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내화, 트럼프 北 경제번영…6조 달러 광물자원 눈독 강세

입력 2018-05-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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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화가 북한 광물 자원 개발 시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강세다.

28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한국내화는 전 거래일 대비 1055원(25.21%)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6ㆍ12 북미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북미 실무회담이 북측에서 열린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북한의 광물 개발사업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012년 북한의 희토류 광물의 잠재적 가치를 6조 달러(약 6440조4000억 원) 이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 광물 자원 개발을 위해 법령에 처음으로 ‘북한 자원 개발’을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안 에너지 자원 벨트 구축 일환으로 함경남도 단천 지역 자원개발 산업단지 조성을 모색한다. 2010년 5ㆍ24 조치 이후 중단된 남북 공동 자원 개발 재개 가능성이 점쳐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통합 출범하는 ‘한국광업공단(가칭)’ 사업 목적에 북한 자원 개발을 포함시켰다. 한국광업공단 출범을 위한 근거법을 작성하면서 신설 기관 사업 영역에 북한 자원 개발을 넣은 것이다. 연내 법안을 발의한다.

남북 자원 개발 협력 후보지로는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공동 개발을 논의했던 함남 단천이 유력하다. 동해권 에너지ㆍ자원벨트 구축 계획과 함께 단천자원특구 내 자원산업단지 공동개발계획이 통일부 경협 안건으로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안에 따르면 1단계 사업으로 단천 지역에 마그네사이트, 흑연 등을 활용한 내화물과 소재가공단지 시범단지를 신설한다. 2단계로는 금속가공단지 조성, 제련소 신설, 신소재 개발, 광산용 센서 설치 등을 이어간다.

한국내화는 정형, 부정형, 염기성 및 각종 내화물과 알루미늄 합금 및 탈산제, 비금속 미분체 등을 제조ㆍ생산ㆍ판매ㆍ시공하는 종합내화물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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