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 10곳 중 5곳 이상은 고객사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한 기업성과지표) 또는 RE100(기업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를 요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활동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그만큼 중요해진 것이다.
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설문조사 내용을 담은 '경제와 일자리를 지키는 RE100, 지역에서 해법을 찾자...
칫솔모 기업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미세모
자회자 적자폭 완화 시작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
◇엔지켐생명과학
2023년부터 도약하는 시기
원료의약품을 연구개발하는 회사
천연물 유래 합성신약 EC-18을 통해 다양한 연구개발 진행 중
2023년 실적개선 전망되나 대주주 신뢰도 회복 필요
이달미 한국IR협의회(리서치) 연구원
◇현대글로비스
큰...
인적분할이란 하나의 기업을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으로 쪼개면서 재상장하고, 동시에 기존회사 주주들에게 신설법인의 주식을 비율대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OCI는 이번 인적분할 이후 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 유상증자를 활용해 OCI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지주사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즉, 오너일가→OCI홀딩스→OCI의 지배구조를 갖추게 된다....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금융지원(신한·기업·경남·국민) △수출지원(KOTRA) △환경·에너지 R&D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이사는 “지난해 6월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는 ‘YESGO(예스고)’ 선포식을 개최하고, 3월에는 동반성장 협력기업 134개사를...
기업의 주의 위반 책임의 경계 확대규제에 충실할수록 법률적 책임 커져
우리나라 기업이 공급망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수록 ‘부당한 경영간섭’ 규제와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왔다.
26일 한국경제연구원은 ‘ESG 해외소송과 기업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는 최근 ESG...
뉴노멀 대응 전략-국내 ESG 공시제도 및 퇴직연금 운용규제 개선방안 세미나윤재숙 한국거래소 ESG지원부장 “기업에 ESG공시 위한 지원해야”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연구위원 “거래소 공시→법정공시 순차 확대 제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에 앞서 제도 개선과 기업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12일 서울 여의도...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지배순이익이 2367억 원으로 우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54% 상회했다”며 “투자자산 평가이익과 분배금·배당금수익을 포함해 전반적인 운용손익 부문 실적 호조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위탁매매 수수료는 1423억 원으로 전 분기대비 38% 증가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물 수수료수익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나타내는 한국ESG기준원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B+ 이상을 받은 기업은 2011년 전체의 13.8%(92개 사)에서 2022년 31.9%(246개 사)로 2.3배 증가했다.
또 국내 대기업의 사회공헌 총지출 규모는 2000년 761억 원에서 2020년 2조6123억 원으로 20년간 3.7배 증가했다. 평균 지출액은 2000년 36억6000만 원에서 2020년 136억8000만...
나수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중소기업 중 수출, 제조 기업 외에 서비스나 유통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경영 대응 방안을 묻는 말에 “ESG 경영에 대한 유인을 제공하는 것과 인식을 확대하는 것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지표 달성 시 금리 인하 등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나 위원은...
“중소기업이 약점을 보완하고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아래 있는 기회와 위험 요인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나수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연구위원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민간 ESG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투데이 ESG포럼 2023’에서 “ESG 확산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에도 영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중소기업 10개를 선정, 7월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탄소배출 스마트 플랫폼을 개발한 '쿤텍'과 12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KCL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추진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관리를 꼽았다....
한국개발연구원의 구자현 산업·시장정책 연구부장은 "지난해 기록적으로 급변한 국제 에너지 가격을 국내 에너지 가격에 즉시 반영 시 실물경제 변동성 확대 및 민생경제에 큰 충격을 발생할 우려가 있다"라며 "에너지 가격 인상 충격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를 요금제에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카카오, 아모레퍼시픽 등 민간기업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등 14개가 ‘청년 친화형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신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7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프로그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행사를...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공개돼 있다. 주요 금융지주가 이달 초 공시한 보고서를 보면 각 은행은 성과 측정 지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재무지표와 기업문화 등 비재무 지표 등을 명시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지표가 개별 임원에 대해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평가되는지, 평가 결과는 어떤지 등은 명시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금융연구원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기조에 어긋나는 석탄발전 산업에 속한다는 점에서 기관투자가로부터 외면받았다. ABL생명 후순위채(A)도 수요예측에서 목표 물량인 700억 원을 채우지 못했다.
건설사들도 부동산시장 침체의 영향권에 있다. 한국토지신탁(A-), 한신공영(BBB+) 등 건설업 관련 기업들이 지난달 열린 회사채 시장에서 미매각을 피하지 못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올해 첫 거래일(1월 2일)보다 101.95% 상승한 15만4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기간 코스닥은 19.12% 올랐다.
에스엠 주식이 첫 번째로 크게 뛰어오른 건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 프로듀서와의 관계를 정리하면서다. 1월 20일 에스엠은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의 제안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당시 에스엠의...
SK텔레콤은 오혜연 현 카이스트 인공지능연구원 원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로 선임한다고 밝혀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엔씨소프트는 국립생태원 제1대 원장을 지낸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를 대표하는 최 교수의 이사회 합류로 다양성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이 전 총괄에 의한 사유화 의혹으로 비교 그룹 대비 (SM 주가는) 저평가받아왔다”며 하이브 등 인수 주체들의 지배구조 개선 의지를 토대로 목표가를 10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외에도 교보증권은 12만 원에서 13만2000원으로, 현대차증권은 9만3000원에서 12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각각 올렸습니다....
SM의 지배구조 문제를 제기해 온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도 하이브의 공개 매수 가격 주당 12만 원은 너무 낮은 가격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하이브가 매수가를 높여 다시 공개 매수를 추진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하이브는 현재 기존 방침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하이브는 전날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정진수 하이브 최고법률책임자(CLO), 이진화...
한국금융연구원은 세계적으로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주요 타깃이 된 기업의 수가 2014년 645개에서 2019년 830개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행동주의 펀드는 과거 ‘기업 사냥꾼’, ‘먹튀’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액주주의 의견을 대변하는 창구 역할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주환원과 경영 투명성 제고 등의 순기능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