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대표는 한 씨와 함께 3월 23일 포드리고차 국제공항에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갖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행 전세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돼 공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의 수하물에서는 벨기에 위조 여권과 신분증도 함께 발견됐다.
권 대표 등은 위조 여권인 줄 몰랐으며 여권을 구해준 싱가포르에 있는 에이전시에 속았다고 해명했으나 6월 19일...
SKT, AI 전환 구현 일환으로 UAM 사업 추진지자체와 잇따라 UAM MOU 체결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은 경상북도와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현대건설은 박람회에 앞선 12일 키이우 보리스필 수도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보리스필 수도공항 인프라 확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보리스필공항 인프라 확장사업은 우크라이나 수도 최대 관문인 키이우 국제공항의 터미널 및 확주로를 재건·확장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전후 재건과 경제발전을 견인한 대표...
APEC 첫 일정으로 CEO 서밋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교역·투자·공급망 △디지털 △미래세대 등 분야에서 역내 상호 연결성 제고를 위한 협력,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국의 기여 의지에 대해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공급망 다변화', '무역 투자 확대' 등이 우리 국민과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 방안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학재 사장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도심과 공항을 연결하는 UAM 공항 셔틀 노선이 다각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한국형 UAM(K-UAM)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후위기 극복과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한국 정부의 기여 방안도 제시한다. 취임 후 강조해온 '글로벌 책임 외교' 강화,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기후변화 리더십을 제시하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15일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2박 4일 일정의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야구대표팀은 14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15일 한 차례 현지 적응 훈련을 한 뒤, 16일 호주와 치르는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17일), 대만(18일)과 차례로 예선전을 벌인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예선에서 2위 안에 들면 19일 오후 6시 결승전으로, 그렇지 않으면 같은 날 오전 11시 3위 결정전으로 향한다.
15일 훈련은...
또 항공기 이·착륙 통제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제기관, 한국공항·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항공기가 공중에 머물러 있거나 운항이 지연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발시각을 조정하는 등 흐름관리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수능시험 당일 항공기 이용객들은 출발시각을 반드시...
FEHD는 항공사와 공항에 항공기 위생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면서, 추후 공항에서 빈대 유입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리비 리 홍콩 보건부 차관은 “한국 여행객들에 의한 빈대 유입에 대한 대중의 우려를 알고 있다”면서도 “의학적 관점에서 빈대는 사람들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빈대에 대해 너무 큰 걱정을...
아직 판다들이 남아있는 한국과 달리 이제 DC에는 더는 한 마리의 판다도 없다. 새로운 임대 소식이 들리지 않자 미국에선 미·중 판다 외교의 종말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나온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메이샹과 톈톈, 샤오치지 판다 가족이 임대계약 종료로 중국에 돌아간다.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향한 이들은 페덱스 보잉777 화물기를 타고 중국...
또 해외에서 들어오는 빈대 등 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공항 내 모니터링 키트 설치, 일일시설 점검 등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공항 입국장, 환승라운지 등 주요 구역 내 특별 예방소독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항공기에 대해서도 기존의 일반 해충 방제에 더해 빈대 방제 조치도 추가되도록 민간 항공사에도 협조를 요청할...
이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 주관하고 구와 서울시, LG전자, WTC서울, LX한국국토정보 공사 등 5개 기관과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뤄지게 됐다.
구는 지난해 10월 1단계 사업으로 코엑스몰 식음료 매장에서 트레이드 타워 사무실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배달하는 실내 배달 로봇을 선보였고, 현재 9대의 로봇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자율주행...
제주항공은 7일 김포국제공항에서 김이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한국산업은행 김대업 PF실장, 보잉 재이 김(Jay Kim) 상용기 세일즈 이사 등의 외빈, 주주대표인 AK홀딩스 백차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항공기 B737-8 첫번째 구매기 도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8년 11월 보잉사와 B737-8 50대(확정 40대, 옵션 10대)에 대한...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연내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 공고를 내고 면세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입찰 대상 구역은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DF2 구역이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에 위치한 DF2 구역의 면적은 약733.4m²(222평) 규모로,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기준 연매출 600억 원 수준이다.
현재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은 향수·화장품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에서 탈출한 5명의 한국인 가족이 6일 무사히 귀국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이집트 카이로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거쳐 이날 오후 5시 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최모(44) 씨를 비롯한 일가족은 입국장에 마중 나온 이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인천공항을 떠났다.
가자시티에 7년 넘게 거주해온...
이날 저녁 6시 45분께 하네다공항에 착륙한 일본 항공자위대 KC767 공중급유·수송기는 일본 정부가 자국민 대피를 위해 투입됐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서 2일(현지시간) 밤 이륙했다.
수송기에는 한국인 15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과 함께 일본인 20명, 베트남인 4명, 대만인 1명과 이들의 외국 국적 가족 5명 등 모두 4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수송기는 이날 저녁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주일본대사관은 일본에 도착하는 우리 국민의 한국 입국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의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출국 지원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21일 일본 정부는 한국인 18명 등 83명을 이스라엘에서 태워 도쿄로 이동시켰다.
이는 같은 달 한국...
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지에 파견한 항공자위대 KC767 수송기가 전날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서 일본인 20명, 한국인 15명, 베트남과 대만인 5명 등 총 46명을 태운 채 이륙했다고 밝혔다. 수송기는 이날 오후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일본이 자위대...