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춤했던 광물자원 개발도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북한 주요 광물자원의 잠재 가치는 3조9033억 달러(4200조 원)로 추정된다. 한국의 지하자원의 24.3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최근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통합 출범하는 ‘한국광업공단(가칭)’ 사업 목적에 북한 자원 개발을 포함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이청룡 이사장이 30일 서울 수송동 경인지사에서 남사라이 챠강후 몽골 전문감독원 원장을 만나 양국 간 광해방지 분야 및 광산보건 분야 발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전문감독원은 2010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광해관리·광산보건 등 광산 환경오염 복원과 사후관리에 대한 협력 사업을 발굴 중이다. 또 광해관리공단은 몽골...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통합 출범하는 ‘한국광업공단(가칭)’ 사업 목적에 북한 자원 개발을 포함시켰다. 한국광업공단 출범을 위한 근거법을 작성하면서 신설 기관 사업 영역에 북한 자원 개발을 넣은 것이다. 연내 법안을 발의한다.
남북 자원 개발 협력 후보지로는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공동 개발을 논의했던 함남...
이청룡 전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이 11일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강원 원주고를 졸업한 이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에서 경영학 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상무와 부대표를 지냈으며 이후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삼양식품 사장, 딜로이트컨설팅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전 직원이 힘을...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통합 출범하는 '한국광업공단(가칭)' 사업 목적에 북한자원개발을 포함시켰다.
정부 계획안에 따르면 1단계 사업으로 단천 지역에 마그네사이트, 흑연 등을 활용한 내화물과 소재가공단지 시범단지를 신설한다. 이어 금속가공단지 조성, 제련소 신설, 신소재 개발, 광산용 센서 설치...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통합 출범하는 '한국광업공단(가칭)' 사업 목적에 북한자원개발을 포함시켰다.
정부 계획안에 따르면 1단계 사업으로 단천 지역에 마그네사이트, 흑연 등을 활용한 내화물과 소재가공단지 시범단지를 신설한다. 이어 금속가공단지 조성, 제련소 신설, 신소재 개발, 광산용 센서 설치...
정부가 무리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따른 대규모 손실로 자본잠식에 빠진 광물자원공사를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해 ‘한국광업공단(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
광물공사의 해외자산은 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원칙적으로 전부 매각한다. 통합기관은 앞으로 해외자원개발 직접투자도 할 수 없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오전 8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6차...
정부가 한국광물자원공사를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해 ‘한국광업공단’을 설립키로 했다.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28일 산업부가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한 ‘해외자원개발 부실 원인규명 토론회’에서 이같은 광물자원공사 개편 방안을 소개했다.
이 방안은 광물공사를 폐지하고 해외자원개발 직접투자 기능을 제외한 잔존지능은...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이달 28일까지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추고 공단의 비전을 실현할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따라 광산개발로 훼손된 환경을 복구하고 폐광지역 경제진흥을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 기관이다.
공단은 이사장 자격 요건으로 조직 관리능력과...
발단은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자원개발혁신 태스크포스(TF)가 이달 5일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 간 통폐합 권고안을 발표한 직후부터 불거지기 시작했다.
앞서 해외자원개발 혁신TF는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광물자원공사가 현 체제로 존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유관기관과 통합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유관기관은...
한국광해관리공단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광해공단과 광물공사 통합 시 광물공사가 자본잠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자원개발 TF의 권고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 사업으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으로 천문학적인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광물공사는 부채...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자원개발 혁신 태스크포스(TF·위원장 박중구 서울과기대 교수)가 권고안에서 통합 대상 기관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이전 회의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하는 방안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TF 권고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대상 기관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기업의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해외자원개발 혁신 태스크포스(TF) 사실상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통폐합을 권고했다.
TF는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처리방향으로 광물공사를 폐지하고 유관기관과 통합하는 방안이 타당하다고 5일 밝혔다.
TF는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에 의거,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통해 광물자원공사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국광해관리공단을 27일 압수수색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검사장)은 이날 오전부터 한국광해관리공단 원주 본사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강원랜드 지분을 36.2% 보유한 최대주주다.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전직 비서관 김모 씨를 홍보 분야...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협의와 함께, 발전사업에 따른 초과수익을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받아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전액 재투자할 계획이다.
태양광 광산 사업은 7개 폐광지역 지자체의 인허가 협의와 지역주민 대상 사업설명을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전담하고 있다. 발전수익을 공유해 이를 전액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정선 야생화...
한편, 강원랜드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비상임이사로 권순록 한국광해관리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 양민석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을, 사외이사로는 김주일 경기대학교 부교수, 김진각 민족통일태백시협의회 회장, 이윤제 아주대학교 법학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강원랜드 제9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문태곤 신임 사장은 22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취임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