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기준원의 올해 ESG평가는 대체로 ‘짠물’이었다는 시각이 많다. 유가증권 상장사 77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A+는 작년 14개에서 올해는 5개로 줄었고, A등급은 171개에서 116개사로, 136개던 B+ 등급은 124개로 감소했다. 211개였던 B등급 회사는 76개로 쪼그라들었고, 221개 업체였던 C등급은 195개로 줄었다. 하지만 12개사 였던 D등급 업체는 무려 256개로...
내년에는 300인 이상, 2024년에는 50인 이상, 2025년에는 5인 이상 사업장이 대상이다. 중소기업에 대해선 간편한 체크리스트 기법, OPS(One Point Sheet) 방식 등도 개발·보급한다. 산업안전감독 및 법령체계도 위헌성평가 점검으로 전환한다.
중대재해처벌법도 개정한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사항 위주로 처벌요건을 명확히 하고, 상습‧반복, 다수 사망사고 등에...
이어 "올해 거버넌스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ESG 등급은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주주,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내부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그룹의 평가를 통해 측정되며, 올해는 49개 업종 210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문별 1위 기업이 선정됐다.
지역난방공사는 △ESG위원회 신설 및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ESG 경영체계 구축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사업을...
미국의 가장 친기업적인 주인 델라웨어 판결이란 것이 더 놀랍다. 지속가능성과 이해관계자 경영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음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순간이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 판례의 선후와 내용을 매칭하면서 보면, 그 변천 과정을 명확히 알 수 있다. 2004년 대법원은 이사의 감시의무 위반 기준으로, 다른 이사의 업무 집행이 ‘위법하다고 의심할 만한...
22일 본지 취재 결과 전날 강 대표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 시상식이 끝난 후 이투데이에 “(현재처럼) 사모펀드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공모펀드가 좋아질 기회”라며 “(메리츠자산운용 매각과 관련해) 완전히 우선협상대상자로 사인한 게 아니지만 가능성은 크다”라고 밝혔다. 그는 “운용업은 보험, 증권과는 또 다른...
21일 KCGI와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1회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을 공동 주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5개 부문(부문당 대상, 혁신가상)에 걸쳐 10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유 박사는 국내 최초의 모범적인 기업 거버넌스를 확립한 것을 인정받아 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 부문 혁신가상은 천준범 당근마켓 부사장이다....
전 교수는 “수책위 결정에 따른 경영 개입으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국민연금이든 대상기업이든 스스로 법적 분쟁의 위험을 회피하는 방안들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손석호 한국경영자총협회 사회정책팀장은 “주주권 행사는 투자자의 당연한 권리이기는 하나 정부가 기금운용 거버넌스를 주도하면서 대표소송 결정권만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수책위에...
대기업(7.7) 순이었다.
우리나라의 첨단기술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시급한 정책으로는 기술유출 행위 관련 처벌 강화(19.6%)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경제안보·기술 보호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 확대(17.7%)도 주요 정책과제로 꼽혔다.
안성진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장은 “기술 보호에 관한 법률, 제도 등이 산재해 있어 이를 통합 관리하는 거버넌스...
또 “프로젝트 단위로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주고, 세액공제 대상인 연구개발비를 인정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규태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OTT 전문가 등을 상태로 인터뷰한 조사를 토대로 “국내 OTT가 아직 사업적 전략과 투자 노력이 미흡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며 “정부가 도와주기 전에 기업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투자를 늘려야 하는데 그러지...
이번 세미나는 전경련이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K-컬처 기업들의 ESG 경영사례를 살펴보고, 문화산업에서 ESG 경영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민창윤 롯데칠성음료 ESG 팀장은 “환경을 이(E)롭게 사회를 새(S)롭게, 기업을 건강(G)하게라는 롯데칠성음료의 ESG 슬로건 아래 10가지 ESG 핵심 이슈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금융정의연대, 참여연대,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동학개미 울리는 지배주주 전횡 막는 상법 개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용우 의원은 지난 3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추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는...
S부문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위한 52조 원 금융 지원과 2011년부터 7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 금융위원회 주관 지역재투자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이 기업 평가에 반영됐다.
G부문에서는 한국지배구조원이 실시하는 지배구조평가에서 2021년 A등급 평가를 받은 것과 내부 ESG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한 ESG 거버넌스 체계 확립,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규제 입법 시 기업 투자ㆍ일자리 영향도 고려 필요 과잉 입법, 시장 혁신 및 활력 억압 등 부작용 발생전문가들 “행정부 협력 강화, 비규제대안 검토해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규제 입법이 너무 쉽게 만들어지는 관행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3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학용 의원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과 ‘과잉 입법...
이달 중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환경분야 중소기업 130여 곳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다. 제안 내용은 인천항과 롯데정밀화학 사업장에서 적용 가능한 환경분야에 해당해야 하며, 평가를 거쳐 선정된 1개 기업에 연말까지 기술구현, 실증,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인천항만공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업비 4000만 원을 공동...
‘투자대상기업에 대한 적극적 주주권 행사’는 가장 낮은 7.7%로 조사됐다.
경총은 "실제 많은 국민이 문 정부 시절 역점과제였던 주주권 행사 등 기업 관여 활동보다는 재무적 투자자로서 수익률을 높여 ‘국민 노후소득 보장’에 더 힘써주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가장 시급한 국민연금 개혁과제로는 응답자의 32.4%가 ’기금운용...
상황은 한국만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다. 코로나19가 표면적 이유이겠지만, 아마도 근본적인 이유는 미중 갈등과 가치 중심의 연대 가속화일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유럽연합(EU)의 대중국 전략 변화에서도 감지된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현재 EU의 지정학적 최대 위협은 러시아이지만, 지경학적 도전의 대상은 중국이다. 이는 6월 29일 발표된 북대서양조약기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평가에서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 최초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글로벌 ESG 평가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 기업에 주어지는 'DJSI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특히 통합적 영향 측정 및 관리(TIMM) 방법론을 적용해 측정한 결과...
또한, GS칼텍스는 진단 결과를 통해 선정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해당 기업을 방문하여 ESG 경영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밸류 체인(Value Chain)과 직결되는 협력사 중심으로 방문 경영컨설팅을 확대해 시행하고 협력사의 ESG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공급망 체계적 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또 같은 날 이사회를 통해 조소영 사외이사를 거버넌스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AK홀딩스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된 조 교수는 한국비교공법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헌법 및 헌법재판제도 연구위원(헌법재판소), 국회 미디어개혁 특별위원회 자문위원, 국민권익위 정부업무자체평가위원 및 한국공법학회 차기회장으로 내정돼 활동 중이다.
AK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