일 "정용진 부회장의 사과에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멸공' 논란에 대해 정 부회장이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어떤 것도 정당성을 잃는다"며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라고 전한데 이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3일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으로 구성된 전국민중행동의 민중총궐기 강행 결정에 대해 "국민의 방역 노력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위험한 집단행동"이라며 비판했다.
전국민중연대는 오는 15일 ‘불평등 타파, 기득권 양당체제 종식, 자주평등사회 구축’을 구호로 서울 도심에서 민중총궐기 집회를 예정대로...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전날 "멸공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전국 이마트 노조는 성명서에서 "그룹 주력인 이마트가 온라인 쇼핑 증가와 각종 규제에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타사 대비 선방하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서 고객과 국민에게 분란을 일으키고 회사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정 부회장의 언행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최근 ‘멸공’ 발언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불매운동으로까지 커지자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이와 관련해 "멸공도 좋지만 본인이 해온 사업을 먼저 돌아보라"며 성명서를 냈다.
12일 전국이마트노조는 성명서에서 "그룹의 주력인 이마트가 온라인 쇼핑 증가와 각종 규제에도 직원들의 노력으로 타사 대비 선방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